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성균관대 생명과학과에서 시작한 "식물생화학연구실"은 식물이 어떻게 온도를 인지하고 반응하는 지를 연구하는 곳 입니다.
지도교수인 정재훈 교수는 2016년 Science 논문에서 광수용체의 일종인 phytochrome 단백질이 온도센서로 기능함을 보였고(식물 분야 최초로 온도센서가 보고됨), 2020년 Nature 논문에서 생체시계를 구성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ELF3가 상분리(phase separation)을 통해 온도센서로 기능함을 규명하였습니다.
2025년 3월 현재, 박사과정생 2명, 석박통합과정생 2명, 석사과정생 1명 총 5명 학생과 함께 식물의 온도 인지반응 기작의 비밀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물에 관심이 있고, 미래의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은 학생에게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식물생화학연구실"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주간조선 인터뷰 기사 (과학 연구의 최전선, 2021년 12월)
https://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687100021&ctcd=C01&cpage=1

성균웹진 연구실 소개 (2022년 7월)
https://webzine.skku.edu/skkuzine/section/culture03.do?articleNo=98744&pager.offset=0&pagerLimit=10

한국연구재단 정책블로그 기초연구라이브 인터뷰 (2022년 9월)
https://blog.naver.com/basic_science/222862076577

2020년 Nature 논문과 관련된 링크:
[보도자료] https://www.skku.edu/skku/campus/skk_comm/news04.do?mode=view&articleNo=85159&article.offset=0&articleLimit=10
[연구가 소개된 칼럼]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39440

현재까지 6명의 대학원생이 석사 혹은 석박통합 졸업했습니다.
2021년 2월 석사 졸업생의 경우 대학 연구소에 석사연구원으로 취직하였고, 2022년 2월, 2023년 2월 석사 졸업생은 박사과정으로 재입학하여 기존의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석사 졸업생 한 명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의 박사과정으로 입학하였고, 같이 졸업한 석사 졸업생은 국가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취직하였습니다.
2024년 8월 졸업한 석박통합과정 졸업생은 현재 박사후연구원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근무 중입니다 (총 5년 반 소요).

2025학년도 1학기에는 1명의 석박통합과정생이 입학을 했습니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1명 정도, 2026학년도에는 2명의 대학원생을 받을 계획입니다. 2026학년도 대학원 입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아무리 늦어도 대학원 원서접수가 있는 9~10월 전에는 컨택하셔야 될 겁니다.
연구실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연구원 분들은 jhjung19@skku.edu로 연락주세요.
대학원생 지원의 경우, 지원 동기 + 하고자 하는 연구를 묘사하는 자기소개서와 성적증명서를 메일에 첨부해 주실 것을 권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당일 바로 답장 드립니다. 추후 화상 혹은 대면으로 대학원 진학 상담 하실 수 있습니다. 여느 연구실이 그렇듯 석사 과정보다는 석박통합 진학을 원하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점 이해 바랍니다.

기존에는 지도교수와의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뽑았으나, 2023년부터 지도교수와의 면접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들의 피드백을 참고하여 연구를 같이할 학생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턴십 참여 여부가 아주 중요합니다.

학부생 인턴십의 경우는 여름방학/겨울방학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매회 학부생 2명 내외의 학생이 인턴십 참여가 가능합니다. 인턴쉽 프로그램은 7~8주 간 진행되며, 10만원/1주의 연구격려금이 지원됩니다. 인턴쉽 참여 학생 중에서 우선적으로 대학원생을 선발합니다.

2025년 여름 인턴십을 위해서는 3월, 늦어도 4월 초까지, 겨울방학 인턴십을 위해서는 9월, 늦어도 10월 초까지는 컨택을 하셔야 합니다. 구체적인 인턴십 방법은 컨택 후 상담을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수와의 화상 혹은 대면 면접, 그리고 대학원생들과의 면접 결과를 종합하여 연구실 참여 여부가 결정됩니다.

면담을 통해서 대우 조건을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