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지거국 농대 재학생입니다. 그동안 다른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느라 나이만 먹고 졸업이 늦어졌는데 뒤늦게 대학원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학교생활은 학점공부만 하고 랩실생활이나 인턴생활 등의 활동이 없습니다. 그나마 자소서에 쓰려면 졸업논문을 썼던 것(약학쪽)이 있을텐데 이것도 제가 보기엔 내용이 많이 부족해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 같진 않습니다.
준비했던 시험에서 낙방하였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구해보고 싶은 분야가 생겨 대학원으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대학입시와는 많이 달라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관심이 있는 분야는 원래 전공한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 입니다.
제가 관심이 생긴 분야는 바이오센서와 과학수사 쪽인데 두 가지가 아예 진로가 다르니 고민이 됩니다. 주변에 두 방면으로 진출한 사람이 없다보니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아 여기 글을 남겨봅니다. 혹 관련 연구를 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관련학과에 관해 댓글 남겨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또, 대학원에 진학하신 많은 선배님들! 지금 시기에서 어떤 스펙을 쌓아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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