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엥 울산대 부산대 엄청 차이 나지 않나 ㅋㅋ
23
- 나름 이 분야에선 세계 탑10안에 든다고 확신할수있겠네요.
16
- 이런 줄세우기만 안하면, 대한민국 과학이 참 밝을텐데 말이죠.
그 시간에 논문이라도 한 줄 더 읽는게,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36
- 별 차이가 없다니요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들은 거예요 지거국 중에 부경전충까지는 BK 선정 사업단 수도 지역 우대로 전체 10등 안에 들어서 장학 지원도 좋고 광역권 사업 쓸어가서 인건비 등 지원도 대체로 좋습니다 타 지방대와는 달리 대학원 구조가 잡혀 있어요 물론 랩바랩이겠지만 대학 간 차이는 분명합니다
14
- 하노이 국립대학교나~ 두이탄대학교나 ~ 깐토대학교나~ 다 우리입장에선 그냥 다 같은 베트남 대학이듯이
미국에선 설카포나 서성한이나 건동홍이나
한국 학부면 그냥 다 한국 학부지
결국 개인 능력이 출중하면 학부가 뭣이 중요한가^^
축하해요 미국에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24
제가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ㅠㅠ
2019.08.25
8
8998
저는 지방공대를 다니고 있는 3학년 학생입니다 과는 전기전자과이고 1저자 논문 한개와 4.1 학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에 앞서서 제가 밑에서 적는 내용중에서 잘못된 내용이 있는 경우 지식이 아직 많이 부족한 경우라고 생각해주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소프트웨어 공학쪽이나 데이터베이스 관리 쪽에 어렸을 때부터 평소에 관심이 많았고 그쪽으로 진학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컴공과보다 전기전자과로 들어가는 것이 연봉부터 전망과 취업의 폭, 그리고 제 꿈에 조금 더 알맞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서도 전전과를 추천해줘서 전전과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3학년이 된 현재 제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어떤 목표를 그리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건지 목적을 잃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프로그래밍이나 그런 쪽이 좋아해서 오기도 했고 잘 하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내가 뭘 잘하긴 하는데 어느쪽으로 재능을 살려서 뭘 해야겠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습니다
그저 제가 학교 생활하면서 들은 내용은 공대가 취업은 압도적으로 잘 되고 사기업보다는 토익이나 다른 공인 스펙을 쌓아서 공기업으로 가는게 제일 좋다 얘기가 대다수입니다 물론 공기업 가면 좋지만 저의 아직 어린 생각으로 '내가 공기업을 가고 싶어서 이 과에 온 건가? 만약에 공기업에 간다면 내가 좋아해서 진학했던 모든 노력이 무슨 상관이 있었던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직업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보다는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없는 전문 지식을 갖추고 그에 맞는 직업을 갖기를 너무 원해왔거든요 하지만 아는 것이 없다보니 이걸 어떻게 찾아봐야 하는지 힘듭니다
제가 위에서 적은 대로라면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것보다 대학원에 진학해서 석사와 박사를 통해서 연구원으로 취직을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1. 저의 집안 사정이 여유롭지가 않아서 대학원 과정을 밟을때 경제적인 지원 없이 어떻게 다닐수 있는가? 2. 대학원에 진학하면 그 오랫동안 공부해 온 것을 보상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미래가 충분히 보장되어있는가?(집안이 여유가 없으므로 경제적 상황도 고려해야함) 3. 대학원에 진학해도 학부가 더 우선일수도 있지 않을까? 4.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대학원을 가는 게 장기적으로 돈벌이나 제 꿈을 가지고 보았을때 이득일까? 입니다
질문이 항상 이렇게 나오다보니 머릿속이 엄청나게 복잡합니다. 일반적으로 취업을 해서 전문적인 실력을 쌓기는 힘들 것 같은데다 돈을 버는 것도 그렇게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 같고, 전문 지식을 쌓기 위해서 대학원을 가자니 경제적 상황과 엄청난 시간을 소모하기 때문에 그걸 버틸 수 있고 미래가 확실하게 보장되어있느냐? 입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1. 소프트웨어 공학, 데이터베이스 관리쪽 전문직을 가지고 싶다 (프로그래밍쪽)
2. 근데 공기업을 가자니 전문지식을 쌓기 힘들고 대학원을 가자니 개인적 리스크가 너무 크고 미래 보장이 확실한지 고민이다 + 대학원 진학하면 진학 걱정까지 해야함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음)
3. 그리고 이걸 살려서 갈 수 있는 전문직이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고 찾아보기가 힘들다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
0
20
10076
-
9
22
10808
-
4
17
2002
-
2
16
2316
김GPT
조언부탁드립니다0
12
1125
-
2
13
2744
-
0
12
5143
김GPT
진학 너무 고민됩니다..0
3
5210
김GPT
대학원 진학이 너무 고민됩니다.0
3
1829
명예의전당
주저자 논문을 써보고 싶은 학부 저학년들에게127
19
28721
명예의전당
논문 1저자 투고 후 아예 제명 당했습니다.107
72
50038
-
68
47
89504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19.08.25
2019.08.25
20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