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토목공학과 2학년 여자입니다. 지금까지 전공과 아예 맞지 않다고 느껴서 동아리활동이나 열심히 하고 학점은 3.0이 간당간당해요. 이번 2학기에 배우는 과목이 너무 재미있어서 관련 분야를 더 공부하고싶어졌습니다. 혹시 ssh 대학원에 진학하려면 학점은 어느정도여야 할까요? 지금부터라도 학점 관리를 열심히 하면 괜찮을까요? 왜 이제서야 흥미를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관심이 안생겼으면 전과를 하던 다른 진로를 생각할텐데..
+물어볼 사람도 없고 진로가 막막해서 질문드려요ㅠ 이제와서 고민하는게 너무 늦었나 싶기도 하고 학점은 왜 신경을 안썼을까 싶고...ㅠㅠ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8개
대담한 안톤 체호프*
2022.11.23
학점이야 올리면되고 관련분야 연구동향같은거 보고 연구실도 알아보고 학회도 자비로 가보고(학부생은 좀 쌈) 해보세요. 나중에 컨택면접이랑 입시면접 때 할 말은 많아야되니까요
일단 타과면 학점도 학점이지만 타과 학부생 수준의 지식이 기본적으로 있어야합니다. 그걸 증명할 활동도 해야하구요. ssh라인이면, 내년부터 타과의 관련 수업들을 A학점받고 최소 3.5는 넘은 상태로 타과 실적을 쌓는게 좋아보입니다. 아직2학년이면 충분히 복구 가능합니다. 자대 학부연구생이나 인턴도 해보세요.
다만 지금 상황이 유지되거나 큰 변화가 없다면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조금 낮은 대학의 라인으로 가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2022.11.23
대댓글 1개
2022.11.23
대댓글 1개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