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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환자는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묻지마 살인사건 중 많은 사례가 조현병환자의 망상에서 시작되곤 합니다.
아즈매와 마음 건강
16
- 혹여나 마음 따뜻한 친구들이 공격적인 댓글에 대해 나를 대신해 변론해주느라 애쓸까봐 하는 말이지만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 세상에는 소수지만 자신의 언사에 받을 타인의 상처에 무감각하거나 즐기는 이도 있는것 같다. 우리가 반대 댓글로서 그들의 공감능력을 일깨워줄수는 없다. 안타깝지만 그의 인생 아니겠는가.
아즈매와 마음 건강
24
- 세상에 소름 끼치네.
이런 사람이랑 깉은 랩 쓸까 겁난다.
상태도 졸라 심각한거 같은데 그 예전 누구처럼 랩에 불지를지 누가 암?
전문직이라는 것도 망상 아님?
아니 예초부터 대학원은감?
아즈매와 마음 건강
23
- 오우 망상증환자가 쓴 글인줄 알았음 응원도 안 눌렀지.
다른 글은 이 글에 비해 점수도 안 올라 감. 다들 속은걸 아는거지.
서른 중반 석사 졸업 미혼 아즈매의 대학원 단상
16
- 일반적인 경우라면 말씀하신대로 학부생 글쓰기는 교수 첨삭 단계에서 95%가 바뀌는게 정상이고, 그래서 학부생이 SCI 1저자를 가저가는 일이 잘 없습니다. 몇년 간의 phd grind, 그 이후 몇 년간의 faculty grind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지요. 그래서 보통 학부생이 개발과 실험을 했더라도, 그 내용을 지시했던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1저자 역할을 하곤 합니다. academic reporting에 조금 더 훈련되어 있기도 하고, 결국 저자는 내용을 이해하고 그 내용을 글로 쓰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글쓴이께서는 교수님과 둘이 연구를 하신 것 같네요. 교수님 입장에서는 1저자나 교신저자나 똑같은 main author이기에 개발과 실험에 수고한 학부생에게 1저자 role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찾는 것, 그 기회를 잘 잡는 것, 지도 교수로 하여금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게 만드는 것, 모두 본인 실력입니다. 지도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과 겸손한 태도를 가지시되, 그 자세를 바탕으로 다음 연구에서는 더 많은 역할을 하시길 바랍니다.
학부연구생 sci 논문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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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싶으면 주저하지 마세요
2021.06.28
28
52486

여기 상주하는 분들중에 이와 관련해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랩이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결단을 내리세요.
그만두시란 말입니다.
당신이 뭔데 남의 인생갖고 왈가왈부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정당하고 자연스러운 고난을 뚫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는 것과
부조리와 썩은내나는 비리가 가득한 곳에서 억지로 억지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곳에서 버티고 견디는 것이 끈기있게 세상을 배워나가는 것이라 착각할 수 있겠지만,
대개 그런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안 배워도 된다는 말이죠.
저 역시 흔히 말하는 괴수랩 출신입니다.
진짜 상상도 못할 일들이 매일같이 일어나는 곳이었죠.
흡사 대한민국 비리의 압축판 같은 느낌...
그 곳에서 학위하면서 얻은게 아무것도 없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게 더 많다하면 그건 더 큰 거짓말입니다.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건강, 정신상태, 대인관계...
제 손에 들려있는 불투명한 미래와 학위기가 과연 이 모든것을 희생할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요즘 세상에 박사학위 딴다고 절대로 모든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곳에 본인이 속해있다면, 탈출하세요. 인생이 아깝습니다. 학위말고도 할건 많아요.
솔직히 자기 자신은 압니다.
지금 내가 그냥 불평불만에 휩싸여 투정을 부리고 있는것인지,
정말 상식 이하의 상황들을 단순히 외면하고 있는것인지.
신중하게 판단내리시길 바랍니다.
+)
그럼 저는 왜 버텨서 학위까지 받았냐고요?
저한테는 그 누구도 이런 조언을 해주지 않았거든요.
지금에 와서는 솔직히 조금, 아니 꽤 후회됩니다.
그렇게 몸버리고 멘탈터져나가면서까지 버틸 가치가 있었던 길인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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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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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2021.06.28
대댓글 1개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