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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거 놔!
졸업하는 선배가 안갔음 좋겠어요
30 - 어느라인 대학인지 짐작이 안가는데요? 글 보니까 얼마나 낮은 대학일지가 짐작이 안가요
진지하게 AI쪽은 중국 유학 어떨까요?
17 - 사람들마다 각자의 흐름이 있는 거죠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19 - 글쓴이가 좀 불쌍하네요. 이런 생각을 하고, 열등감에 절여져 있고 음침한 사람 같네요.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31 - 먼 열등감? 진짜 지금 하는 거 보면 학부 스카이는 그냥 갔을 거 같은데 도대체 머했나 싶은데 무슨 열등감?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6 - 암튼 느낀건데 김박사넷은 사고방식이 진짜 특이함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5 - 아니 도대체 어떤 포인트가 열등감이라는 건지. 여기 학부 평균 낮다더니 생각이 그쪽으로밖에는 안되는 건가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5 - 10대~20대에 공부에 뜻을 가지지 않았다는 점이 이해가 안 간다는 건가요?
다른 취미를 우선 했거나 청춘을 즐겼나 보죠?
사람이 늘상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지 않았다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그 시각이....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할 생각이 없는 건가요?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19 - 학부에 그렇게 집착하고 제 꼬인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남들을 학부로 공격하는 거 자체가 음침하다는 겁니다.
"지금의 퍼포먼스를 봤을 때는 옛날에도 대단했을 사람인데 왜 옛날에는 대단하지않았을까?"라는 말을 하고 싶었대도
그렇게 '젊어서 놀았냐 잘좀하지 이해가 참 안가네 허 참' 식으로 말하고 고운 말이 오기를 기대한 겁니까?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7 - 그게 보통 학생들의 일상아닌가요 ㅋㅋㅋㅋ그 나이에 누가 공부에 뜻을 가지고 해요. 시키니까 하고 그러다보면 잘하는 애들도 있고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19 - 그래요 그게 보통 학생들의 일상이죠. 지금 열심히 한다고 항상 열심히 했다는 건 아니에요.
별 대단한 이유가 없이 그러니까 낮았나 보죠. 누군가는 열심히 해서 높았나 보고요.
잘 알면서 이렇게 글을 싸고 불특정 다수를 싸잡아 생각 없다고 욕하는 의도가 뭡니까
3자 입장에선 "난 옛날부터 열심히 했는데 니들은 탱자탱자 놀고 뭐했냐 반박해? 어휴 학부 낮은 떨거지들이 그럼 그렇지"이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18 - 굳이 집착하자면 학부에 집착하는 게 제일 맞다고 생각하고, 지금 퍼포먼스가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태도가 괜찮은 거 같은데 왜 굳이 학부만 못간건지 궁금했을 뿐. 사람이 확 바뀌는 것도 아니고.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17 - 의도가 간파되자 너무 부들거리는게 안쓰럽네요 ㅋㅋㅋ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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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잡았습니다
2022.09.10

저는 모 대학에서 실험동 조교로 있는 석사과정생입니다.
저의 졸업때문에 집에도 못내려가고 한달동안 실험동에 틀여박혀 실험체 제작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도 어김없이, 텅빈 학교에 홀로 남아 실험체를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6시쯤, 한창 실험체 제작중에 있는데 밖에서 인기척 소리가 들리길래, 누군가 하고 나가보니
(저희 학교 실험동은 외부와 단절되어 있어, 출입하는 인원들은 저희 연구실분 아니면 거의 없습니다)
왠 할아버지 한분이 저희 실험실 기자재를 들고가시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할아버지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물어보니
이악물고 눈감고 귀닫고 안들리는척 가더라고요
그래서 팔 붙자고 뭐하시냐 그러니깐 기자재를 땅바닥에 떨구고는 바로 빤쓰런을 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따라가서 두팔 붙잡고 뭐하시냐고 그러니깐
막 발버둥 치면서 놓으라고!!! 놓으라고!!!
그러시길래 바닥에 강제로 앉혀서 지금 도둑질 하시는거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89세 노인이고 치매가 걸렸는데, 약값좀 벌자고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러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용서는 교수님이 하실꺼고, 일단 경찰을 불러야겠다고 하니
다시 발악을 하면서 발버둥을 치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저도 언성이 높아지자, 학교에 상주중이 직원분이 나오셔서
제가 신고좀 부탁드린다고 해서 경찰에 신고를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경찰분들이 오시고, 용의자를 경찰에 인계하고, 제 인적사항을 경찰분에게 넘기고 왔네요.
저한테 용서를 구할땐 딱 보니 자식뻘인데 한번만 봐달라고 봐달라고 그러더니
경찰한테 인계되면서 저를 노려보면서
개 호로새끼, 씨X놈 하면서 저를 향해 주먹을 치켜 세우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아예 작정하고 훔치려고 했는지 구루마도 구석에다가 세우고 왔더라고요
아무쪼록 추석에 제가 남아서 실험을 해서 다행이였습니다.
교수님께 보고 드리니, 그래 잘했다 라고만 하시네요
ㅋㅋ
저의 안전은 안물어보시고 뭐 훔쳐갈려 했는지만 물어보시네요 ㅠㅠ ㅋㅋ
한줄요약 : 추석에 실험때문에 집에 못간 대학원생을 건드리면 ㅈ된다
(P.S 실험이 잘되었더라면 봐줬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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