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대 자대 대학원 장점 : 교수님이 학생들 사이에서도 친절하시고 편의 많이 봐주셔서 정말 인기 많으심, 연구 꾸준히 하심, 잡일 안시키심, 출퇴근 자유로움, 자대생들에게 워낙 인기가 많은 랩실이라 자대생들로만 채우고 타대생 안받으심, 취업률 거의 100% (대부분 대기업) , 다들 친하고 맘편히 즐겁게 생활하는 듯 (선배들 만나서 들은 이야기)
단점 : 연구실적이 ist에 비해서는 아쉬움, 랩실 인원이 많다보니 내가 교수님에게 받을 수 있는 지도나 관심도 타랩실에 비해 조금 부족할 거 같음
2. ist 장점 : 학벌 올리기, 연구 실적은 여기서 더 좋게 쌓을 수 있을 듯, 해당 ist 지역이 고향임 (맘편히 본가 생활 가능) 단점 : 교수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 길이 없음(인턴 해보기 어려운 상황), 관심 있는 랩실들에 여자가 없거나 외국인만 있음
저는 취업을 위해 석사까지만 할 생각입니다. 이왕 하는 거 더 높은 학교 가서 더 좋은 연구도 하고 학벌도 올리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솔직히 저희 학교를 막 아쉽다고 생각하는 편도 아니고 남자분들만 있는 랩실에서 편히 생활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연구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원한다면 당연히 ist로 가겠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 더 고민이 되네요..
*원한다면 ist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학부, 학점, 연구경험이라고 가정하고 선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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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2025.04.03
BEST취업이 목적이면 학교 이름값 올리는게 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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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3
취업이 목적이시면, 자대 대학원 추천드립니다. 석사 취업 시 연구 실적은 크게 유의미하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4.03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닥후
2025.04.03
취업이 목적이면 학교 이름값 올리는게 더 의미가 있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4.03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3
솔직히 두 곳 모두 연구 실적이 좋다는 전제 하에서도 학벌을 올리는 선택이 맞긴해요. 더군다나 연구실적이 ist가 더 좋다면, 가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요. 그리고 어차피 석사만 하실거라면 학벌을 조금이라도 올려놓아야 나중에 사회 생활하면서 어떤걸 하더라도 후회가 없음. (물론 박사는 다른 애기임) ist 정도면 인맥도 충분히 챙길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고 봄. 솔직히 자대석사는 학부인턴부터해서 논문실적 챙겨서 미국 박사를 노리는게 아니면 잘 안가는게 맞긴하죠.
대댓글 1개
2025.04.03
그렇군요.. 가서 사람들이랑 못 섞이고 마음 불편하게 다닐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남녀공학인 곳을 가는 거랑 남자들 사이에 여자 하나로 가는 거랑은 또 다르니 새로운 환경이 부담되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맥이라고 생각하면 좀 나을 수도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3
석사면 당연히 학벌을 조금 더 올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박사는 또 다른 얘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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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3
학석연계해서 반학기 줄일 수 있으면 1번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025.04.03
저는 자대 추천드려요. 후자의 경우 외국인이 많은게 일단 마음에 걸리고, 자대가 인기랩이라면 석사정도는 자대에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인기랩인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후자의 경우 본가생활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랩실 들어가면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요. 어차피 늦게 들어가고 일찍 나와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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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4
대기업 위해서 석사 학위를 받는건데 굳이 학벌 올리고 연구실적 챙길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한데요. 자대에서 행복하고 마음 편하게 대학원 생활 하고 선배들이랑 비슷한 수준의 대기업 가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면 굳이 불확실한 선택을 해야할까요? 물론 ist 가는 도전을 한다면, 막상 가봤더니 연구가 꽤 적성에 맞는다거나 회사 들어가서 학벌덕을 좀 보고싶다거나 할 때 도움이 될수있겠지만.
닥전, 자대랩이 이미 취업률 거의 100퍼라는데 인품 검증된 사람 놔두고 굳이 뭐하러 리스크 태우나 싶음
2025.04.04
취업할 거면 닥전
2025.04.04
자대 학석을 하는게 박사를 가든 회사를 가든 유리해보입니다. ist를가면, spk못가서 여기로 간 이미지가 없잖아있어요..
대댓글 1개
2025.04.04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4
1. 분석 기기 등 연구 환경이 중요한 필드면 ist 무조건 추천합니다.
2. ist는 남자들 베이스의 연구실이 많은데 거기서 홍일점이 되는 경우가 여자만 있는 연구실보다 나을 확률이 큽니다. 남자만 있는 연구실에 홍일점이라고 치근덕 대고 이런 연구실은 극히 드물구요.. 오히려 잘 챙겨줄껍니다(부담 갖지 않는 선에서..)
3. 인건비는 연구실 by 연구실인데, 기본적으로 ist는 학비가 면제니, 인건비 차원에서도 더 유리합니다.
4. 주위 환경은 ist가 많이 안좋죠.. 시골이라. 혹시 그런거 따지시면, 아마 여대는 서울일건데 ist 가면 좀 힘들거나 외로울수도 있습니다.
4. 네임벨류는 글쎄요.. 솔직히 박사까지 하면 이화여대나 ist나 임용에서 큰 차이 없는것 같아요. 실적이랑 연구핏이 가장 중요하죠(어떤 교수님 밑이였냐도요)
대댓글 1개
2025.04.04
1,3 은 저도 그 부분에서 ist의 장점이 있는 것 같아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자대도 학비는 면제되지만 인건비는 ist가 더 높은 것 같더라구요.
다만 2는 아닌 것 같네요 물론 사람바이사람이겠지만 아무래도 대화를 나누고 할 때 이성보단 동성이 편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딱히 누가 챙겨주는 걸 대학원에서의 이점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다 자대 선배들이 가 계시는만큼 거기가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는 제 본가가 거기 있어서 환경은 딱히 걱정되진 않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5
무조건 ist긴한데 ist도 나름이라..
2025.04.05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할때 본인의 성향은 고려를 하지 않네요.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작성자의 성향인듯 합니다.
본인 성향은 어떤가요?
학벌 이야기도 하셨는데, 현재 학벌에 불만이 있나요? 이성과 동성 이야기를 했는데, 본인이 이성과의 대화나 협업에 어려움이 있나요? 실적은 본인에게 얼마나 중요한가요?(취업이 목표면 자대에서도 이룰 수 있어 보입니다.) 지역적인 어려움은 본인에게 얼마나 크게 다가오나요?(답변보니 크게 어려움으로 작용하지 않는듯 합니다.)
누군가는 서울 외 지역이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동성이 없는 연구실이, 실적이 낮은 연구실이, 월급이 적은 연구실이 크게 다가올 수 있지요.
제가 보기에 이미 정보는 모을만큼 모은것처럼 보입니다. 본인에게 무엇이 증요한 가치인지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Ps.4학년이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여름 방학에 ist인턴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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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이런 정성담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조언 많이들 해주셔서 이제 그거 토대로 제 생각을 정리해봐야 할 시점인 거 같아요. 말씀주신 부분 잘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2025.04.06
저도 남자만 있는 랩실에서 석사했는데, 연구 외적으로도 은근히 적응하는 데 스트레스가 있긴 했어요ㅠ 자대 분위기 좋으면 그냥 자대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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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6
석사면 취업이니 편한데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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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님아... 대학원 가고싶은데 왜 yk skp가 안나옴? 거기부터 노려야지 이게 몬소리여.......
대댓글 4개
2025.04.0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왜 yk skp는 생각이 없으신거에요? 윗글들 대충 봤는데, 님이 올려놓으신 곳들 위주로 말씀하신거 같은데, 난 님이 자대있을 이유는 없다 생각해요! 할수있는 최대한의 업그레이드가 낫죠!
2025.04.08
ㅎㅎ 학점이랑 석차가 skp를 노리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여러 점을 고려했을 때 yk보다는 ist가 더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사바사인건 압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025.04.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아하 그냥 제경험상 딱 놓고 말하면 Yk가 ist보다 훨씬 나을겁니다. 학점이 학고먹을 수준 아니면, 연구실 컨택만 잘 되면 합격이구요.
제 기준은 ist가 아무리 국가적으로 지원받고, 머한다고 난리쳐도 yk이상 연구실들도 그만큼 지원이 가능해요. 손익 계산해보면 둘다 비슷해요.
그러니, 돈걱정 크게 생각할거 없으실거고, yk이상은 가야지만 좋은 인력과 좋은 연구환경이 유지가 가능해요.
본인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연, 전통을 무시 못하는 점도 있어요. 일단 제 주변만 봐도 ist가 아무리 국가적 지원을 받아도 yk 이상이랑 연구하려들지 yk가 먼저 ist를 찾으려 하지는 않아요. 말들은 안하지만 그들만의 세상에서 결이 좀 다르게 보더라구요.
이런 내용 참고하셔서 잘 결정하셨음 좋겠어요. 본인은 충분히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2025.04.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지나가다가 떠오른게 있는데요. 혹시 산학장학생 아시나요? 회사에서 지원받고 학위받은 후에 회사 바로 가는 거거든요? 아시면 말고 모르시면 찾아보세요.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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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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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2025.04.03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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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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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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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2025.04.03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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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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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2025.04.04
2025.04.04
2025.04.04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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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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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2025.04.05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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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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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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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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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2025.04.08
2025.04.08
2025.04.08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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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2025.04.08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