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렇게 치졸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었는데 일년만에 점점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실력도 없고 먼 곳만 조급하게 보는 것 같고 질투도 있는데 이게 점점 사람 밑바닥까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선배님들은 연구실 내 인간관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지킬 점, 이 부분은 정말 싫었다 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교수님, 포닥님, 선배님, 후배님, 동기와의 관계)
노력하고 고쳐서 더 이상 민폐가 되고싶지 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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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10.19
전 딱 기본만 지켜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에 있던 연구실에서 이런 분이 계셨어요. 코골면서 낮잠자기, 이어폰 안끼고 스포츠 경기 보기(해설 소리도 다 들리게요), 본인 동기 학부생들 랩실에 불러서 놀기, 혼잣말이지만 크게 욕하고 짜증내기(일이 안풀릴 때) 적으니까 말도 안되는 얘기 같은데, 교수님께서 터치가 거의 없으셨고 신생랩이라 규율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저 행동 하신 분이 랩장이기도 했고요. 정말 연구실에서 기본 예절만 지켜도 좋은 것 같아요.
번외로 다른 연구실에 있을 때, 정치질, 타대생 차별(이건 제가 타대생이어서 더 속상했을지도 모릅니다), 모르는걸 안다고 하는 사람이 힘들더라고요. 모르는걸 안다고 하는 경우는 제가 일을 가르치기 어렵고요.
2023.10.19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통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지금처럼 정신력이 고갈될 수록 의지력이 자신을 통제하기에 부족해집니다. 가능하다면 통제하지 않을 때 나의 성격이 왜 그런지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보고 개선하는 것도 권장드려요.
2023.10.19
2023.10.19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