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ssh 연구실에서 2년째 학부연구생을 하고있습니다.
지도교수님께는 타대 대학원을 가겠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교수님도 알겠다고 하신 상태입니다.
다음주쯤 S 대 교수님께 컨택을 하려고 준비중이고 자소서와 포트폴리오를 모두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컨택하려는 교수님 정보를 보니 현 지도교수님과 같이 쓴 논문이 있었습니다.
놀래서 찾아봤더니 두분이S대 같은 랩실 선후배 사이 이신 것 같더라구요..
이럴 경우 컨택을 하기전 미리 현 교수님과 면담을 해서 이 교수님께 컨택하려한다 라고 말씀드리는게 맞을까요?
주변 어른들과 선배들에게 물어보니 말씀드리는게 맞는것 같다고는 하더라구요...
일단 현 교수님과는 결코 나쁘게 끝내는 관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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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1.02.28
네 교수님께 미리 말씀하시면, 현재 지도교수님께서 가고싶은 연구실 지도교수님한테 따로 말씀해주세요. 추천서 써주실수도
대댓글 2개
2021.02.28
어... 사실 그걸 바라는것도 조금은 있긴 하지만 기대는 안하고있어요... 그냥 말씀드리는게 예의가 맞는가 해서 고민중이에요. ㅎㅎ.. 친하다고 보기에는 두분 졸업년도 차이가 좀 많이 나더라구요. 아니면 친하지 않은 사이에도 이정도는 서로 가능한 건가요?
IF : 5
2021.02.28
학생분을 소개해줄지 아닐지는 전적으로 교수님께 맡겨드려야 할 것 같네요.
같은 연구실에서 교수가 된 분들끼리는 서로 잘 아는 사이인 경우가 많긴 해요. 특히나 같은 분야라면요.
2021.02.28
그걸 말씀드릴 목적으로 굳이 만날필욘 없지만,
어차피 학부연구생으로 있다면 교수님이랑 얘기나눌 기회 생기잖아요
그냥 그때 말씀드리면 될거같습니당
2021.02.28
저도 그랬는데 면접에서 분위기 유하게 풀어주셔서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청승맞은 요하네스 케플러*
2021.03.01
어차피 웬만하면 비슷한 분야 박사/교수들끼리는 다 알고있을수밖에 없어요.
글쓴이분처럼 연구실 선후배 사이가 아니더라도, 과제제안서/학회/심지어 저널 리뷰 등 서로 얽히고 얽힌 관계에요.
뜬금포긴하지만 생각해보면 저도 현 교수님 만나뵌게 s대 교수님께 컨택했는데 메일답변주실때 올해에는 예정자들때문에 TO가 없다면서 뜬금없이 대전 K대 신임교수를 추천해줬고 지금 그 랩에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S대 교수님이 K대 교수의 연구실(mit) 선배더라고요.
교수들끼리 서로 연락한통하는게 의외로 큰 도움이 될수도 있는것같습니다.
2021.02.28
대댓글 2개
2021.02.28
2021.02.28
2021.02.28
2021.02.28
202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