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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후 미박 진학 고민 도와주세요ㅠ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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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원 석사과정 진학 예정이며,
두군데 학교를 지원하고 모두 합격한 상황입니다.
사회과학 특수계열이구요. 최종 목표는 교수를 하는 것입니다.

현재 고민인 것은

1. 자대(지거국)석사 -> 미박(텍사스 a&m)
2. 타대(한양대)석사 -> 미박(버지니아 텍)

두가지 루트 중 어느 것이 나을지 고민 중입니다.

지거국 학부 졸업을 했는데요,
사실 학교 교수님들은 다 해외파에 대단하신 분들이지만 학과 자체가 저희 학교에서 네임밸류가 있는건 아닙니다.
한양대의 경우 지원학과가 유명한 편이구요.

학부 때 연구로 kci 1저자 논문 2편 게재 경험이 있구요.
어느 곳으로 가든 집안에서 지원은 해주신다고 했는데,
경제적으로 많이 부유한 편은 아닙니다.

자대든 타대든 컨택한 지도교수님이 박사 갈 수 있도록 연구 다방면에서 지원을 해주신다고 하시긴 하셨는데, 타대 진학 시 자대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실지도 의문이긴 합니다ㅠ

석사만 졸업한다고 하면 당연히 한양대를 가는 것이 나을텐데,
미박을 무조건 간다고 가정했을 시 어느 루트가 더 나을까요?
미박 간다면 석사학벌은 별로 상관이 없을까요?
끊임없이 고민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나오지 않네요....
경험과 지식이 많으신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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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01.27

미박을 고려한다면 타대로 가세요,
학석을 한 곳에서 한 것보단 다른 곳을 경험하는 게 미박 지원에 유리하고
막판에 젤 중요한 건 미국에서 뽑는 교수이랑 님 연구핏이 잘 맞아야해요.
지금 교수님이 미박 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주신다는 말은 그렇게 의미부여를 하지 마시고 (님 지도 교수님의 지도교수님이 위에 언급하신 대학에 계셔서 개인적으로 추천할 수 있으면 다른 이야기. 이 마저도 받는 사람이 관심이 가야 뽑지 결정적인 요소는 절대 아님)
KCI 논문은 영어로 쓴 게 아닌 이상 별 의미 없고 (한국 박사 오는데 수리남에서 수리남 언어로 쓴 논문이 무슨 의미?) 석사 가셔서 미박에 유리한 연구 많이 하세요.
미박은 받을 수 있을 때 받아 놓으세요 ㅎㅎ

이상 지나가던 미박.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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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댓글 감사합니다!!

하필 근데 그 예외의 경우가 저에게 해당이 되네요ㅠㅠ
자대 지도교수님의 지도교수님이 텍사스a&m에 계시는데, 그쪽으로 추천을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위의 경우 + 지도교수님과 연구 분야가 잘 맞는다면 자대를 가는 것이 낫고
그렇지 않다면 다른 곳을 경험하는게 나으니 타대로 가는 것이 나을 까요?

박사까지 간다고 하면 석사에 있어 네임밸류같은 것을 따질 필요는 별로 없나요...?
기쁜 백석*

2023.01.28

근데 박사는 아직 합격 안하신거 아닌가요? 저 두 학교에 간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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