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이 아니라 학부모입니다.
육성중인 직계 자녀중 하나가 현재 대학 2년생인데
고등학교때와는 달리 뒤늦게 공부에 열정을 보여 당황중입니다.
저는 대학때 공부에 뜻이 없어서 일찍 취업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아이는 저와는 전혀 다릅니다.
오히려 고등학교 때보다 전혀 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되면 응당 자신의 미래는 알아서 결정하고 책임질 일이지만
부모 입장에서 공감/응원해주고 조언이라도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여지저기 서치해봐도
제가 직접 걸어보거나 한번도 생각했던 길이 아니라 참... 어렵네요^^
다름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를 나누다 보니
고등학교 때 당연히 실패했던 카이스트...의 대학원을
마음에 두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2학년 마치고 군대를 갈 예정인데...
3학년부터는 랩실에 발을 담글 수 있는
학부연구생이라는 코스를 추가로 밟을수 있다고 하네요.
(i)
우선 학부연구생은 무조건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iI)
그리고 3학년부터는 다니는 대학 석사 코스를 전제로 삼성/LG 등의 취업을 보장받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데,
아이가 카이스트 전전 대학원을 목표로 한다면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iii)
마지막으로 카이스트 대학원 진학이 실패할 경우에는 다니는 대학 대학원으로 유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까요?
다니고 있는 대학은 서성한이고 전공은 전전...
현재 3학기까지의 학점은 4.25 정도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추후에도 계속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할 경우에
대학원 진학을 도전해볼 만한지요.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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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