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대에 학부연구생 중이고 대학원 진학 예정자입니다. 현재 학부연구생 중인 랩실을 나가고 싶은데 이런 이유로 불만을 가져 나가는게 맞는 선택일까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랩을 크게 나누면 각자도생 랩 / 사수부사수 랩 이라 치면 현재 있는 랩은 각자도생 랩입니다. 그리고 제가 전에 6개월정도 있었던 학부연구했던 랩은 사수부사수 랩이였거요.
둘다 장단점이 있긴하겠지만 저한테는 사수부사수 스타일의 랩이 맞다고 생각하면 현재 랩실을 나가는게 맞을까요?
사수부사수 랩에 있었을 때 좀 갈굼을 당해도 제가 속으로 욕은 해도 배울꺼도 많고 제가 성장하는게 느껴졌는데
현재 있는 각자도생 랩은 내가 하고 있는게 맞나, 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모르겠어서 스트레스만 받고있습니다. 또 랩이 큰데 박사과정이나 포닥이 없어 안되는게 있으면 한참 후 피드백 랩미팅때 받을수 있는 랩실입니다.
석사만하고 끝내긴 할껀데 현재 있는 랩실이 alumni랑 연구분야는 좋아 랩실 나갈지 말지에 아직은 고민입니다.. 물론 대학원생이 스스로 해야하는 건 맞지만 현 랩실은 어떤 가이드라인조차 없다고 생각듭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긴하겠지만 저한테는 사수부사수 스타일의 랩이 맞다고 생각하면 현재 랩실을 나가는게 맞을까요?
학부 연구생때는 아직 어떻게 연구하는지도 모르니 어느정도 지도해주는 사람이 있는 연구실이 낫죠. 기간이 얼마나 남은거죠?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면 랩실을 옮기는 것도 괜찮을거에요. 그게 아니라면 이것도 경험이다 생각하고 프로엑티브하게 해보세요. 적어도 학부연구생을 시작했으면 연구 주제와 aims은 있을거 아니에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게 맞나 의심이 들면 사실대로 교수님께 말씀들이고 지도를 받아보세요.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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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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