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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공학은 분야별 분위기가 원래 많이 다르나요?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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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가 말하는 분위기란
논문을 제출하는 방법이나, 논문이 나오는 비율인데요.

컴퓨터공학 대학원에 관심을 가지면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대학 순으로 교수님들이랑 해당 연구실 paper 목록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머신러닝은 거의 전부 컨퍼런스만 내는데 반에
네트워크나, OS, 소프트웨어 공학 같은 연구실은 하나 같이 컨퍼런스 비율이 그리 많지 않고 오히려 저널 숫자들이 많더군요.
거기에 컨퍼런스+저널 수를 합쳐서 비교 했을때는 머신러닝 분야가 수 자체가 훨씬 많고요.

이게 우리나라가 머신러닝에서 유독 결과가 잘내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네트워크 같은 분야가 논문이 잘 안나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타분야는 비율적으로 저널이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머신러닝은 저널이라 해봐야 연구실 별로 2~3개 정도 있어서 차이가 너무 큰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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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1.11.24

ML분야 발전속도가 빨라서 저널에 내면 이미 구식이 돼버려서 저널에 빨리 빨리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1.11.24

머신러닝 아니어도 대체로 말씀하신 분야들 포함하여 top tier는 컨퍼런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OSDI, NSDI, ICSE 등등..)
어느 저널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경우 실적을 위함일 수도 있습니다.
컨퍼런스든 저널이든 요즘 머신러닝이 엄청 커진 것은 사실입니다.
보통 탑티어 컨퍼런스가 100편 내외를 accept한다고 하면 머신러닝 학회들은 (submit이 많은 만큼) 2000편씩 받으니까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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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근데 제가 알기론 CS쪽에 대부분의 세부 분야들이 대부분 conference가 메인 아닌가요?
그 중 ML쪽이 너무 극단적으로 conference에 집중(conference에 낸 논문을 정리해서 저널로 제출도 거의 안하는..)되어있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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