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그냥 하고싶은걸 하세요;;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10 - 그리고 미국 박사과정은 전부 풀펀딩이라서 오히려 돈을 모으는건데 유학자금이요? 미국 박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는 상태로 김칫국 마시고 계시네요. 누가보면 이미 다이렉트 미박 붙은 줄 알겠어요. ㅋㅋ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34 - spk학부에 그래도 학점도 어느정도 안정권이고 논문실적도 있는데, 충분히 미국유학도 고민할수있는데 윗분은 조금 공격적이네요.
또한 미국에서 특정학과는 사기업경력을 좋게평가하기도 하기에 충분히 고민해보실수있다 생각합니다.
같은학교 후배실지모르겠지만, 저는 미국에 나와서 정착했는데 그게 단순히 글로벌인재가 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국학교는 한국에 비해서 연봉도 짜고 (한국은 본인이 노력하면 수당으로 많이 가져갈수있지만, 미국은 기본셀러리가 높은 탑스쿨들 제외하면 정말 중산층 수준밖에 못법니다), 교수에 대한 인식도 뭐 별거 없습니다. 한국인들끼리 만날때나 "우와 미국 교수에요? 이런말 하죠. 또한 한국을 떠나서 외국인 신분으로 살아가는건 (아직 그린카드도 못받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쉽지 않습니다. 아직도 영어로 전화오는건 무섭고 (곧잘하지만), 학부생과 맨토링하면서 스몰토킹 하는것도 쉽지않습니다. 문화도 다르고 비자도 매번 신경써야하고요.
그럼에도 저는 미국에 나온 유일한이유가 "자녀교육"입니다. 저도 한국에서도 일을 조금했지만 그때 선배들 얘기들어보면 한국은 뭔가 나까지는 살아가지만, 우리 자녀세대는 많이고생하겠다+사교육때문에 스트레스 많이받겠다 느낌입니다. 아직 아기가 엄청어리지만 여튼 저는 그런점들 고민해서 미국나와서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아마 자녀가 어느정도 크거나 하면 한국 리턴할수도있겠다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는 그나마 어린나이에 결정해서 나와서그렇지, 나이가먹으면 쉽게 도전하기 어려워집니다. 미국생활에 로망이 있어도 실제 경험해보면 아예 생각이 바뀔수도있습니다. 미국사기업도 워라벨 좋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테슬라처럼 워라벨 거의없는 곳에 간 친구들보면 돈은 많이받아도 일 정말 엄청많이 합니다. 미국은 뭔가 그냥저냥 살아가는 일반인들은 워라벨좋지만 의외로 박사학위자들이 취업하는곳들의 워라벨은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15 - 그냥 한국에서 사세요. 잘살고있는데 남들 다 가니까 나도 뭔가 안하기 아쉽네~같은 김치맨 마인드로 오면 바로후회합니다. 한국 대기업에서 낮은 렌트,물가 누리며 잘 저축하고 재테크해서 잘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래 나이먹으면 이제 가족 생기고 도전정신이 약해져서 삶의터전을 바꾸는것 같은 큰 선택을 하기 힘들어집니다. 선택을 할거면 지금당장 해야합니다. 그리고 미국온다고 글로벌 인재되는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별거없습니다. 그 글로벌 인재들은 이미 미국에서 nba선수연봉 받고 있거나 창업한 사람들이라서 님 친구들은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15 - 말을 개 띠껍게 쳐하네ㅋㅋ 가정교육 독학했음?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26 - 회사의 본질은 혼자 못할 일을 여럿이 같이 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따라야하는 규칙이 존재하고요, 이걸 시스템, 메뉴얼이라고 부르죠.
이 규칙을 잘 따를 수 있는 사람을 뽑기위해 채용 과정을 거치는 것이고요.
따라서, 채용 과정을 통과했다낸 것은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문제가 생긴다면 채용 시스템에 구멍이 있다는거죠.
스스로를 믿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돌아가고 있는 당신을 채용한 회사의 시스템을 믿어보세요.
뜬구름 잡는 것 같은 말이지만 실제로 입사해서 한두달 교육 받으면서 세탁당해보시면 대충 감이 올겁니다.
당연히 뛰어난 연구자가 입사하면 좋죠. 근데 어떤 일은 팔다리만 멀쩡해도 해낼 수 있고요, 아닌 일도 당신이 갈팡질팡 헤메도록 회사가 가만히 방치하지 않습니다. 1억을 주는데 그냥 냅두겠어요? 사람이 또 적응의 동물이라, 몇달만 지나면 본인탓이 아닌 회사욕하고있는 스스로를 발견할겁니다..ㅋㅋ
하이닉스 박사 졸업 후 연구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18 - 당연히 그 학과에 계신 다른 교수님 연구실로 찾아서 들어가야죠. 행정실이든, 학과장이든 도움받을 수 있는 경로를 이용하세요. 아무도 안받겠다고 해도 정말 아무 소속이 없을수는 없고, 교수회의에서 결정되어야합니다. 누구에게 컨택해봤고 어떤 랩, 분야를 희망하는지 잘 적어서 소명해보세요.
애초에 정원보다 많이 선발할수는 없으니 자리는 어딘가 있어요. 그게 님이 원하는 자리가 아닐수도 있고 가서 환영을 못받을수도 있죠. 하지만 상황이 이런것을 어떡합니까.
차선책으로, 행정상 지도교수와 실제 연구 지도교수를 다르게 가져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건비는 A에서 받고 연구는 B에서 하는 건데, 이것도 A와 B 교수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대학원 붙었는데 다들 티오가 없다고 하시네요...
22 - 원래 다 그렇고, 원래 다 좀 더 좋아집니다. 그런데 잘해야겠다는 다짐의 계기로 삼고 실제로 열심히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게, 필요 이상으로 낙담하지 않는겁니다.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것보다도 자신이나 타인에게 과하게 계산적이고 평가적 태도를 가지는 사람이 되거든요. 동기부여를 잃지 않는 선에서 어느 정도 정신승리가 필요한데, 제 경우에는 교수의 의무라고 생각해버리기로 했습니다. 어떤 직업은 본인이 싫어도 일찍 일어나야하고, 사람 만나는게 싫어도 미팅이 잦은 업무가 있듯이 교수는 사회적 명예와 연구, 업무 자유도가 높은 장점이 있는 대신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을 잘 가르쳐야 하는 의무가 있는거죠. 답답하고 귀찮겠지만 어쩌겠습니까? 그게 싫으면 남을 가르치는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될 일인데, 스스로 그 험난한 임용과정을 뚫고 교수님이 되셨으니 저를 가르쳐야 한다는 사소한 직업적 단점 정도는 본인이 감내하셔야지요. 학생은 원래 잘 모릅니다. 다 알면 그게 박사지 학생인가요.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동기부여의 계기로만 삼으세요.
내년에 석사들어가는데 스스로가 참 바보같아요
26 - 조언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절 받아주셨으니 책임지세요(?)
마인드...
역시 오래 버티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긍정적인 사고겠죠
덕분에 생각이 좀 정리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내년에 석사들어가는데 스스로가 참 바보같아요
10 - 솔직히 궤도 많이 틀리는 건 이해함. 박사 과정 '수료'라고는 하지만 본인 분야(천문우주학) 쪽으로는 엄청 빠삭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것 같음.
문제는 과학 유튜버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본인이 과학에 미친 사람이라는 밈? 컨셉?에 너무 잡아먹힌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무 얘기나 막 쏟아내더라.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과학자를 자칭하는 만큼 본인 전문 분야가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좀 자중할 필요가 있을듯
요즘 과학 유튜버들
7 - 학부가 제일 중요하지만.. spk박사를 나오면 원래학벌로 못가던 곳도 갈 수 있어요
학부/대학원 학벌, 간판 질문드립니다.
9 - 간만에 맞는 소리 올라왔네
대학원 간판, 랭킹 정리
11 - 1)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저자들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C 학생은 공동 1저자로 넣고 쓰니는 공저자로 넣은 것이겠죠? 그리고 교신이라는 것도 그냥 만약의 경우 본인이 연락을 맡겠다 정도의 의미라 적절하고 말고 따질게 없습니다. 굳이 따지면 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2) "논문을 공유 받지 못했다"라는 것 자체는 문제 삼을 여지가 있지만 사실 초안을 공유 받지 못했다는 소리를 한다는 것 자체가 공동 1저자로 넣을 정도로 기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근데 어차피 이건 문제 삼아봤자 저자의 동의 없이 저자를 넣은 것을 문제 삼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동의 없이 저자에 넣었으므로 논문에서 본인의 이름은 빼달라는 의미밖에 안됩니다.
논문이 accept되었는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9
대형랩 장/단점 뭐가있나요?
2021.01.14

-
277 22 37176
내 석사생활 참 많은일들이 있엇네요^^ 명예의전당 200 34 67917-
132 50 35389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제발 검증된 교수가 운영하는 연구실로 들어가세요
110 - 박사과정 밟으면서 점점 드는 생각들
305 - 사회성이 거의 없는데... 대학원 생활 가능할까요?
12 - 베이징대, 칭화대 >>>>>> 우리나라 모든 대학교들 (서울대, 커이스트, 등)
28 - 요즘 까놓고 말해서, 한국 목사 다음으로 가장 많이 까이는 직업이 한국 교수 입니다.
38 - 요즘 과학 유튜버들
29 - 같이 하는 학부생이 대강대강하네요,,
12 - 한국에서의 석사 현실을 보고.....
44 - 대학원은 재밌어서만 가는 곳이 아님
40 - 내년에 석사들어가는데 스스로가 참 바보같아요
29 - 밤새는 연구원 화이팅입니다
6 - 성공적 박사 학위 과정 팁 준다
7 - 석사 개꿀팁ㅇㅇ
6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AI분야 학교 레벨 VS 개인 실적
17 - skp 입학이 그렇게 힘드나요?
16 - 현실적인 AI 석사 졸업 실적
7 - 대학원 간판, 랭킹 정리
10 - 해외 포닥 Vs. 정출연 포닥
5 - 논문이 accept되었는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14 - 낮은학점 무스펙 노컨택으로 서류전형에 덜컥 붙어버렸습니다
15 - 대학원 준비 재수생인데 컨택이 계속 까입니다.
7 - 학부인턴 1년해서 mdpi 공동1저자 한편 쓸수있으면 가는게 맞나요?
4 - 대학원 석사 과정이신 분들 월급이 어떻게 되나요?
12 - 교수님이 지나치게 생성형 Ai에 꽂히신거 같습니다.
4 - 좋은 발명품 아이디어 떠올랐는데 써먹으실분?
6 - 괜히 분란을 일으킬까봐 질문을 고민했는데
5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제발 검증된 교수가 운영하는 연구실로 들어가세요
110 - 박사과정 밟으면서 점점 드는 생각들
305 - 사회성이 거의 없는데... 대학원 생활 가능할까요?
12 - 베이징대, 칭화대 >>>>>> 우리나라 모든 대학교들 (서울대, 커이스트, 등)
28 - 요즘 까놓고 말해서, 한국 목사 다음으로 가장 많이 까이는 직업이 한국 교수 입니다.
38 - 요즘 과학 유튜버들
29 - 같이 하는 학부생이 대강대강하네요,,
12 - 한국에서의 석사 현실을 보고.....
44 - 대학원은 재밌어서만 가는 곳이 아님
40 - 내년에 석사들어가는데 스스로가 참 바보같아요
29 - 밤새는 연구원 화이팅입니다
6 - 성공적 박사 학위 과정 팁 준다
7 - 석사 개꿀팁ㅇㅇ
6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13 - AI분야 학교 레벨 VS 개인 실적
17 - skp 입학이 그렇게 힘드나요?
16 - 현실적인 AI 석사 졸업 실적
7 - 대학원 간판, 랭킹 정리
10 - 해외 포닥 Vs. 정출연 포닥
5 - 논문이 accept되었는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14 - 낮은학점 무스펙 노컨택으로 서류전형에 덜컥 붙어버렸습니다
15 - 대학원 준비 재수생인데 컨택이 계속 까입니다.
7 - 대학원 석사 과정이신 분들 월급이 어떻게 되나요?
12 - 교수님이 지나치게 생성형 Ai에 꽂히신거 같습니다.
4 - 좋은 발명품 아이디어 떠올랐는데 써먹으실분?
6 - 괜히 분란을 일으킬까봐 질문을 고민했는데
5

2021.01.14
2021.01.14
2021.01.14
2021.01.14
2021.01.14
2021.01.14
2021.01.14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