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많은 교수들을 만나보진 않았지만, 좋은 교수 두어명을 오랫동안 만난적은 있어 말해봅니다.
사람에겐 누구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그중 눈에 보일 정도로 큰 것들은 짧게 만나도 알게 될 것이고, 사소한 장단점들은 오래 만나면 보이기 시작하겠죠. 요컨대, 어떤 교수든 만나보면 분명히 장단점을 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본 일부 교수평은 너무 의심스러웠습니다. 원생들의 평가가 모두 한 명이 쓴 듯이 칭찬만 가득했고, 뭔가 원생이 교수를 조아리며 소개하는 듯한 말투도 더 의심만 들게 하네요.
인품적으로, 실력적으로 대단하신 교수님들을 둔 원생들을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려는건 아닙니다. 단지, 요즘 익명성을 악용하여 평가를 주작하려는 일부 교수들을 보고 더이상 믿기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알려주세요. 오각형이 꽉 채워져 있는 교수의, 칭찬만 가득한 한줄평은 자발적으로 만들어진게 확실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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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아메리카노*
2018.10.28
실제로도 종종 완벽한 교수님들이 계시긴 합니다. 제 주관이긴 합니다만 그런 교수님들께 달린 한줄평들은 주작 스멜이 별로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ㅎㅎ (생각보다 진심을 담은 척 / 자기가 아닌 척 글 쓰는 게 어렵죠 ㅋ) 그리고 이런 갓갓 완벽한 교수님들도 단점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면모에 대한 코멘트가 있기 마련...
한줄평들을 꾸준히 보다 보면 어..? 주작인가..? 싶은 것들이 있어요 진짜ㅋㅋ 높은 확률로 그 랩실은 곧 전쟁터가 됩니다.
행간읽기*
2018.10.28
요새 교수님들 사이의 핫이슈는 단연 김박사넷입니다ㅋㅋ 당연히 주작질도 많이 일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아는것만해도 세건정도 되니까요ㅎㅎ 쉿쉿하긴 하는데, 그래도 소문이란게 퍼져서 셋중 두개는 주작질에 대한 간접적 내용들이 한줄평으로 쌓이기 시작하더군요. 제 생각엔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현 시점에서 칭찬만 가득한 한줄평의 진실성을 파악해 보시고 싶으시면 행간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 읽어보고 느낌이 쎄한 교수님들의 한줄평은 친구들에게 물어본 결과는... 읍읍.... 뭐 대단한 기술은 아니고 단어나 말투 찬양내용 등을 보면 됩니다ㅋㅋ 원생들이 이런걸 칭찬한다고? 싶은 내용 있으면 거진 구라더군요.....
++ 당연한 얘기겠지만 한줄평을 100% 신뢰할순 없습니다. 이 정보에 자신의 최소 2년을 거시겠어요??(뭘보고?) 다만 스크리닝 필터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하다 싶은 곳들 위주로 휴민트를 최대한 돌려볼 수 있으니까요.
이상 휴일에 누워있다 써보는 팁입니다ㅎㅎ 서울소재 S학교 M학과(저희과)의 경우는 대체로 잘 맞는거 같습니다.
행간읽기*
2018.10.28
아메리카노님이 그사이에 대답해주셨네요ㅋㅋ 맞습니다 좀 쎄한데.....싶은 한줄평들이 여럿 있으면 곧 거기가 전장이 됩니다ㅋㅋㅋㅋ 데일리로 팝콘튀기는 맛이 있어요ㅋㅋ
2018.10.28
2018.10.28
201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