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이런 커뮤니티에 질문을 하자니 조금은 쑥스럽긴 합니다만, 이곳만큼 제가 원하는 정보를 확실하고 신속하게 제공해줄 수 있는 커뮤니티가 없을 것 같아 염치 불구하고 질문드립니다. 칸트의 입장에서 의지와 자유의지, 선의지는 구분되는 개념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자유의지와 선의지는 '의지'라는 개념의 하위개념에 해당하는 것이고, 의지는 모든 생명체(인간과 동물)가 갖는 것이고 자유의지와 선의지는 인간만이 갖는 고유한 것인건가요? 답변의 근거가 되는 저작물도 함께 제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서울대 백종현 교수님의께서는 2014년의 저작 <칸트에서 선의지와 자유의 문제> 6쪽에서는 '‘의지’는 본질적으로 ‘자유의지’이자 ‘선의지’인 것이다'라고 자유의지, 선의지, 의지를 동일시하셨고, <칸트의 의지개념에 대한 연구>라는 석사학위 논문에서는 12쪽에서 '실천적인 이성 자체가 의지와 동일시되기 때문이다'라고 의지를 실천이성과 동일시하였습니다. 적어도 이 두 논문에서는 최소한 의지란 실천이성, 자유의지, 선의지와 동일시되거나 그와 대등한 지위를 갖는, 갖는 인간만 갖는 것이라고 보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고등학생인 제 수준으로는 논문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힘들어서 이곳에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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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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