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회사측과 연계되어 빠져나온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있습니다.
작은 사이즈에 과제인데 여기서 교수님과 같이 과제를 진행하는데 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이병때 보다 심적으로는 더힘든거 같습니다.
저는 제가 나약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석사들은 다들 똑같이 어려워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4학년이고 강도가 확실히 약할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아직 4학년이라 다른 곳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말 조차 꺼내기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먼가 말을꺼내면 화내시지않을까?
여기서도 못하고 매일 같이 지적 받고 혼나는데 다른곳에서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남아 2년을 버틸 자신도 없습니다.
진짜 다른곳을 가게되면 이런식으로 심적으로 많이 힘이들까요?
주위사람들에게도 상담을 많이했습니다.
너가 그정도로 힘들어하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그리고 우리실험실이 심하게 굴리기는 한다고
하지만 각자 실험실 마다 고충은 있는걸 알기에 고민이 됩니다.
당연히 답은 내주실수 없겠지만 충고나 이야기 정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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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IF : 5
2021.04.06
본인이 힘들다 느끼시면 그 환경은 힘든게 맞습니다. 내가 너무 나약한거 아닌가 이것도 못버티나처럼 자기비하는 하지 마셨으면 해요. 다른 데가 힘들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의 힘듦은 개선하거나 피하는게 우선입니다. 안하고 그대로 두면 진짜로 병돼요.
먼저 말 꺼내서 화내면 뭐 어때요. 나간다는 말이든 전 이런건 좀 힘들다는 말이든 거기다 화내면 그냥 그대로 미련없이 나가면 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시고, 평소에 조금은 덜 쫄아있으실 필요도 있습니다.
어느 조직이든 처음에는 힘들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군대 다녀온 분이 이렇게 말할정도면 마냥 쉬운환경은 아닌듯하네요. 본인이 현재 이 상황을 견딜만큼 뭔가 하고싶은게 있다하면 버티면서 해보는 것도 미래를 위한 거름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각자 느끼는바가 다르고 처한 환경이 다르니 콕 짚어 말하는건 어렵네요. 아무쪼록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지금 대학원 석사 신학기인데 모두 힘든시기입니다
특히 타대 석사로 간 학생들은 더 힘들겁니다
환경도 변했고 대학때는 공부만 하면 되었는데
연구도 배워야 되고 랩미팅때 압력도 받고 스트레스 마니 쌓일겁니다 영어로 발표도 해야 되지요
입학하고 지금시기를 잘 넘기고 이겨내야 되는데
쉽지는 않지요
다 모두 힘냅시다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 스스로 책임지야지요 대학졸업 했으니 이제 사회인이고 성인이지요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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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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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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