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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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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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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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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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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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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vs 카이스트 대학원 진학 고민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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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어 여쭤보고자 합니다.
저는 우선 고려대 학부 4학년 막학기를 남긴 상황이구요.
학점은 3.9x/4.5 (막학기 재수강하면 4.0x 가능) 입니다..
원래는 이전에 관심분야가 정해진터라 서울대 인턴을 하면서 서울대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였는데
그 분야에 대한 확신도 좀 옅어지고, 무엇보다 랩 분위기가 저랑 안 맞아서 진학을 포기해야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대신 카이스트에 여러모로 괜찮다고 여겨지는 랩을 찾았는데 안타깝게도 이런 고민을 하기 이전에 카이스트 지원기간은 끝났네요 ㅠㅠ
그래서 카이스트 가을학기 지원을 해보고자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졸업 후 진학이 한 학기 미뤄진다는 점과 혹시라도 카이스트 가을학기 지원 시 불합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 등등의 리스크가 있는지라...
과연 제 선택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이미 서울대 랩실에선 제가 거의 들어오는 것으로 확정된 분위기라 이러한 상황에서 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ㅠㅠ
아무 조언도 괜찮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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