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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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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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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12
-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22
-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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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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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글 써보는데 답변이달렸으면 좋겠네여...
지방대 4년제 화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고, 바이오쪽 복수전공중인 학생입니다.
학점도 영어도 평범하고 스펙이 뛰어난게 없지만, 제가 생화학을 좋아하고 더 깊게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막연하게 대학원 진학을 꿈꾸다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정보가 많지도 않고 다들 스펙이 어마무시하셔서 많이 위축됩니다.ㅠㅠ 학벌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학위를 따고 싶은 욕심도 있구요. 계속 공부중이라서 학점이나 영어성적은 올라가겠지만, 자대 대학원 가고싶지 않아서 랩실을 따로 안들어갔기 때문에 실험을 많이 해본것도 아니고, 휴학도 했더니 1,2학년 실험도 가물가물 하네요.
컨택은 내년 여름 생각하고 있어요.
음 나이도 이십대 중반이라 적지 않고...쓰고 나니 스펙 정말 암담하네요.
통학하고 싶어서 (탑10 아닌) 수도권 대학원 희망중인데 제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현실적으로 대학원진학이 어느정도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어서 올리게 됐습니다. 조언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덧) 인턴생활을 겨울방학에 해보려고 하는데, 인턴은 저희학교 연구소여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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