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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2점대면 석사 졸업해도 취업 힘든가요?

IF : 1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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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2점대 학생입니다.

그냥 저는 기사자격증 시험 준비하던 학생이었어요 저희 과가 공기업 사기업으로 나뉘어서요.

그런데 어쩌다가 공공기관 연구소 인턴을 해보니까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면서 일하고 싶은 꿈이 너무 커졌네요.

왜냐하면 공기업 가봤자 기계과 쪽이라 기계정비나 하고 기름칠 닦고 조이고 일한다고 들어서요.

기사자격증에 컴활,한국사까지 있지만 학점은 관리안해서 기계과 2점대네요...

그런데 박사까지는 하고싶지만 뭔가 박사과정중에 실패하면 너무 무서울거 같아서 석사까지만 밟고 연구직으로 일하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학사 학점이 2점대면... 석사를 졸업해도 취업이 힘들까요?... 물론 대기업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중견기업 정도를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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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2022.04.14

학교가 서울 중위권 이상이라도 2점대면 석사 진학 자체가 힘들고 들어가서 제대로 연구수행할 능력도 없을텐데요 기름칠 닦고 조이고를 할수있는 것도 감지덕지 해야하는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댓글 3개

IF : 1

2022.04.14

제가 아예 공부를 놓은 사람은 아니었고...

그냥 학교에서 공기업 사기업으로 나뉘어서 공기업의 길을 걸으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그럴까요?...

2022.04.14

누가 2점대의 학점을 보고 아 얘는 공부를 안놓고 공기업을 준비하는 학생이었구나 생각할까요..

2022.04.14

일반적으로는 공기업의 길을 걷는다고해도 학점을 저렇게 놔버리지않아요.. 외부에서 보는 일반적인 판단이라면 전공이 맞지않아서 전공은 포기하고 공기업이나 준비했던 사람이구나 하는 인식으로 볼텐데 대학원은 전공이 제일 중요하고 그 근거는 학점이죠

2022.04.14

2점대인데 대학원을 어떻게 감??
우아한 백석*

2022.04.14

그냥 취준해서 취업하는게 더 빠를듯.. 박사까지 한다고 하면 모르겠는데 석사까지만 생각한다고 하면 더더욱 안받고 싶어질거 같은데
나른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2022.04.14

공기업 가려고 학교공뷰를 아예 안하시고 자격증공부만 햇는데, 대학원에서 받아줄까요? 어디학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사자격은 학부졸업 난이도에 비할 바 없이 허벌입니다.

대댓글 6개

취한 아담 스미스*

2022.04.14

? 기사 합격률 전기만 보면 10펀데 공부는 해보고 말하는건가
나른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2022.04.14

저는 공대 졸업생인데 기사를 왜땁니까? 이미 훨씬 엄격한 과정을 통해 심사가 끝났는데요.

대전 지역 A사립대에 재학 중인 4학년 정모(25)씨는 졸업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여름 계절학기를 들으며 졸업이 가능한 학점을 모두 채웠지만, 졸업이 불투명해지면 서다. 정씨는 "우리 학과는 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한데, 1년에 4번 있던 기사 시험이 올해는 코로나 19로 3번으로 줄었다"며....

대전 사립대에서 졸업요건 심사능력이 부족하니까 외주처리하는게 수준이 "기사" 네요.
취한 아담 스미스*

2022.04.14

아니 연구하는거보다 기사시험 통과하는게 더어렵다는 말인데 이해가 안되나
나른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2022.04.14

<<<어디학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사자격은 학부졸업 난이도에 비할 바 없이 허벌입니다.>>>
학부공부를 안하고 허벌인 자격증만 땃다고 대학원이 왜 받아줍니까?
연구하는거보다 기사시험이 어렵다는걸 보니 수준이 알만하니 알람 끄겠습니다. ㅋ
취한 아담 스미스*

2022.04.14

본인 연구하는게 무슨 신성하고 대단한거 하는줄 아나보내 곧 노벨상 나오겠네 ㅋㅋ 노답이야노답
아예 무지한 수준인거같은데
재치있는 알프레드 노벨*

2022.04.14

왜 대화가 맞물리질 않는거같지? 누가 븅인지는 알거같은데 말은 안하겠음

IF : 2

2022.04.14

못간다고 봐야죠. 갈수 있는 대학원은 안가느니만 못한 곳일거구요.
석사만 하고 취업할거면 대학원이 스펙업에 큰 도움은 안되요. 연구직 지원의 길이 열린다 수준이지...

2022.04.14

2점대면 공부를 했건 안했건 학사 수준의 기본 지식도 없다는 건데 대학원 과정 따라갈 수나 있나 모르겠네
예체능 할거라고 덧셈 뺄셈도 안해놓고선 이제와서 미적분학 하고싶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네 ㅋㅋ
자대 대학원 비벼보시길

대댓글 4개

IF : 1

2022.04.14

공기업 기사공부가 뭐 예체능정도인건가요? 말좀 예쁘게 하고 사세요 주변사람들 다 떠나갑니다

2022.04.14

요즘 취업 안된다고 도피성 진학하는 사람 엄청 많아지는 중인데 님같은 분 차고 넘칩니다. 딱히 석박 학위에 프라이드는 없지만 님같은 분들이 개나 소나 연구직 하겠다고 설치는 꼴을 보면 너무 같잖네요. 그렇다고 늦게나마 연구를 하고싶어 석박까지 할거라는 노력은 할 생각 없고 석사 찍어먹고 적당한 회사 들어가 연구직 타이틀 달고 싶은 거 뿐이면서 ㅋㅋ 저기 커뮤니티에 '석사 3개월 차 저만 힘든가요..' 이런 글 쓰는 사람 절반은 님같이 생각하고 뭣도 모르고 들어온 사람들이 절반인걸요? 그분들도 2점대는 없을거지만
그리고 기사 한국자 컴활 이딴거나 예체능이나 거기서 거기로 보이는 걸요?

2022.04.14

진짜 죄송한 얘기인데 자격증공부 장난이긴 합니다.
관련 학과 학부생들은 해당 기사 안따나요? 약간의 시기상 차이는 있겠지만 따려는 학생들은 엄청 어렵지 않게 땁니다.
과거 몇십년전에는 기사자격증 하나에 취업이 당락했던 시기랑 차이가 납니다. 그당시엔 기사 자격증이 하나만 있더라도 큰 어려움없이 진학하셨고, 그 당시에는 관련 정보를 얻는 것부터 쉽지 않아서 그 혜택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일부 기사 자격증은 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비전공자들이 각종 가산점 받으려고 따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자격증 자체가 큰 변별력을 갖추진 못하고 오히려 없으면 부족해보이는 그런 현상으로 보이기도 하죠.
그러나, 아직도 몇몇 자격증들은 따기 어려운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돌아서 생각해보면 더 중요한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속된 표현이지만, 컴활 자격증 그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군대 인트라넷에 보면 간혹 엑셀로 게임 만들던 분도 있고, 엑셀로 대단한 그림을 만드는 분들도 계십니다. 컴활 속된 표현이지만 타이핑하고 양식 맞추는게 전부이지 않습니까? 진지하게 그게 대단하고 생각하시는거면 잘못생각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왜 한국사까지 강조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공계 학생이면 전공에 좀 더 신경쓰세요. 그게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그게 먼저고 그 다음이 자격증이에요.
인문계열 다니는 학생들 그런 자격증 엄청따는데 그건 그들이 취업하는 분야에선 그게 없으면 손해이니깐 뽑는거에요. 이공계 학생들이 왜 그리 자격증에 목매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돼네요.
학부 졸업생 기준으로 가장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어서 가장 기본인 학점에 충실해야 합니다.
아니면 학점을 뜯어먹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있어야 하구요.
자격증에 목매어서 기본이 부족한 학생들 보면 조금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제 지도교수님이 다른 학부생 졸업 작품 구현하는데 지도하라고 맡겨서 일부 지도했는데 지적사항이나 프로그램 개발을 하기는 커녕 정보처리기사 시험 공부하

2022.04.14

제 지도교수님이 다른 학부생 졸업 작품 구현하는데 지도하라고 맡겨서 일부 지도했는데 지적사항이나 프로그램 개발을 하기는 커녕 정보처리기사 시험 공부하느라 못했다 카더군요. 학부생들 기준으론 그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CS학과에선 1~2번 시험 응시하면 아주 높은 확률로 붙는 난이도였었는데요.(너무 비전공자들까지 따려고 시도해서 최근에 개편했고, 그 학생은 개편전 지도한 학생이에요.) 그 학생한테 말은 못했지만 속으로 졸업을 못하면 그 자격증이 의미가 없는데 머가 중요한지도 모르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따기 어려운 자격증이여도 기본이 탄탄해야하는거지 순서가 잘못돼면 안돼요.
그리고 지금 4학년인거 같은데 그러면 2학년때부터 코로나로 인해 학점 인플레 일어난 시기 아닌가요? 아니 군대 갔다오더라도 3~4학년에는 그게 반영됄텐데...도대체 뭘 했길래 2점대가 나오나요.
저는 학부 다닐때 공학인증제도니 머니 하면서 직접적으로 연관없는 물리 1, 2 들으면서 학점 박살나고, 교양과목도 이거 배우면 도움 돼겠지 라고 1차원적으로 생각했다가 학점 말아먹어서 3.x대 나왔는데...도대체 뭘 했길래 2점대가 나오죠...;;
진짜 죄송한데 2점대 나오면 학부 때 멀 제대로 한 거 아니라고 봐요.
특히 학점 인플레가 발생하는 시기면 더더욱이요.
좀 기분나쁘게 말한 경향이 있긴한데 이번 기회에 스스로 되돌아보세요.

2022.04.14

저희 연구실 2점 후반대 석사 졸업생 대기업 최종면접까지도 몇번갔고 (물론 떨어졌지만) 결국 중견기업 갔네요. 세상에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믿음을 그대로 밀고 가시길...

2022.04.15

일단 글쓴이님 힘내세요ㅎㅎ 희망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이미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학점 2.3이였고 학고도먹고 토익도없고 자격증도없습니다~ 그런데 가능하더라구요? 부족하나마 논문도내보고 작은상도 몇개 타보고 내 연구로 공기업이 굴러가는것도보고... 근데 중요한건 대학원에 갈 수 있냐겠죠?? 후에 교수님이 말하시길 저는 인성보고 뽑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참고하시라구.. ㅎㅎ 그러니 글쓴이님도 남들이 뭐라하는거 듣고 한계를 정하지 마시고 깍듯하고 정직하게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현재가 어떠하시더라도 도전하려는 이 마인드가 글쓴이님이 가시려는 그리고 원하시는 연구원의 길에 가장 필요한 능력일 것입니다. 힘내시고 미래에서 만납시다.

2022.04.15

지잡대 전자공학 졸업했고 학부 평점 3.12고요.
서성한 석사로 입학했다가 지금은 통합 3년차입니다

전 학부 1,2학년때 연극 동아리에 올인해서 학점 평균 2점 극 초반 띄워놨고요
휴학하고 1년 연극하다가 좌절하고 군대갔고, 군대에서 희곡으로 신춘문예 쓰다가 두번떨어져서, 다 포기하고 전역 후에 중학교 수학 분배법칙부터 다시 봐가며 공부 겨우 따라가보니 전공이 너무 재미있게 느껴져서, 학교연구실에서 살다시피 공부했고요. 연구실 일 외에도 무작정 1인 프로젝트 해가면서 포트폴리오 쌓았습니다.

진학을 마음 먹었을땐 학점이 너무 낮아서 면접 봐주는 곳이 거의 없었는데 그나마 포트폴리오로 어케 비벼가며 한두군데 컨텍 성공 했구여, 그래도 컨택했던 곳은 전부 인턴 권유받아서 그 중에 골라서 입학했네요.

진학하고싶으시면 지금 갖고있는걸 변명하는데 급급하지 마시구, 본인이 스스로 창피하지 않을 정도는 이것 저것 챙겨놓는 버릇을 들이세요. 변명 좋아하면 진학 성공하셔도 고생길이 천리입니다.

2022.04.15

음 냉정하게 2점대로 대학원을 간다면 이후 취업은 문제가 없습니다 정신차려서 이후 이러이렇게 살았다고 하면 되는거라서요 다만 2점대로 대학원 받아줄 교수님이 계실지는 미지수인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자대 대학원 교수님께 사정사정 하는 방법이 제일 나을꺼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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