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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그냥 신고 또는 고소를 하면 되는 일이지. 이런 글을 작성하면, 만약 재판이라도 가게되면 안좋은 빌미를 제공하게 되요.
30 - 교통사고로 출근못해서 교수가 격분하고 학위과정에서 배제(?)했다? 이게 뭔말임? 보통 이런 식으로 비상식적으로 이해 가지 않는 고발글 보면 글쓴이들이 문제있는거 아닌가싶음.
48 - 글쓴이 조현병 증상
38 - ㅎㅎㅎㅎㅎ
조작이란 증거를 본인이 증명하지 못하면 무고죄입니다.
논문 실험 파트에는 노하우를 감추고자 실험방법을 다른게 작성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조작이라 함은 데이트를 조작한걸 얘기하는데 본인이 그걸 증명할 수 있을지?
그리고 글쓴이의 글을 보면 망상증이 있어보이는데, 댓글보니 사람 보는 눈은 다 비슷하네요
25 - 어떻게든 지도교수한테 연락하세요
전 지도교수 배제하고 단독 저자로 내는 것은 심각한 연구 윤리 위반이고 지도교수와 연 끊고 원수가 될 만한 일 입니다
석사 학위도 있으신데 이런 것 까지 알려줘야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 지도교수 번호를 수소문해서 알아내서 전화를 하든, 휴가내고 오피스에 직접 찾아가든 어떻게든 연락해서 허락 받으세요
6 - 대학원 시스템상 전세계 어딜가도 똑같습니다.
18 - 학교든 연구소든 회사든 이직하면 연구동료한테 욕먹는건 어쩔수없습니다. 연구동료한테 피해를 안끼치기도 어렵기도 하고요. 욕을 어떻게하면 덜먹을수있는지에 대한 차이일 뿐이죠.
저도 정출연에서 그만둘때 최대한 욕덜먹기위해서 프로젝트 마지막에 제가 할분량+알파만큼 밤늦게 퇴근하면서까지 다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실장님이나 책임님들과 계속연락도하고 잘지내지만, 그럼에도 다른부서 등 뒤에서 안좋은소리 들렸다는건 어쩔수없어요.
연구동료도 그런데, 학생한테는 더더욱 그럴수밖에 없죠. 글쓴이분 입장에서 서운함을 느끼는건 당연하지만, 사실 지도교수 입장에서 두가지 선택지를 준것은 본인도 책임감을 느끼고 최대한 배려해준겁니다. 이직할때 본인이 생각하는 몇명만 데려가고(이친구들도 대체로 박사를 다시입학하든지..) 다른 학생들은 생각안하고 그냥 다버리고 2번의 선택지만 남겨준채 떠나는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글쓴이분 시선에서는 서운함이 크지만, 사실 지도교수가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느끼고 최대한 1번의 선택지를 주는것은 신경을 최대한 쓰는겁니다.
저는 미국에 나와있는지 좀 됐지만, 이건 한국뿐아니라 비단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는것이며 오히려 미국에서 더 냉정하게 일어나는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12 -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하물며 테뉴어를 받지못해 이직하는 경우가 매우 흔한 미국에서도 저런 통보식 사례는 매우 흔합니다. 동료 교수에게도 이직이 확정된 이후에 이사하기 직전에 통보하는 마당에 비밀을 유지할지 아무도 모르는 대학원생에게 미리 애길한다? 교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살골 정도의 행동입니다. 이사와 함께 자제분이 있으면 학교를 옮겨야하니깐 가족에게만 몰래 애기를 해두는 정도죠. 전혀 섭섭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러 교수님께서 글쓴이에게 섭섭한 마음이 있으실 수 있으니, 1안으로 최대한 협조를 하면 오히러 그 이후에 적합한 보상을 해주시려고 노력하실 것 같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교수님께서 낮은 곳으로 이직하진 않으실게 자명하니, 능력이 충분히되시는 분이시고 점점 더 몸값이 오를 것 같으니 현명하게 편승하셔서 이득을 챙기시면 추후에 좋아지실 것 같습니다. 제가 글쓴이의 케이스라고 생각하면 당장엔 답답하고 짜증이나시겠지만 지도교수님을 어떻게 잘 활용할까라는 고민을 시작하신다면 매우 흥미로운 상황이긴합니다. 왜냐하면 누가봐도 교수님이 미안해하고 불편한 상황이니깐요
9 - 작성자분 보니 예전의 제모습이 떠오르네요. 저도 박사학위받을때만해도 학부졸업하고 대기업 바로갔던애들은 집도 마련한 친구도 있고, 주식으로 돈 불린애들도 있고, 결혼도 다들빨리하는것 같아서 뒤쳐진다고 생각했죠. 지금생각해보면 저는 박사학위를 한것에 후회가 없어요.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고있고, 소득도 부족하진 않으니까요. 물론 학부졸업하자마자 대기업간친구들의 소득을 따라가기는 어렵습니다. 50-60살되서도 저는 직장을 계속 재밌게 다니는데, 퇴직압박을 받으면 그때서야 빛을 볼수도 있겠죠.
대학원 하면서 돈모으는건 쉽지않죠. 저도 31살에 박사학위받을때, 모은돈이 많지는 않았어요. 저는 그나마 대전과기원에서 있고 학부부터 쭉 기숙사생활만 하다보니 돈이 조금은 모였지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31살까지 모은돈 (대충 2천정도)보다 졸업하자마자 취업(정출연)해서 1년간 모은돈이 훨씬 많았어요.
저도 결혼을 빨리한편이지만, 주변에서 박사학위받자마자 혹은 박사학위받을때 결혼하는경우에도 상대방측도 전부 대학원생이라 돈없는것에 대해서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박사과정+일n년한 와이프/남편 이 결혼한경우 보면 상대방이 돈을 많이 해오는경우가 많아요. 졸업하고 결혼빠르게해서 포닥넘어오는 친구들도, 다들 초창기에는 상대방 돈으로 먹고사는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그이후에는 다들 돈을 안정적으로 벌면 그런것들은 무의미해집니다.
8 - 빚 없는거에 감사해야죠
9
꿈이 해외취업이나 교수면 군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낙천적인 아르키메데스*
2022.02.14
4학년 2학기이고, 분야는 EECS입니다. 학교 라인은 ssh입니다.
목표는 해외 글로벌 IT기업 취업 혹은 국내 교수입니다.
아직 군대 문제가 해결이 안 되서, 군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크게 세 가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1. 자대 석사 후 석전연, 이후 유학
2. 자대 석사 후 박전연(자대 or spk), 이후 해외포닥
3. 지금이라도 현역으로 갔다오고, 자대 석사 후 바로 유학
spk 석사를 간다거나 현역 갔다온 후 바로 유학을 간다는 선택지는 현재 제 스펙 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미 자대 석사 연구실 컨택이 완료된 상황이기도 하구요..
원래는 1번을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김박사넷이나 하이브레인넷을 보니 석전연은 유학에 매우 불리하다는 의견들이 보여서 갑자기 고민이 많이 됩니다. 석사 때 쓴 논문 실적이 석전연 끝난 3년 후에는 유효기간이 지나서 별로 의미가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방법들도 각기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목표는 해외 글로벌 IT기업 취업 혹은 국내 교수입니다.
아직 군대 문제가 해결이 안 되서, 군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크게 세 가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1. 자대 석사 후 석전연, 이후 유학
2. 자대 석사 후 박전연(자대 or spk), 이후 해외포닥
3. 지금이라도 현역으로 갔다오고, 자대 석사 후 바로 유학
spk 석사를 간다거나 현역 갔다온 후 바로 유학을 간다는 선택지는 현재 제 스펙 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미 자대 석사 연구실 컨택이 완료된 상황이기도 하구요..
원래는 1번을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김박사넷이나 하이브레인넷을 보니 석전연은 유학에 매우 불리하다는 의견들이 보여서 갑자기 고민이 많이 됩니다. 석사 때 쓴 논문 실적이 석전연 끝난 3년 후에는 유효기간이 지나서 별로 의미가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방법들도 각기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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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고자질.. 김GPT 9 26 4733-
0 16 3074 -
3 24 4110
해외 대학교 교수 진로 김GPT 0 5 5792
서강대 공대 대학원 김GPT 3 10 5504-
1 11 4572
주저자 논문을 써보고 싶은 학부 저학년들에게 명예의전당 156 21 41186
나는 포항살이 대만족 명예의전당 119 75 49534
내 석사생활 참 많은일들이 있엇네요^^ 명예의전당 188 34 5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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