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다가 새벽에 집가는건 전혀 안 힘든데 관련도 없는 사업 주제로 몇주째 고생하니 너무 힘드네요
사실 욕먹는 스트레스보다 너무 일을 못하니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는데 다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결국 시간이 약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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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6.04.11
40억 짜리 연구 책임자 과제를 석사 1학기한테 맡기는 교수하고 사수는 걍 40억짜리 과제 하기 싫은데 어거지로 하는건가...? ㅋㅋㅋ 일단 일반적인 상황은 절대 아님. 내가 아는 연구실도 과제 제안서 작성은 랩실 실세(포닥이나 최고참)가 하고 그 사람이 각 막내한테 일 분배해서 함. 40억이 뭐 푼돈도 아니고 교수급이 나서서 진두지휘해야지;;; 그리고 만약 글쓴이가 열심히 해서 40억 과제가 정말 되었다고 쳐도, 그 공을 글쓴이가 일한만큼 가져갈건 절대 아닐듯. 세상에서 가장 주기 싫은 돈이 대학원생 성과급임. 근데 솔직히 해결책은 딱히 없음... 지금 당장은 약점 잡을것도 딱히 없을거고... 님이 선배가 되었을때 그런일이 안 일어나도록 증오의 연쇄를 끊는거 밖엔... 아니면 걍 나가는것도 나쁘지 않음. 이런것도 시킨다는건, 더 한것도 시킨다는거임. 그때가서 후회해봐야 40억짜리 과제 제안서 써준 값은 못받음.
202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