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시 4.0/4.3이고 상향은 서, 연, 한 밖에 없어서 서울대가 가장 가고싶은데 원하는 랩실 담당교수님이 곧 정퇴라 대학원생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ㅠㅠ
행정실에 문의해보니 내년 8월 퇴임예정이라 아직 차기 교수님 구인x, 같은 분야를 담당하실지도 알 수 없는 상황 어차피 입학시험이 있으니 합격 후 컨택해도 된다고 내년 초나 8월에 다시 연락달라고 하셨는데요
연구하고 싶은 분야라 기다려볼까 싶기도 한데 아무래도 합격할거란 확신도 없고, 컨택이 늦는 게 불안해서 또 입학 전 상반기에는 인턴을 하면서 미리 배우고 싶은 상황이라서요
서울대학교에서 2지망 연구실에 지원할지, 아니면 연, 한에서 원하는 분야를 또 컨택해볼지… 고민입니다
2지망의 경우는 제가 r&d 직무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쪽으로 갈 수 있는 길은 보이긴 하나 원하는 분야나 취업이 잘 될 것 같은 분야와 완전히 들어맞는다는 확신은 사실 모르겠어서요… 한줄평도 부족해서 분위기 파악도 어렵구요 어차피 원하던 r&d 갈 수 있고 서울대학교라는 벨류와 학비 등의 장점이 크니 서울대로 가는게 맞나
아니면 연, 한이더라도 확실히 들어맞는 분야를 연구하는게 맞나 고민입니다
서울대 2지망 랩실에서 1지망으로 옮기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일거고 ㅠㅠ 혹시 연, 한 랩실에서 인턴을 하다가 서울대를 붙어서 가버리는것도 많이 경우없는 짓이겠죠..?
졸업 후 1년 일하다가 결정한 일이라 퇴사를 하려면 미리 확실히 정해진 상태가 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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