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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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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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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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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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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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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의 역할??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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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생활을 해오면서, 저희 지도교수가 하는 역할이 적절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입학 초기 때까지만 해도, 제가 아는 것이 별로 없었기에 지도교수에게 지도라는 것을 받은듯 했습니다.
논문 작성법, 오래된 이론 등등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마 3년차부터 인거 같네요) 제가 교수에게 지도를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도라기 보다.. 과외가 맞을까요?
교수가 대외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위해, 저는 공부하고 정리하고 자료를 만들고 세미나를 하고.
논문과 크게 관련도 없는 그런 공부요. 남들이 들으면 10분이면 이해하던 내용을, 일주일에 몇시간씩 붙잡고 교수에게 알려줘도 일주일이 지나면 또 잊어버리고... 자신의 노후를 위해 논문보다 특허만을 중요시하고, 인건비는 말도못하죠..에휴..
정작 작성중인 논문에 관해서는 별 관심도 없고, 의미없는 디테일만 잡는 코멘트만 하고.. 점점 교수의 능력에 실망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머리가 너무 안좋은거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ㅜㅜ
솔직히 지도교수가 제 연구의 디테일까지 아는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수많은 연구실원들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교수가, 모든 연구의 디테일을 아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큰 관점에서 의미있는 방향성 정도는 코멘트 해주고 원생 연구에 대한 지지는 해줘야 한다 봅니다.
지도 교수란 것이 원래 이런것인지, 대학원 생활이란 것이 원래 이런것인지.. 저처럼 지내시는 분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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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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