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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인턴 제의가 와서 고민이 됩니다.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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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교수님과 그 랩실 조교님들께서 랩실에 왔으면 좋겠다고 신호를 보내셨습니다. 직접적으로 “와라” 이러고 말씀하신 건 아닌데요, 이제 거의 확실한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가고 싶다고 어필한 건 아니고, 아마 감사하게도 저를 성실하다고 평가하신 것 같습니다.
더 알고 싶었던 B 랩실도 있고 아직 B 교수님이랑은 깊게 면담해보지 않았는데 제의가 온 실험실에서 인턴을 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집니다. 분야 자체는 둘 다 괜찮지만, 조금 더 신중해져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고, 그러다가 자리를 모두 놓치게 되어 버릴까 하는 염려도 있어서요… 인턴이라는 게 그냥 경험삼아 하는 것이라고 여긴다면 깊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인턴을 하고 이 길로 자리잡아서 석사까지 이 분야로 진출한다면 꽤 큰 문제로 여겨진다고 생각해서 머릿속에 두 생각이 양립하고 있습니다.
인턴을 어떤 자세로 더 생각해 보면 좋을까요? 교수님을 스파잉하는 데도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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