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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사넷 맞구나 ㅋㅋ 왜 필요한거 다 니집앞으로 옮기자고 하지 그러냐 골빈것도 정도가있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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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을 카이스트로 옮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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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밋만 한 상태라면 리비전 과정에서 리퍼런스를 추가하면 됩니다. 지도교수에게는 당연히 말씀을 드려야하고요.
표절한 논문이 아니므로 구성과 의의가 약간이라도 다를수밖에없으니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기술하는 문장과 참조를 1단락만 추가하면 문제없어요.
이미 억셉이 되었다고해도 프루프 과정에서 에디터에게 양해를 구하면 됩니다.
애초에 표절아닌 논문이 피어리뷰를 통과하면 유사한 논문이 있다한들 저자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유사한 사전연구와의 차별성을 요구하지못한 에디터와 레프리들의 문제도 있으니까요.
하늘아래 새로운 것 없다는 말이 있듯이 내 연구와 유사한 연구는 무조건 있을수밖에 없죠. 유사성 말고 차이점에 집중해서 설명을 해보려고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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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서울 과밀화 해결 못하면 걍 뒤져요... 학생들 입장에선 좋은 점이 있을 순 있겠지만 나라 전체 입장에선 지금 서울에 있는 대학들도 내려보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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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랑 P 네임벨류 차이는 모르겠고 랩차이는 ㅈㄴ 큼.
SKPYKSSHist 에서 좋은랩이면 어디든 큰 상관없지
네임벨류는 물론 차이는 있음.
SK에서 (P는 내가 교류가 잘 없어서 모르겠고) 지방대 교수 정도 수준 (논문실적 등) 인 랩 워낙 많이봐서
SKP SPK 거리는 애들보면 거기만 가면 다 되는줄 알던데 세상물정 모른다싶음ㅋㅋ
본인은 Y학석박 졸업했음. SPK 에도 ㅆㄹㄱ 랩 ㅈㄴ 많고 YKSSH에도 훌륭한 랩 ㅈㄴ 많다. SPK가 뛰어난 랩은 더 많겠지만 SPK 네임벨류만 보고 ㅆㄹㄱ 랩간 애들 탈주하거나 물박사 졸업하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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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잡았습니다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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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박사넷 회원 여러분
저는 모 대학에서 실험동 조교로 있는 석사과정생입니다.
저의 졸업때문에 집에도 못내려가고 한달동안 실험동에 틀여박혀 실험체 제작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도 어김없이, 텅빈 학교에 홀로 남아 실험체를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6시쯤, 한창 실험체 제작중에 있는데 밖에서 인기척 소리가 들리길래, 누군가 하고 나가보니
(저희 학교 실험동은 외부와 단절되어 있어, 출입하는 인원들은 저희 연구실분 아니면 거의 없습니다)
왠 할아버지 한분이 저희 실험실 기자재를 들고가시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할아버지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물어보니
이악물고 눈감고 귀닫고 안들리는척 가더라고요
그래서 팔 붙자고 뭐하시냐 그러니깐 기자재를 땅바닥에 떨구고는 바로 빤쓰런을 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따라가서 두팔 붙잡고 뭐하시냐고 그러니깐
막 발버둥 치면서 놓으라고!!! 놓으라고!!!
그러시길래 바닥에 강제로 앉혀서 지금 도둑질 하시는거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89세 노인이고 치매가 걸렸는데, 약값좀 벌자고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러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용서는 교수님이 하실꺼고, 일단 경찰을 불러야겠다고 하니
다시 발악을 하면서 발버둥을 치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저도 언성이 높아지자, 학교에 상주중이 직원분이 나오셔서
제가 신고좀 부탁드린다고 해서 경찰에 신고를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경찰분들이 오시고, 용의자를 경찰에 인계하고, 제 인적사항을 경찰분에게 넘기고 왔네요.
저한테 용서를 구할땐 딱 보니 자식뻘인데 한번만 봐달라고 봐달라고 그러더니
경찰한테 인계되면서 저를 노려보면서
개 호로새끼, 씨X놈 하면서 저를 향해 주먹을 치켜 세우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아예 작정하고 훔치려고 했는지 구루마도 구석에다가 세우고 왔더라고요
아무쪼록 추석에 제가 남아서 실험을 해서 다행이였습니다.
교수님께 보고 드리니, 그래 잘했다 라고만 하시네요
ㅋㅋ
저의 안전은 안물어보시고 뭐 훔쳐갈려 했는지만 물어보시네요 ㅠㅠ ㅋㅋ
한줄요약 : 추석에 실험때문에 집에 못간 대학원생을 건드리면 ㅈ된다
(P.S 실험이 잘되었더라면 봐줬을 지도...??)
저는 모 대학에서 실험동 조교로 있는 석사과정생입니다.
저의 졸업때문에 집에도 못내려가고 한달동안 실험동에 틀여박혀 실험체 제작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도 어김없이, 텅빈 학교에 홀로 남아 실험체를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6시쯤, 한창 실험체 제작중에 있는데 밖에서 인기척 소리가 들리길래, 누군가 하고 나가보니
(저희 학교 실험동은 외부와 단절되어 있어, 출입하는 인원들은 저희 연구실분 아니면 거의 없습니다)
왠 할아버지 한분이 저희 실험실 기자재를 들고가시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할아버지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물어보니
이악물고 눈감고 귀닫고 안들리는척 가더라고요
그래서 팔 붙자고 뭐하시냐 그러니깐 기자재를 땅바닥에 떨구고는 바로 빤쓰런을 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따라가서 두팔 붙잡고 뭐하시냐고 그러니깐
막 발버둥 치면서 놓으라고!!! 놓으라고!!!
그러시길래 바닥에 강제로 앉혀서 지금 도둑질 하시는거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89세 노인이고 치매가 걸렸는데, 약값좀 벌자고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러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용서는 교수님이 하실꺼고, 일단 경찰을 불러야겠다고 하니
다시 발악을 하면서 발버둥을 치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저도 언성이 높아지자, 학교에 상주중이 직원분이 나오셔서
제가 신고좀 부탁드린다고 해서 경찰에 신고를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경찰분들이 오시고, 용의자를 경찰에 인계하고, 제 인적사항을 경찰분에게 넘기고 왔네요.
저한테 용서를 구할땐 딱 보니 자식뻘인데 한번만 봐달라고 봐달라고 그러더니
경찰한테 인계되면서 저를 노려보면서
개 호로새끼, 씨X놈 하면서 저를 향해 주먹을 치켜 세우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아예 작정하고 훔치려고 했는지 구루마도 구석에다가 세우고 왔더라고요
아무쪼록 추석에 제가 남아서 실험을 해서 다행이였습니다.
교수님께 보고 드리니, 그래 잘했다 라고만 하시네요
ㅋㅋ
저의 안전은 안물어보시고 뭐 훔쳐갈려 했는지만 물어보시네요 ㅠㅠ ㅋㅋ
한줄요약 : 추석에 실험때문에 집에 못간 대학원생을 건드리면 ㅈ된다
(P.S 실험이 잘되었더라면 봐줬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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