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학생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 납득이 가지 않아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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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박사 진학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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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전자과 석사과정 재학 중입니다. 박사까지 진학할지 너무 고민이 되어서 석사 후 취업하신 분이나 박사과정 재학 중인 선배들께 조언 받고 싶어 글 씁니다.
연구실의 금전적 지원은 좋은 편이고, 석사로 지내면서 연구가 재밌는 것 까진 아니어도 안맞는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박사까지 진학하는게 저한테 좋은 투자일지 의문이 듭니다.
연구실은 실적이 좋은 만큼 연구과제가 많고 로드가 아주 높습니다. 박사 선배들은 연구 과제를 3-4개씩 하고 있구요, 주말에도 반 이상은 출근하시고 평일에는 11-12시까지 사람들이 반 이상 남아 있습니다. 게다가 분위기가 수직적인 편이고 단체생활에 대한 요구가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 등 연구실 행사 때문에 갑자기 시간 빼앗길 일이 많아서 이 부분도 근무 시간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구가 보람차고 재밌는 게 문제가 아니라, 벌써부터 몸이 너무 지쳐서 힘듭니다. 수직적인 분위기도 버티기 힘이 드는 것 같구요. 때문에 제가 박사 4년을 정신이든 몸이든 건강을 지키면서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네요.
이대로 진학하면 저녁이고 주말이고 챙기기 쉽지 않을텐데.. 20대를 다 바쳐가며 투자하는 게 맞을까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ㅠㅠ 어떤 가치를 중심으로 생각해보면 좋을까요?
저는 대기업 연구직으로 가고 싶습니다.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이럴 경우 석사로 먼저 들어가서 차근차근 승진하는 경우와 박사 졸업 후 높은 직위부터 시작해서 승진하는 경우랑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어차피 두 경우 모두 임원이 되지 못한다면 40대 이후에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 것은 같을 테니까요. (임원이 되는 게 석사로는 힘들까요?)
지금 당장 너무 힘드니까 자꾸 박사과정 버텨낼 노력으로 회사 가서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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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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