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심하게 받고 있는 이제 석사 2학기 마친 학생입니다.. 말도 너무 거칠게 하고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실원이 있어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 상담도 받고 교수님과 면담도 한 상황이지만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는 실험실 생활에서 모두가 경험하고 있을 사항이지만 점점 제 자신이 예민해지고 너무 지쳐 삶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커져 휴학을 하려고 합니다.. 참다참다 터지는(?) 텀이 점점 짧아지고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이 터지네요.. ㅎㅎ 아직 지도 교수님께 말씀드리지는 못했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들어보고싶네요. 휴학 후에는 어학연수 생각도 있고 운동, 영어공부나 회화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들 해보고 싶습니다
작은 의견 조언 다 좋으니 여러 말씀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팔팔한 니콜라 테슬라*
2023.02.15
석사중 휴학은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본 적 없습니다.
글쓴이 말처럼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봤고, 대부분 누군가 나가는걸로 상황은 종결됩니다 (교수가 해결의지가 있으면 문제아를 짜르고, 없으면 못버티겠는 사람이 나감)
이런 인간적인 문제는 랩생활하면서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데.. 교수님과 얘기해보고 해결이 안될것같으면 다른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자퇴후 다른 랩 재입학 또는 다른길)
2023.02.15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