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교수가 여잔데 성차별적임, 힘든 일 몸쓰는 일은 전부 남학생들만 시키고, 심지어 주로 여학생이 쓰는 장비 조차도, 그 장비 관리를 그 장비는 전혀 안쓰는 남학생을 시킴...
언제는 랩실을 청소하고 책상을 새로 교체한적이 있는데, 모든 짐들은 남학생이 옮기고, 여학생들 끼리는 웃고 수다떨고....왜 저러나 싶었음.
한번은 따졌더니, 남자가 쪼잔하게 시젼함... 걸스캔두 애니띵은 외치지만, 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는데 안하고 대접받으려는 걸까...
왜 택배, 트럭운전, 경비 같은 힘든일에는 성평등을 외치지 않으면서, 교수, CEO, 고위직 공무원, 기업임원에서는 기계적 성평등을 외치는 걸까...
초등학교 교사중에 남교사들이 너무 없어서 여교사들이 남교사들을 뽑아야 된다고 주장하던데, 그 이유가 체육대회나 행사때 몸쓸 사람이 필요해서라고 말하던 여교사가 생각난다.. 여자들하고 몇년 일해보니까,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런 사고방식을 디폴트로 가진거 같음...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83개
2023.04.27
군대만 가봐도 여부사관 부딪힐 일 생기면 여혐 바로임
대댓글 4개
2023.04.28
그냥 원래 여혐하던 종자가 대학원이나 군대 핑계대는거 아님?
2023.04.28
윗댓 특정성별일 확률 99.9%
2023.04.30
피보나치도 특정 성별일 확률 99.9% ㅋㅋ 자기소개임?
깐깐한 공자*
2023.05.17
ㅡ여성ㅡ
IF : 5
2023.04.27
교수가 저러니까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거....
직설적인 장 폴 사르트르*
2023.04.27
뭘 그정도 가지고. 아직 여혐생기긴 일러 ㅋㅋㅋ 졸업하고 잡 찾을때 실적없는 여자박사들은 교수 면접 다니기 바쁘고 실적 훨 많은 남자박사들은 면접도 못가고 결국 회사가는걸 봐야 아! 요즘 학계에서는 이걸 떼야하는구나!! 싶을거야 ㅋㅋ
대댓글 7개
2023.04.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왜 실적이 많은 사람들이 취업하러 다니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제가 박사 초년차라 교수시장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
2023.04.27
임용공고만 보고 계속 지원했는데, 인터뷰까지 못가고 계속 고배를 마시면 포기하고 연구소든 기업이든 방향을 틀겠죠. 여자가 교수임용에 상당히 유리한건 현상황에서는 확실하긴 합니다..
2023.04.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혹시 여성할당제 때문인가요? 외국은 어떤가요?
2023.04.27
외국은 더 했으면 더합니다 ㄲㅋㅋ 연구실 사이트에 PC 선언문 적어놓은 곳도 많아요 ㅋㅋㅋ
2023.04.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 그렇다면 남자 박사생이 포닥끝낼즘에도 기회가 없나요???
2023.04.27
본인실력만 좋으면 임용은 무조건 됩니다.. 저또한 그런 과정이 있었고요. 여성할당제든 대학랭킹에서 남녀비율이든, 현 트랜드상 여성 및 해외국적자가 유리한것은 바꿀수없습니다. 그렇다고 주변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남자가 더 많이 임용되기는 합니다. (애초에 이공계는 남:여 비율이 말도안되게 남자가 높은곳들도 많죠) 본인실력을 키우시면, 본인원하는 곳들은 학교든, 정출연이든, 사기업이든 많을겁니다. 사실 본인실력이 부족해서 낙방한것을 학벌/성별/내정자 등등 외부요인으로 남탓만 하는경우도 종종 보이는데, 결코 본인한테든 외부시선이든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2023.04.28
톨스토이 님 동일 실적/실력에 안달렸으면 더 좋은 학교 갔겠죠.
2023.04.27
교수 여성할당제 당해보면 그 정돈 아무것도 아님ㅋㅋㅋ
똑똑한 토마스 홉스*
2023.04.27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화난 척척박사*
2023.04.27
난 잘생겨서 여자들이 먼저 도와주던데 ㅎㅎ
대댓글 1개
2023.04.30
여자임? ㅋㅋ
취한 알렉산더 플레밍*
2023.04.27
궁금한게 같이 일할때 여자애들이 웃고 수다떨면 너도 같이 웃고 수다떨면 되지 왜 혼자 일함? 뭐때매? 아니 무슨 상황인진 대충 알겠는데 본인이 안하면 연구실 안돌아갈거라고 생각하는건가?
대댓글 3개
취한 알렉산더 플레밍*
2023.04.27
내말은 여자애들 무리에서 본인이 사회성 떨어지는거일수도 있어보이는데. 그리고 교수님이 힘쓰는일을 남자애들한테만 시켰으면 교수님한테 따져야지. 힘있는사람한테는 아무말 못하고 왜 여자애들 잘못처럼 말하는건지. 힘든일에 성평등을 외치지 않는 이유는 택배나 경비는 여자건남자건 누구나 할수있는건데 안하는거지 안뽑아주는게 아니니까 안외치지 바보야
2023.04.28
그게 체리피킹 페미 뷔페니미즘이라고 욕처먹는건데 욕처먹을만 하다고 인정하는글인가?
2023.04.30
진짜 개빡대가리인가 컨셉임?? 지능적 안티인가??
2023.04.28
다음생엔 여자로 태어나길...ㅎ
2023.04.28
여긴 진짜 사회성0인 애들만 모아놨노
대댓글 1개
IF : 2
2023.04.28
에휴 답답 결혼안해봐서 그러는듯 합니다. 결혼해보고 애도 키워보고 가정생활도 해보고 좀 더 크게 사회에 여성들의 삶을 보고나서 얘기를 해야되는데… 그냥 지금 자기 상황에서 자기입장에서 불이익으로 보이니깐 이런 원글 쓰고 그러는듯 합니다.
교수 여성할당제? 교수로서 임용하는 입장에서 임용위원회에 한번도 안있어봤으니 뭘 모르지. 막상 임용할때 무슨 여성이니깐 실력도 없는 사람 뽑는다고 생각하고…
진짜 그러면 왜 그렇게 많은 잘난 여성 해외 포닥분들이 난 절대 한국에서 교수 안간다고 그러실까?
댓글들 보니 답답하네요.
IF : 2
2023.04.28
그런 불이익 그런 역불평등 존재합니다. 맞아요.
미국 낙태 같은 문제만 봐도 왜 애를 낙태하는건 여성의 전적인 권리일까요? 남자는 어쩌다 애 생겼는데 낙태 못하고 평생 양육 책임을 맡는 이유는 왜 선택권이 없을까요?
원래 성별문제는 인종문제보다더 더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런 복잡성이 있는 문제에서 속상하신거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험때문에 여혐이 생긴다고 하시면 너무 가시는것 같네요. 한국사회에서 (인권 그렇게 따진다는 미국도 마찬가지지만) 여성의 불평등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다 따져서 모.든. 부분에서 전부 다 평등할수 없습니다. (제대로 된) 페미니스트들도 그런걸 주장하진 않습니다.
막상 결혼해보시고 자신이 사랑하고 아끼는 아내가 사회속에서 받는 불평등, 딸이 생겨보시고 딸이 받게되는 불평등 다 경험해보시고 나서 여성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시면 그렇게 쉽게 “다 디폴트”인것 같다는 비난이 안나옵니다.
물론 그렇다고 원글님의 한탄이 하나도 근거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물론 말씀하신데로 부조리해보이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평등하다해도 계속 있을거고요. 복잡하고 어떤 확실한 해법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원글짐의 경험들이 여성을 싸그리잡아서 비난할만함 일 또한 아닙니다.
대댓글 11개
2023.05.01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혹시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겪는 불평등이 무엇이 있는지 예시를 들어줄 수 있으신가요?
통계수치적으로나 개인관찰적으로나 가사분담은 여전히 여성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 경력에 영향이 많습니다. 외국와서 본 경험인데 결혼해서 박사내지 포닥 따라나온 남편 한명이라도 보셨나요? 없을겁니다. 아무리 이과쪽에 여성숫자가 적다하도라도 수치가 이상하죠. 제 외국 생활 인생 통틀어서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부부가 동반 같이 나온건 봤습니다. 이것또한 통계적으로나 개인경험으로나 여성이 경력포기가 훨씬 많습니다. 경력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남성리더십을 더 위에서 선호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비교되면서 커리어에 이득이되는 후보에 오를때 젊은 남자를 밀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할당제가 이런걸 완화할수는 있으나 할당제 또한 앞뒤 안가리는 허술한 처방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든 현상들이 개개인의 여성비하의 생각에서 비롯한 여성차별과 여성이 받는 불이익이 대체로는 아닙니다. 물론 진짜로 예전처럼 대놓고 차별도 했었겠지만 요즘은 안 그러겠죠.
그 미묘한 신부쪽과 신랑쪽 부모와의 관계, 사회의 통념과 기대치들이 여성에게 “이럴수 밖에 없겠구나” 하며 결혼하고 애낳으면서 경력포기. 남성에게는 ”아 내가 먹여 살려야되니 내가 경력을 더 쌓아야겠네“하는 부담감. 이런면들을 ”불평등“이 아니고 그건 개인들이 그렇게 선택한거다라는 얘기도 듣는데요 (self fulfilling prophecy) 그 또한 어느정도는 진리가 있지만 여전히 어느정도 불평등이라는건 인정해야죠.
한국사회에서는 여성은 결혼만 하면 ”삼순이는 이제 남편이 있으니 경력좀 천천히 해도 된다“ 내지 ”삼순이가 이제 애도 생겨서 먹여살려아하는 가족이 많은 백동이한테 양보좀 해줘“하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사회에서 가족에서 다 암묵적인 압박이 있죠.
아무튼 학계에서의 경력면만 봤을땐 이런 예가 있는데 이 이외에도 구글찾아보면 많습니다.
2023.05.05
제 생각엔 이 또한 세대 차이라고 느껴지는군요.
케인즈님의 주장은, 과거에 존재했던 불평등이 현재에도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논리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케인즈님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지난 20년간 사회 분위기나 사람들의 인식에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변화의 결과, 현재 2023년에 "삼순이는 이제 남편이 있으니 경력좀 천천히 해도 된다“ 내지 ”삼순이가 이제 애도 생겨서 먹여살려아하는 가족이 많은 백동이한테 양보좀 해줘“ 따위의 말을 하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과거의 차별적 인식이 아직 사회 전반적으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적어도 현재의 젊은 세대에게만큼은 그런 인식이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젊은 남성 세대가 성평등 정책에 굉장한 반감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세대에 한해서는 이미 성차별적 인식이 사라진지 오래여서 젊은 남성 세대는 성차별을 해본적도 없는데, 과거의 여성들이 받았던 차별에 대한 보상을 현재의 젊은 여성들에게 해주려고 하니 말이죠.
아무래도 우리 사회가 너무 급격하게 성장하다 보니 생긴 문제인 듯 싶습니다.
IF : 2
2023.05.06
그 변화의 결과, 현재 2023년에 "삼순이는 이제 남편이 있으니 경력좀 천천히 해도 된다“ 내지 ”삼순이가 이제 애도 생겨서 먹여살려아하는 가족이 많은 백동이한테 양보좀 해줘“ 따위의 말을 하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 몇년 안되는 최근 요즘도 일어난 경험을 직접들은것도 있고요... 오늘날에 분명히 일어납니다. === 물론 말씀하신 과거의 차별적 인식이 아직 사회 전반적으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적어도 현재의 젊은 세대에게만큼은 그런 인식이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 아마 댓글쓰신분 아직 20대로 젊고 결혼 안하셨거나 아직 결혼하셨어도 오래는 안됐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20대때는 "요즘 우리세대는 아무도 이런 인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느꼈고 다들 그런얘기하면 사회적으로 큰타격 줬습니다. 다같이 나이가 들면서 주변 잘 관찰해보세요. 실망하는 경험이 많을겁니다. 많은 이들이 사회의 암묵적 압박에 무너집니다. 육아를 해보면서 결혼 생활을 해보면서 친청시댁 오가면서 위에 교수님 정교수님 학과장님 등등 시스템 자체의 압박에 거슬러가기 힘들어 다 무너집니다. 대놓고 얘기는 못해도 그냥 묻혀서 가다가 "저기 저 여부교수 vs. 남조교수" 붙을때 남조교수 손들어주고 밀어주는데 아무도 거기에 거슬러서 얘기안하는거 보면서 "아 늙으면 꼰대가 되는구나" 합니다.
왜그렇게 많은 교수들이 다들 학생때 다 경험해놓고 또 반복을 할까요? 사람이 다 똑같으니 그렇겠죠.
2023.05.06
부지런한 아담스미스님이 쓰신 글 보고..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하는구나.. 느낍니다.. 정말 멋진 글이네요.
2023.05.07
...
2023.05.07
//위 댓글을 실수로 잘못 올렸습니다.
아담 스미스님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남성으로 살아가며 겪는 불평등, 성차별도 결코 적지 않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당장 할당제를 떠나서 학부 생활만 보아도 이공계 여성에게만 혜택이 가는 장학금도 있고, 여성만 지원 가능한 여러 공모전도 상당히 많이 열립니다. 이런 사안에 대해서 해당 제도의 지원을 받는 여성들이 그러한 자격이 되는 지를 따지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핵심은 결국 여성들에게 제도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생활하면 결혼 / 육아 / 가사로 인해 승진 문제에서 차별을 겪는다는 점을 언급하셨는데, 이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상처를 받는다는 거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남성이 사회적으로 겪는 압박도 상당합니다. 당장 학교 생활부터 회사 생활까지 위험하고 더럽고 힘든 일에는 남자가 희생하는 게 당연하다는 압박은 아직 존재합니다. 말씀하신 여성이 겪는 사회적인 압박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사회는 남성이 겪는 압박에 대해서는 누구도 나서서 말해주지 않습니다. 저는 군 생활로 인해 어깨가 많이 망가졌는데, 무엇 하나 얻은 것이 없습니다.
2023.05.07
또한, 여태 까지 남성이 한 가정을 책임지면서 겪었을 부담, 고통에 대해서는 너무 대수롭지 않게 사회가 생각한다고 느낍니다. 중년 남성 층의 자살률이 높다는 기사를 매 해 접했던 것 같은데, 왜 자살률이 높은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남성으로서 스스로 무언가를 증명하고 이뤄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압박감이 상당히 영향을 준 부분이 있을 거라 저는 추측합니다.
미디어와 정치권에서 여태 여성들이 가사 노동에 묶여 사회에 진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독박 가사', '독박 육아'라 불리며 차별이라 말해 주지만, 싫고 무서워도 사회로 강제로 떠밀려 일해야 했던 남성들의 얘기를 해주던 모습은 저는 거의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스윗'한 정치인들이 몸소 나서서 비아냥 거리고 비꼬는 모습은 꽤 보았지만요.
앞서 남성에게 가해지는 이러한 압박이 역불평등, 역차별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러한 말 자체가 남성이 겪는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이 겪는 압박에 대해서는 그냥 불평등, 차별이라는 말로 서술이 되지만 남성의 경우는 왜 부차적인 서술어가 더 붙는 건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불평등한 것은 똑같이 불평등한 것 아닌가요.
사회에서 커리어에 관해 여성이 경력에 관해 손해를 본다고 말하셨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 저도 오랜 고민을 해봤습니다. 당장 저는 남성으로 손해 본 것이 많은데, 여성들은 아직 불평등이 있다고 하시니, 서로 간에 왜 이런 인식의 차이가 있을까에 대해서 말이지요.
비록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아직 까지 서양이나 동양이나 상관없이 남성과 여성이 갖는 생각의 큰 틀이 그렇게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다는 점입니다. 남성은 여전히 자신이 경제적으로 가정을 책임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여성은 여전히 그런 부분에 관해서는 조금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2023.05.07
단순하게 말해 제 주변이나 들은 얘기들을 보면 남성은 상대 여성이 본인 보다 경제적으로 떨어지고, 심지어 벌이가 없다 하더라도 책임을 지고 결혼을 하려는 경향이 더 강했고, 여성들은 상대 남성의 경제적인 위치가 최소한 본인 보다 더 높기를 바랬습니다. 저는 이 점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려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굳이 그러한 것은 따질 의미가 없다고 보기도 하고요. 개인의 선택인데,
그런데 중요한 점은 그냥 이러한 현상이 아직 까지 있다는 점이지요.
결국 아직 이러한 생각이 퍼져 있으니, 그게 사회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회사나 사회에서 남성을 더 밀어주는 현상은 남성에 대해서는 빡세게 굴려도 책임질게 있으니 군말 없이 시키는 대로 할 것이고, 일도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는 일종의 근거 없는 믿음, 여성에 대해서는 일이 힘들어지면 쉽게 포기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에서 온다고 봅니다.
이러한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 항상 사회 시스템의 개선이나 남성들의 의식을 바꿔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저는 그 만큼 여성들도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여성들 중에서도 본인보다 경제적으로 떨어지는 남성과 결혼하여 가정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을 가진 여성들이 많아지고 또 그러한 사람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성이 경제적인 부분을 거의 책임지고, 남성이 가사 노동을 전담하는 가정이 '꽤' 존재한다고 사회적으로 받아 들여지기만 해도 스스로 책임질 것이 있고 물러날 곳이 없는 그러한 여성들에게 일을 맡기고 밀어주는 경우도 점점 생길 것이고 그러면 여성이라고 사회에서 받는 현재의 압박이 좀 더 완화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추측합니다. 남성도 마찬가지고요..
2023.05.07
사실 예전에 이에 관한 기사를 봤던거 같습니다. 시간이 꽤 흘러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정부 기관에서 현재 커리어 우먼 라이프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대해 사회적인 변화나 개선 방안을 다룬 보고서였던 것 같았는데, 그 보고서도 대략 '현재 본인 보다 상대 여성의 경제력이 떨어지더라도 책임을 지고 결혼하려는 남성들의 수 만큼, 본인 보다 경제력이 떨어져도 책임지고 결혼하려는 여성들의 수가 어느 정도 늘어나야 하며, 이를 위해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 시킬 필요가 있다.'는 투의 결론을 내었던 것 같습니다.
페미니스트 단체와 여성 단체 등의 집단적인 반발로 두들겨 맞고 그 보고서가 폐기되었다고 들었지만...
2025.03.22
아담 스미스님, 프렌시스 베이컨님, 깊은 고찰 감사합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제 누가 누가 더 손해 보고 사나 싸우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소수자를 향한 편견을 줄일까 가 중요한 논지라고 봅니다. 남자가 대부분인 이 학계 사회에서 부조리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남자를 보면, 보통 그냥 그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라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 여자들이 이상하게 행동하면, 소수자이니까 그 그룹이 통째로 묶여서 욕을 먹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능력을 키워도 일단은 "나는 그런 여자가 아니다" 라고 끊임없이 증명해야합니다. 이거 증명하는데 수없이 많은 실패와 편견에 맞서싸우느라 진짜 능력이 펼쳐지는데 오래걸리고, 그래서 그 소수 그룹이 계속 소수로 남습니다. 당연히 이 반대의 상황도 많습니다 (여초 사회에서 남자들이 싸그리 묶여서 욕먹고 차별 받는 상황). 그래서 본인이 dominant 한 그룹에 속한다면 (남초 사회 속 남자, 여초 사회 속 여자, 한국인 사회 속 한국인),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신경 써서 없애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짜 능력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능력을 자유롭게 펼치고 사회가 move forward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IF : 1
2023.04.28
그래서 여자만 있는 랩 감. 여자 남자 섞여있음 내가 할 수 있는것도 남자애들 불러서 시키라는데, 얼굴 표정 짜증 가득하고 제대로 해 주지도 않으면서 지들이 일 잘 도와준다고 생색냄. 실제로 해 놓은거 개판인데, 업체를 불렀는지 학교 시설팀에 이야기 했는지 레퍼런스도 개판이라 일 두번씩함 그래서 그냥 여자만 있는데 가서 기기 조립/관리 유지 컴퓨터 조립등 다 내가 하고 결과 냄. 남자든 여자든 일만 잘 하면 상관 없다 주의였는데, 여자만 있는 랩실에서 전횡하다 남녀 섞인데 가서 양쪽에서 징징대는거 보는거 질려서 다시 여자만 있는 랩 갈 예정임
대댓글 8개
IF : 1
2023.04.28
자기가 맡은 일이라는 인식도 없이 양쪽 다 "도와준다"고 말 해서 질려버렸음. 일 분배해서 맡겨진 상태였는데. 그럴 바엔 내가 하고 내가 치우는게 깔끔함
2023.05.01
제발 그래주세요 근데 여자만 있는 랩실이 있긴 함? 그리고 무슨 연구실을 월세방 이사다니듯이 다니는 것처럼 말하는거보니 좀 상한 애 같네 ㅋㅋㅋ
IF : 1
2023.05.01
여자만 있는 랩 있고,남자만 있는 랩도 있음. 월세방 이사하듯 다니는건 학부 인턴 2번 석사 따로 박사 따로니까 경험이 많아서겠지 상한애라니 ㅋ 오히려 능력 없으니 참으면서 한 곳에 고이는거 아님? 내가 여자라 남자들만 있는 랩 가면, 자꾸 옆에 와서 알짱대고, 뺏어들고 가서 해주겠다고 하다 사고치고, 내가 또 수습하고. 저번엔 정작 내 몸무게보다 무거운건 도저히 해결방법이 없는거 같아서 부탁좀 했더니 그거 가지고 입방아 찧길래 시설팀 가서 기중계? 같은거 빌려와서 혼자 옮겼음. 그걸로도 도와준단 소리도 못하냐고 꿍얼대길래 지난주 부터 열번은 부탁드렸는데, 그건 부탁이 아니었나봐요 ㅎㅎㅎㅎ 라고 했더니 밥 사주면 해줄라 했다 이지랄 떨길래 박사 딴데로 가기로 함. 밥 커피 간식등등 일단 실험실에 쟁여둔건 나밖에 없었고, 내가 성별을 바꿀 순 없으니 그냥 여자만 있는 랩 가서 여/남 위/아래 머리털 쥐어 뜯는거 보는 것 보단 그냥 위/아래 서열 싸움 하는거나 본라고
IF : 1
2023.05.01
참고로 내가 만들어 놓은 플젝 남자 후배들 실적없다고 가져간거 서너번은 되고, 그거 걔네가 뭔말인지도 몰라서 앉아서 과외 하듯 주입 시키기도 했었고. 떠먹여주는데도 불성실한 애 있고, 성실한 애 있고, 지가 잘나서 내 플젝 뺏은 줄 착각하고 사방팔방 엿먹이려는 인간도 있어서, 친.절. 히. 개소리라고 이야기 해 줬고. 몇 달동안 논문 fig1 그림도 왜 못 가져오는지 난 1도 이해가 안돼. 넘기고 6개월 뒤에 진행 어디까지 됐냐고 물었더니 이제 셀 풀거래. 셀 푸는건 하루면 되고 wb도 일주일이면 결과 나오는거 아냐? 난 이해가 안가더라.
2023.05.03
그건 그냥 님이 몸담으신 연구실에 폐급이 가득했던것 같은데요... 제가 직/간접적으로 겪고 관찰한 사례들, 여기 댓글이나 타 커뮤니티 사례들 봐도 여초랩은 확실히 다른랩에 비해 유의미하게 문제가 있어보임..
IF : 1
2023.05.03
내가 있던데가 폐급이면, 도대체 대한민국 어느 실험실이 멀쩡한거지???
IF : 1
2023.05.03
적어도 내가 있던데들은 상위권 학교기도 했지만, 실험실 내에서 게임을 켤 틈이 없었음. 석사 증ㆍ간에 비슷하게 남자만 있는 다른 랩 파견갔다가 기절할뻔 함. 적어도 우리 랩들은 서툴어서 내가 일 두번씩 할 지언정 산소통 질소통같은거 옮기거 있으면 문을 잡아주든 누나 비키라고 해주겠다든 했는데, 파견간 곳은 게임 하고 앉아있었음. 거기서 코니칼 50ml튜브가 소주잔 1잔이란걸 알았고. 회식 갔는데, 보통 내가 아는 곳들은 저녁먹더라도 밥먹고 가볍게 술자리가 있을 지언정 가서 논문봐야 한다고 9시엔 일어나는게 나에겐 상식이었는데, 그 파견 랩은 12시 넘어서까지 마시는거 보고 1차 질렸고, 다음날 오전에 랩에 아무도 없는거 보고 2차 질림. 적어도 나 있는 랩은 그런 적은 없어서 그나마 괜찮은 랩이라고 생각하는 거고. 여자만 있는 랩은 일단은 갠플이 많아서 그런 점은 편하다고 느낌. 남초랩도 한심한거 까면 한도끝도 없음. 그리고 그렇게 술 진탕 퍼마시고, 오전에 안나온 날 파견랩 교수님 끝까지 화나셔서 집합 시키고 발길질 하면서 갈구는거 보면서 엄청 무서웠음. 사내새끼? 들은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고 윽박지르는것도 보는거 너무 힘들었고. 밖에 있었는데도 분위기 감당이 안됨
깐깐한 공자*
2023.08.06
왜 이리 소설같지
다정한 피에르 페르마*
2023.04.28
저도 여혐으로 시작해서 나중엔 인간혐오가 되더라구요. 저는 대학원오고 정말 많은걸 느껴서. 그냥 사방팔방 간섭질하면서 정치질하는 동네 부녀회 아줌마형, 본인이 뭐라도 되는것 마냥 설치는 주제 모르는 인간형, 기본적인 예의는 밥 말아먹었지만 본인은 밑에 애들에게 얘의 따지는 내로남불 유형, 실험실 내에서 비밀연애하면서 둘이 쌍으로 나대는 유형 등등 너무 많이 봐서 저는 혼자 마이웨이 갈렵니다.
2023.04.28
어느 정출연 이야기임.
2년간 일하던 남자 위촉연구원(석사)가 있었음. 정규직전환 진행할 때 해당 팀에서는 이 친구 일 잘하고 성실하니까 이 친구가 그대로 전환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인사팀에 어필을 했음. 그런데 임기 마지막해였던 연구원장이 연임 욕심에 1 년마다 천천히 채워야할 여성할당제 비율을 한꺼번에 채울려고 총 채용인원 50명 중 45명을 여성으로 뽑았다 라는 이야기는 거의 전설로 여겨지고 있음. 근데 여기서 소름돋는건 뭔지 앎? 남자 위촉연구원 대신 뽑인 여자애가 그 남자애랑 같은 실험실이었고, 또 친했다고 전해들음. 남자 연구원 거의 멘탈 깨지고 퇴사해서 박사 진학했다고 들었는데 잘 살고 있을라나 모르겠음. 2018년 때 정규직 전환 에피소드로 유명한 이야기임.
대댓글 1개
2023.04.28
여기에 덧붙이자면 남자 여자 둘다 석사였고, 논문실적도 남자가 더 많았고, 직무경험은? 2년간 해당 팀에서 일했으니 당연히 남자쪽이 직무경험 많음.
2023.04.28
여초랩에서 지내면서 느끼는 건데, 힘쓰는 일 , 청소, 짜잘한 일, 징징거리는 건 진짜 별일 아닌듯,, 여초랩에서 가장 짜증 나는 게 편가르기인 듯,,, 조용히 일만 하고 싶은데, 자기네 편 안 들어 준다고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서 앞/뒷담화 까질 않나, 교수랑 한편 먹고 (교수님도 여자) 앞/뒷담화 하는거 보면 진짜 가관임. 교수씩이나 돼서 학생들한테 휘둘리면서 제대로된 상황 파악도 안 하고 한쪽 이야기만 듣고 앞/뒷담화 하는 거 보고 있으면 저렇게 행동하는데 어떻게 교수가 된 건지 싶음. 그리고 그런 교수한테 지도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한숨이 절로 나옴.
2023.04.2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정출연 공고보면 여성 연구자 환영한다고 떡하니 써있는데?
그리고 몇 몇 과제에서는 참여연구원 여성비율 참견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도중에 여성비율 바뀌면 보고해야하기도 함
여혐보다도 이 사회의 규범이 이상하다고 생각함 그거때문에 여성들의 방만이 일어나는거 물론 자정작용을 기대하지도 않지만
대댓글 1개
2023.04.30
페미 대통령이었잖슴 (스스로 한 말임)
2023.04.28
그들 스스로가 그런 편견 만들어 내고 있는건 ㄹㅇ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것 같네요. 저는 그래서 최대한 일적으로는 여성이랑 엮이지 않으려고 일부러 신경쓰고 있습니다.
대댓글 2개
2023.04.30
남성 성범죄자 비율보면 남자들 스스로가 그런 편견 만들어내고 있는거겠네요. 근데 왜 밤길에 남자랑 안엮이려고 신경쓰면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냐고 하시는지? 내로남불인가?
2023.04.30
윗댓분 같은 사람들 때문에 더욱 신경 쓰게 됩니다. 알아서 갈 길 가죠 ㅎㅎ
2023.04.28
충분히 그런 생각 들 수 있음.
만만한 쇠렌 키르케고르*
2023.04.29
물론 훌륭한 여 교수님들도 계시지만, 교수님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다면 여교수 랩은 일단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023.04.29
대부분의 분야에서 여자가 같은 능력으로 더 높은 대우를 받는 것이 당연한 세상입니다
2023.04.29
혼자 척척 잘하는 여자들도 있지만 석사 한정으로 프린터도 어떻게 쓸지 모르는 실무능력 제로인 사람들은 여자들이 더 많았음.
대댓글 5개
2023.04.29
남자들은 기를 써서라도 안되는걸 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여자들은 안되면 그냥 방치하는 경향이 더 컸음
2023.04.30
와 ㅇㄱㄹㅇ 보통 남자 후배는 알아서 최대한 해결하려고 하다가 정 안되면 찾아오던데 여자후배는 그냥 처음부터 안되면 이거 안된다고 오더라.. 어쩌라는건지 ㅋㅋ
IF : 1
2023.05.07
남자들은 고장날때 찾아오고, 여자들은 프로토콜 보고 모르는거 있음 찾아와서 물어보고 함. 장비관리자 입장에선 사고치기전에 와서 봐달라고 하라는데, 죽어도 안듣는 이유를 이제 알았네. 진짜 남녀 성향차가 있나보다.
IF : 1
2023.05.07
고장 날때 찾아온다는건 지가 모르면서 사고 치고 나서 보고 차원으로 온다는 이야기임.
깐깐한 공자*
2023.08.06
오일러 댓마다 남자 비하 목적 의도 내 주변도르만 찾는데 어떻게 객관성이 있다는거죠 ㅋㅋㅋㅋ
2023.04.2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사실 여자애들보다도 그런 환경을 만드는 스윗 ㅈ팔육들이 훨씬 문제임
2023.05.01
여자든 누구든 간에 불평등이라고 생각할 시간에 실력을 키우세요. 만약 정부에서 장애인 임용 제도를 추진한다면 장애인에 대한 혐오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해외 임용 제도를 추진한다면 유학생에 대한 혐오가 생길 수 있고요, 마찬가지로 정책/환경에 따라서 어디서든지 특혜를 받는 대상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는 데까지 해보고 정 잘 안되고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그 환경을 떠나셔야죠..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사람은 함부로 혐오하는거 아닙니다. 혐오하시는 대상이 글쓴이한테 정말 그 정도로 잘못한 점이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2023.05.01
내가 보기엔 그냥 하남자같다 ㅋㅋ 까짓거 무거운거 그거 못드나 ㅋㅋㅋㅋ
대댓글 1개
2023.05.0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러게요 ㅋㅋㅋ 자격지심이 좀 심해보입니다.
직접 지시해본적도 없으면서 혼자서 난리,,?
2023.05.01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 그래서 대학원 온거 아니냐?
2023.05.03
경비처럼 힘든 일에는 성평등을 외치지 않는다고? 파출부같이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힘든 일에도 여자가 이런 일 안할거니까 남자 더 뽑아라고 한 적 없다. 고위직에는 유리천장이 있으니까 성평등을 외치는거고. 남자 동기보다 실적 좋고 성과 좋아도 다만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이 안되는 경우를 비판하는거야.
대댓글 2개
2023.05.04
본인이 실적이 좋은데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이 안되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유리천장 외치는 여자들 치고 사회경험조차 안해본 사람들이 수두룩 함
2023.05.06
회사는 일만 더 잘하면 사람보다 침팬지도 승진 시킬텐데 ㅋㅋㅋ 여자가 유리천장 느껴서 승진 못하는건 불합리하고 교수임용할때 여성할당제는 당연한건가? ㅋㅋㅋㅋ
2023.05.04
그냥 서윗 교수가 문제같아요. 여자들 원래 그런거 안하는 버릇있어서 자발적으로 잘 못하고 리더쉽있는 사람이 지시해줘야 움직여요. 투덜거리면서 왜 주체적으로 못하냐고 해봤자 안움직입니다 ㅋㅋ. 복잡하고 섬세한 장비들은 똑부러진 성격인 애들에게 맡기고 적당하고 쉬운건 남녀상관 없이 같이하세요.
그러한 대우가 당연하다는 듯이 받는 여학생들이 제일 큰 문제 같네요. 장비 담당자 없어지면 아무고토 못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린 박경리*
2023.08.30
이것만 봐도 참 뻔하지 남자들은 배 벅벅 긁으면서 내가 손해다 주장하고, 여자들은 밑에서 저자세로 이렇다 저렇다 설득하려고 떠먹여주고, 떠먹여주면 또 근거 가져와라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 무슨 권력이 있다고 교수가 대학원생한테 상전 요구하듯이 기본 스탠스가 참 내가 위다 내 맘에 안들면 욕먹는게 싸다 이런 게 뇌 속 깊숙히 박혀있어서 뇌를 반으로 갈라도 고쳐지지를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면 딱 3자 입장에서 양쪽 의견을 다 반영해서 객관적으로 딱 결론내리면, 당연히 뭐든 당연하고 받는 게 익숙한 쪽이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인 건 참 당연한 것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드네. 그냥 이 상황만 봐도 여자 연구자들이 남자들 사이에서 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연구 외적으로 요구받는것도 참 많아보이고, 힘든 게 맞고, 할당제? 지금 수준으로도 이걸 게임체인지 할 충분한 보상에 턱없이 부족해보인다.
대댓글 1개
졸린 박경리*
2023.08.30
여기서 집단으로 여자만 보이면 달려들어서 물어뜯는 놈들이 과연 여자에게 현실세계에서 무슨 서비스를 제공하고 희생을 하고 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냥 인간 고쳐쓰는 것도 아니고 딱 봐도 지들이 뭘 해주고 그럴 리가 없는데 대체 뭘 했다는 것인지? 하여튼 소설을 쓰고 주작을 안하면 혐오를 못하지.
2023.10.27
교수를 등에 업었으니 그런거잖아 내같아도 꿀통 못놓지 여자들 이라고 누울자리 구별 못하는거 아님
2025.03.22
우리 연구실은 남녀 월급도 다르고 (기혼은 가장이라 더 주고, 미혼은 결혼할 때 돈 많이 있어야 한다고 더 줌) 남학생 사수는 무조건 남학생. 여학생 아래에서는 자존심 상해서 못 배운대. 남학생들은 군대 다녀왔다고 남학생들 논문 먼저 봐줌. (전문연도 물론 힘들지만 다들 전문연인데..)
2023.04.27
대댓글 4개
2023.04.28
2023.04.28
2023.04.30
2023.05.17
2023.04.27
2023.04.27
대댓글 7개
2023.04.27
2023.04.27
2023.04.27
2023.04.27
2023.04.27
2023.04.27
2023.04.28
2023.04.27
2023.04.27
2023.04.27
대댓글 1개
2023.04.30
2023.04.27
대댓글 3개
2023.04.27
2023.04.28
2023.04.30
2023.04.28
2023.04.28
대댓글 1개
2023.04.28
2023.04.28
대댓글 11개
2023.05.01
2023.05.02
2023.05.05
2023.05.06
2023.05.06
2023.05.07
2023.05.07
2023.05.07
2023.05.07
2023.05.07
2025.03.22
2023.04.28
대댓글 8개
2023.04.28
2023.05.01
2023.05.01
2023.05.01
2023.05.03
2023.05.03
2023.05.03
2023.08.06
2023.04.28
2023.04.28
대댓글 1개
2023.04.28
2023.04.28
2023.04.28
대댓글 1개
2023.04.30
2023.04.28
대댓글 2개
2023.04.30
2023.04.30
2023.04.28
2023.04.29
2023.04.29
2023.04.29
대댓글 5개
2023.04.29
2023.04.30
2023.05.07
2023.05.07
2023.08.06
2023.04.29
2023.05.01
2023.05.01
대댓글 1개
2023.05.01
2023.05.01
2023.05.03
대댓글 2개
2023.05.04
2023.05.06
2023.05.04
2023.05.05
대댓글 1개
2023.05.08
2023.05.06
2023.08.30
대댓글 1개
2023.08.30
2023.10.27
2025.03.22
대댓글 1개
2025.03.26
2025.03.22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