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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가을학기 Texas A&M 입학] 미국유학 재수 도전기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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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가을학기 Texas A&M 입학] 미국유학 재수 도전기 - 3편

*편집자 주: '[2022년 가을학기 Texas A&M 입학] 미국유학 재수 도전기 - 2편'에서 이어집니다.

PS (Personal Statement)
PS의 경우 SOP에서 적지 못한 내용들을 적었습니다. 나의 삶의 목표와, 나의 연구 성격, 리더십과 관련된 일화 등 조금 더 개인적인 경험들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PS의 경우 요구하는 학교들도 있어 요구하지 않는 학교도 있는데, additional document로 도 제출할 수 있어서 PS는 준비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PS와 SOP를 제출할 때 학교이름이 정확하게 적혀 있는지 확인한 뒤 제출해야 됩니다. PS도 SOP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수정과 보완이 필요합니다. 김박사넷에서는 시스템 오류로 인해서 직접 올려서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메일을 보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PS뿐만 아니라 SOP에서 글자 수 제한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글자수를 꼭 맞추는 것은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4 한장 분량 정도만 지키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양이 무조건 많다고 중요한 건 아닙니다. SOP와 PS를 적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글을 읽는 사람이 정말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사실 나열이 아닌 내가 한일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글의 목적을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쓴다면 충분히 강력한 SOP와 PS가 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추천서
추천서의 경우 저의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석사 때 지도교수님이 제가 박사 유학을 가는 것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겠다고 이야기 하셨고, 추천서 받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고 실제로 3개의 추천서를 받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지도교수님 본인의 추천서의 경우 직접 작성해서 제출하셔서 어떻게 쓰셨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나머지 2분의 교수님의 추천서의 경우 저에 대한 정보(cv, transcript)와 함께 recommendation letter 초안을 메일로 보내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추천서에 추천 받는 교수님의 학교 마크를 오른쪽 상단에 넣고 왼쪽 하단에는 교수님의 성함 부서 직위 등의 정보를 적은 형식을 사용해서 보내드렸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추천서 받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으신다고 들었는데 유학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교수님들과의 관계를 나름 잘 관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원하는 학교 중에서 한곳은 추천서 받는 3분이 전부 교수님이어야 된다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어플라이 사이트 가입 및 사용법
어플라이 사이트 가입 및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전공 분야의 admission apply를 구글창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시로 보여드리자면 "xx university graduate program + mechanical engineering + admission apply"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어플라이 사이트가 나오게 되고 메일주소와 생일 이름 정보를 잘 입력하면 가입은 쉽게 됩니다. 가입이 되고 나면 지원하고자 하는 학기와 전공을 선택한뒤 각 학교의 어플라이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정보들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CV, SOP, PS 등 필요한 파일들은 pdf로 준비해주면 좋습니다.) 어플라이 사이트의 경우 필요서류 제출 여부에대한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컴퓨터에 폴더를 만들어 따로 관리를 했습니다.
모든 정보를 다 입력하셨을 경우 모든 파일이 잘 올라갔는지 최종확인후 submit을 하면되고 payment를 완료해야 제출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제출 한것이 끝이 아니라 제출 뒤 각 학교마다 오게 되는 안내 메일을 잘 읽으시길 바람니다. 어플라이 사이트 말고 다른 사이트에 아이디를 활성화해야한다는 메일이 날아오는 학교들도 제법되었습니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각 학교상태를 체크하는게 중요하고 저의 경우 원서 접수를 한 학교리스트의 admission status를 체크하는 항목을 만들어 관리했습니다.
TAMU와 Pitts의 경우 원서 접수 시 EngineeringCAS라는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였으며, 특정 학교들은 아이디가 서로 공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서 접수 후, 어플라이 한 사이트와 다른 사이트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원서 비를 결제하고 난 뒤 학교에서 오는 메일은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Transcript 첨부 및 전송
Transcript의 첨부의 경우 unofficial과 official transcript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데, admission office에 문의해본 결과 스캔본이라고 해서 unofficial이 아니고 학교 포털사이트에서 정식으로 출력한 성적표 (일반적으로는 영문 번역본만 필요)를 스캔해서 pdf 파일로 첨부하면 됩니다. 가끔씩 성적 변환해서 올려야 한다는 학교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어플라이 사이트의 설명을 잘 따라서 하면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성적관련해서 미국의 교육 기관에 돈을 주고 성적을 변환하는 것을 할 필요가 없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글에 검색을 하면 본인의 성적을 미국 성적 기준 (4.0)으로 변환 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스스로 계산해서 변환 된 점수를 알고 있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플라이를 할 때는 지원하는 학교에 official transcript를 전송해야하는 학교는 없었습니다. 다만 합격하고 난 뒤 학교 우편 시스템을 이용해서 미국의 대학교에 성적과 증명서를 보내야합니다. 그 전에는 official transcript를 스캔해서 첨부하는 것만 하면 됩니다.
*편집자 주: '[2022년 가을학기 Texas A&M 입학] 미국유학 재수 도전기'는 4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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