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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미국 석사는 어떤의미인가요?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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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 과 탑20 안에 드는 대학에 admission을 받았습니다.
펀딩없이 자비로 석사유학을 한뒤 박사를 풀펀딩으로 진학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원할때 어느정도 염두에 두기는 했지만 정말로 미국 석사는 연구보단 돈을 내려고 가는 곳인가요?

아니면 한국에서 석사를 하고 미국 박사를 준비하는게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나은 선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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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4.02.1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각 학위마다 다릅니다. 어디 무슨 학위인지 홈페이지를 봐야 알아요.
Thesis 쓰나요? 아니면 그냥 수업석사고 박사 풀펀딩 진학에 별 도움 안되요.

대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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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거기 학과에 혹시 입학 후에 thesis 옵션으로 바꾸는 게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사실 자주 있는 일이라 애초에 프로그램 설명서에 있을 수도 있어요.

참고로 어느 학교나 입학이 큰 문제지, 일단 시작만 하면 여러 프로그램끼리 옮겨다니는 건 일도 아닙니다. 심지어 컨택만 잘 되면 과도 옮겨다니는데요 뭐. non-thesis로 들어온 사람이 thesis 쓰겠다고 하면 대학 입장에서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볼 일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새로 교수님을 컨택하는 건 온전히 글쓴님 몫입니다. 한국인은 소심해서 그런 네트워킹을 잘 하지 못할 때가 많죠. 그것만 어떻게든 극복하면 될거에요.

그리고 사실 교수만 컨택이 되고 랩에 몸을 담을 수 있다면, 그리고 paper를 쓰고 publication에 결국 저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면, 설령 non-thesis라고 해도 박사 시도를 못할 건 없습니다. 박사 어드미션에서는 지원자가 어떤 연구경험을 했는지가 궁금해 추천서와 SOP/CV로 체크할 뿐, 정확히 무슨 프로그램을 이수했는지 등등에 관심주지 않습니다.

참고로 위에 한국 석사가 가성비 좋다는 분도 있다는데 저는 글쎄입니다. 같은 역량을 가정했을 때 미국에서 석사하는게 가성비는 몇십배가 높습니다. 추천서의 파워와 내용의 질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에요. 오히려 그 불리한 점을 뚫고 한국에서 꾸역꾸역 성과내 박사유학 나가는 분들이 대단한겁니다.

2024.02.21

연구하려면 얼마든지 연구할수있죠 자기펀딩안쓰고 공짜인력쓰는건데요 교수입장에서는..
그리고 한학기 열심히 하면 다음학기부터는 펀딩대줄수도있어요. 그리고 좋은학교에서 석사받으면 그윗급학교 박사가기도 훨씬쉬워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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