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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진로 정하셨나요?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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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마친 학부생인데 군대갔다오면 마음속에서 정해질 줄 알았는데 갔다오고 한학기를 해도 정해지지가 않네요......

솔직히 취직해서 일하는 것보다는 석박을 하는 쪽으로 가고싶습니다.

대학교 들어올때부터 그러고 싶어서 들어왔고요.

근데 아직은 학부 2학년이라 배운게 없어서 디테일한 어느 분야를 연구하고 싶다 이런걸 모르겠습니다. 정해진 게 없으니 뭘 알아봐야 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이제 3학년 올라가기전에 슬슬 정하긴 해야할것 같은데 내년 학기 시작하고도 못정할까봐 걱정이네요.

지금 석박하시고 계신분들은 어떻게 정하셨나요?

그리고 혹시 이렇게 진로가 고민되셨던 분들께서 진로를 정하기 위해 하셨던 것이 있나요?(참고로 전 서성한 수학과 재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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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19.12.21

전 초등학생때 좋아하던 소설 인물이 화학 박사 학위 소지자라서 하게됐어요.
Rabindranath Tagore*

2019.12.21

같은 수학과인데 특별히 노력 안 해도 나에게 맞는 분야, 재밌는 분야가 공부하면 찾아지던데요. 물론 코스웍만 따라가는 수준으로 공부하면 안되고 자기 페이스로 주도적으로 치고 나가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2019.12.22

전 회사다니기 싫어서 연구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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