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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부치지 못할 편지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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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0

교수님께 결국 편지는 부치지 못했습니다....

다들 험난한 세상에서 편히 살다가 가세요

응원과 비판,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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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1.07.15

자세한 상황을 모르니까
응원한다는 말밖에 못하겠네요..
사실 저도 비슷한 처지거든요.
근데 저는 이겨내 보려고 해요.
이긴다는 표현이 조금 저렴해 보이긴 한데

제가 버티고 이겨내 보겠다는건
아마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을 볼 경우가 있을 거에요. 그때 난 이런일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그 사람을 응원해 주고 싶거든요.
그러려면 제가 선례를 만들어야겠지요.

참 그리고 포기하신다 해도 저와 같은 길을 걷지 않으신다고 원망이나 비난하지 않을거에요. 그것 또한 용기니까요.
이러한 경험이 계기가 되어서 더 따뜻한 분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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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로버트 보일*

2021.07.16

글을 간단명료하게 쓰는 연습부터 하세요.

대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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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읽는 내내, 가슴이 아픈 글이네요. 윗 분처럼, 자세한 상황은 모르니, 어떻게 드릴 말씀은 없지만, 이것 또한 지나갈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신나는 음악, 가벼운 산책, 좋아하는 취미, 맛있는 음식 등으로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해 주시길 조심스럽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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