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분야도 아니지만 수업 열심히 듣고 기말과제 하는데 팀원새끼들 지 분야 아니어서 모르겠다고 아무것도 안합니다ㅋㅋㅋㅋㅋ 나도 프로젝트 3개 하고 연구과제 1개끝나서 서류 작성중인데 프로젝트 1개 밖에 안하고 2주전에 논문 제출하고 끝났으면서 나는 봉으로 보이나.. 실험이랑 어려운건 내가 할테니 필요한 기본 데이터라도 수요일까지 보내달라니까 다했냐고 물어보니까 수요일에 시작을 해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오전 9시 제출인데 오늘 새벽 2시에 보내는 클라스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최대한 실험돌리려고 보는데 데이터도 개판이고 그냥 다 뒤지자. 진심 이새끼들은 대학원 어떻게 왔냐 그리고 왜 왔냐 ㅋㅋㅋㅋㅋㅋㅋ 선배 맞나 미쳤네. 즈그들 연구실에서 무슨 일 하는지 내가 아는데 나보다도 일 적은 한량새끼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터 보내고 딱 자버리네. 멕이는 건가? 하… 정신병 걸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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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1.12.17
저는 대학원 때는 아니고, 학부 때 이런 일이 많았는데, 어떤 과목에 어떤 구성원이 생기든 팀이 10명이라 하면 제대로 하는 애들은 1명 아니면 많아야 2명입니다. 자료 서치를 부탁했는데 받고 보니 쓸 수 있는 자료가 하나도 없는 경우도 허다하죠. 근데 저는 유학도 준비해야 했고, 랩 생활도 해야 했고 그래서 학점은 또 잘 받아야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조별과제 떨어지면 자료조사, PPT, 발표 모든 과정을 개인 과제라 생각하고 다 했습니다. 물론 초반에 역할 분담은 하죠. 근데 그거 무시하고 혼자 다합니다. 제가 잘했다는 말씀을 드리는게 아닙니다. 답답한 놈이 하게 되더라구요. 무슨 내용이 주제인지도 모르는 인간이 학점을 잘 받는건, 그나마 피해가 적지만, 그들에 현타를 느끼다 제가 학점을 말아 먹으면 그건 큰 피해니까요.
2021.12.17
학부때 팀플을 왜 시키는지 이해못하다가 대학원가서 다른 연구실이랑 일할때 왜 학부수업에서 팀플을 경험시켰는지 이해하게 됨ㅋㅋ 졸업하고 하는 모든 collaboration 상황이 팀플이랑 다를 게 없음.. 나름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처세하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미리 경험하는 거라 생각하면 좀 편해요.. - 쓰고 보니 꼰대네
2021.12.17
2021.12.17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