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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1. 한양대 vs 성대
장학금과, 학과가 컴공이라는 이유로 당연히 성대를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인터넷을 보다보니 한>성 이라는 말이 많이 보여서 조언 주세요. 컴공과 데이터사이언스 학과가 비슷한가요 아니면 느낌이 다른가요?
한 = 성
Q2. 성대 vs 지스트
성대 장학금 있으니까 학비 지원 쪽은 비교 안해도 될것같구요, 집은 경기도여서 성대랑 매우 가깝습니다.
저는 연구 성향인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취업을 하게 되더라도 일단 대학원까지 제대로 가고 싶어요. 그러려면 대학에서 학점도 잘 따야할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조합했을 때 어디가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ist에서는 연구 활동을 미리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이 도움되나요?
지 > 성
Q3. 연대 vs 지스트
연논(전기전자) 재시험 결과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사실 떨어질 것 같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이 둘을 비교하면 무조건 연대인가요? 아니면 대학원이나 학점 따는 것을 고려했을 때 지스트에 가는 학생들도 있나요? 서울에서 놀 수 있다 이런 건 최대한 제외하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솔직히 연대는 학비가 부담되기도 해서 여쭤봅니다 ㅠㅠ
학부는 지 = 연
대학원은 지 > 연
18 - 그냥 할거다하면서 공부해도 4점대 나와요.
19 - 3자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거죠ㅎ
본인부터 카이 떨어지고 유니 가신거잖아요.
연고도 아니고 유니면 카이대비 차이가 제법 나지요.
냉정히 말씀 드리는겁니다.
어느 학교던 자대생 우대하고 접접이 있는 제자를 교수님은 더 챙기시겠죠.
인기랩 같은경우 자대생도 밀려서 못들어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글타고 마냥 비관적으로 볼건 아닌게 본인이 열심히 하고 관련분야 연구실적 좋으면 카이 대학원 진학이 불가능은 아니죠.
유니정도면 본인 학점 연구커리어 잘 쌓으시면 인기랩은 힘들지 몰라도 들어가는건 문제 없다 봅니다.
13 - 연대에서 노벨상 수상자도 나오고 최근 치매 치료제도 연대에서 발표되었다는데 존버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ㅎㅎ
11 - 돈있으면 임페리얼(사실 학교레벨은 비교하기 민망할정도로 임페리얼이 좋음)
돈없으면 강제국내행
14 - 이게 비교할 수준인가 싶을 정도로 영국
11 - 어떤 선택을 해도 결국 후회가 따를 것이고, 그 책임은 스스로가 감당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학위를 시작할 때도 비슷한 이유로 부모님의 만류가 있었고, 그때는 제가 고집을 부려 진학을 했습니다. 비슷하게 제 꿈을 위해서 포닥을 나갈지 가족을 위해 경제 활동을 할지 고민했는데 결국 취업으로 결정했습니다.
가끔 들려오는 동료들 소식을 들어보면 약간 후회되기는 하나 잠깐 뿐이고 현재는 만족스럽습니다. 또, 산업계로 나간다해도 포닥을 나갈수 없는건 아니고요 주변 동료들도 퇴사 후 다시 자기 꿈을 찾아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드리자면... 저만 나이가 드는게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늙어 가는 신세다 보니 더이상 이기적으로 구는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용돈도 드리다 보니 부모님께서도 너무 행복해하시고 친척 지인분들하고도 자주 만나시고...
아무튼 돌이켜보니 인생은 저만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라는 주체가 부모형제와 가지로 연결되어 있듯, 부모님 각자도 다른가지로 친구 지인 친척들하고도 연결되어 있겠죠. 이렇게 끊임없이 연결된 유기체 속에서 제게서 발동된 행복에너지가 전파되는걸 보니, 그냥 취업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1 - 전형적인 나르시스트네요.
본인만 잘나면 되는거고, 그 주변관계는 전부 자기를 돋보기이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저도 그런 교수 밑에서 학위했고 학위과정때는 정말 농담이아니라 공황장애까지 터져서 쳐죽이고 싶었는데, 나와서 안마주치니까 괜찮아 졌습니다. 뭐 그렇다고 그새기에 대한 감정이 없어진건 아니구 연락앞으로도 안할거고 그딴곳 홈커밍 안갈거고 그낭 알룸나이에서도 지워주길바라네요
17 - 아직 학생마인드가 너무 보인다... 박사과정 갈아서 힘들게 과제 땄다고 하는데. 과제 따는건 9할이 교수의 능력과 인맥이다... 내가 아무리 떠들어도 너는 지금 이해 못할 것이다...
또한, 산학과제의 경우 국가과제보다 이미지 측면에서 중요하다 국가과제는 성과 달성만 하면 되지만, 산학과제는 산업체와의 인간관계를 고려해서 결과물의 완성도가 더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무슨 말인지 지금 이해할 필요는 없다 너가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10 - 박사과정은 박사가 아니기때문에 지도교수님 계신것 같아요
10
자대 컨택 면담 후 고민
2020.07.10
오늘 자대에 제가 관심있는 교수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현재 4-1학기 여름방학입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지금 이미 2명이 들어오기로 했다고 말하셨습니다. 저번 겨울방학때 들어왔다합니다.
BK21사업단이 통과되면 한명 더 뽑을 생각인데 그 결과가 8월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를 받아 들일 수 있는지 확답을 못 하겠다 하셨습니다.
최근 2년동안 3명씩 뽑아왔었고 BK21은 거의 통과가 될 것인데 확실한 것은 아니니 염두해두라 하셨습니다.
저 말고도 저번주에 다른 타학교 대학생분이 컨택하셨는데 그 분은 커트했다 하셨습니다.
BK21이 통과되면 제가 먼저 연락했으니까 저를 우선적으로 뽑아주겠다는 뉘앙스로 얘기하셨습니다.
(학부연구생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여쭤보았는데
최근 코로나 때문에 매주 발표하는 것은 못 하고 있고,
연구실자리가 너무 좁아서,,학부연구생 있을 자리도 없데요ㅠ
10월달에 이사 갈 거라 하셨어요.
하지만 2학기도 코로나때문에 활발하게 활동은 못 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제 고민거리는 너무나 맘에 들어서 기다렸는데
사업단이 떨어져서 연구실 못 들어가고
이미 시기가 늦어 다른 연구실에도 못들어갈까봐 걱정입니다 ㅠ
솔직히 교수님 성품도 좋기로 소문났고 랩실분위기도 좋습니다.
취업도 좋고, 돈도 주실것은 주시고
제가 관심있는 연구분야하고 계십니다.
(강압적 분위기x, 자율적, 서로서로 토론)
이 랩실에 있는 친구에게도 물어봤더니 랩실 맘에 든다 하더라구요.
교수님도 제 담당교수님이셔 제 얼굴이랑 성격 , 성적 다 아십니다.
다 맘에 드는데 이 랩실 결과 기다리다가 아무데도 못 갈까봐 걱정되요..........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실 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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