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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확실히 SPK를 같이 묶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Honoré de Balzac*

2019.07.22

52

30383

예나 지금이나 최상위권은 서울대고 특목고애들은 카이스트가 쓸어가고 포스텍은 3위였죠

그런데 요즘 수도권 집중현상이 극심해지면서 대학들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던 연고대 공대, 성대도 엄청 올라와서

학생들 입장에선 입지가 최악인 포항공대보다 인서울 대학들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다닐 학생들보다 그 지역에서 살고 애들을 키워야 하는 교수들 입장에선 더 심각합니다

요즘 교수들 대부분이 서울 출생이고, 아들을 서울에서 교육시키고 싶어하는데

카이스트 정도만 되도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출퇴근이 가능하지만 포항은 그게 불가능하죠 

그래서 최근 교수들이 기회만 되면 대거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즉 포스텍은 학생들에게도 교수에게도 메리트를 잃어가고 있죠

과거 sky 못가면 지거국가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 지거국은 10위 중하위에서 놉니다

앞으로 포스텍도 그렇게 될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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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개

2019.07.22

저희 지도교수도 포스텍에서 탈출하셨었죠.
지방 출장, 해외 출장 갈때도 위치때문에 늘 번거롭다고 하셨죠.
포스텍의 미래는 앞으로 더 어두울것이다 라고 하셨죠.

2019.07.22

같이 묵도록 지방쪽에도 메리트를 만들어야지 빼자는 그리 좋진 않아보이네요. 교수 대부분이 서울 출생이라는 건 좀 이상한게 5000만 인구 중 서울 제외가 3~4천만일텐데 20프로인 서울에서 출생한 사람이 대부분 교수라는 게 팩트인가요?

2019.07.22

서울 출생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뭐가 어찌 됐든 서울에서 살고 싶어한다는 게 문제죠. 언급하셨듯 서울에서 애들 키우고 싶어한다는 이유이거나.

2019.07.22

모기업인 포스코가 흔들리는것도 큰거 같아요
Honoré de Balzac*

2019.07.22

서울대 입학생 통계를 보면 60%가 수도권출신이고 30%가 강남출신입니다.
나머지도 서울에서 학업을 하면서 몇 년을 보낼테니 최상위권 8-90%는 다년간 서울 (or 대전) 생활을 했다고 봐야죠. 100% 지방에서만 교육받고 교수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테구요

2019.07.22

문제는............아직 까지 실력에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KY대 보다 SKP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선배들이 닦아놓은 인맥 시장과 대학원 입결 수준에 의존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KY대보다는 아직까지 SKP 대학원 입학이 훨씬 어려운 것은 사실이죠. 교수님들의 실력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반도체 회사들만 하더라도 SKP 대학원생들에게 훨씬 더 많은 채용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죠. 이 장벽이 무너지려면 SKP외 대학 출신들이 잘하다는 가정하에 한세대는 지나야할 것 같습니다.
Honoré de Balzac*

2019.07.22

그러니까 수도권 학생이면 아예 P를 고려조차 안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포스텍은 정원이 SKY 1/10정도의 극소수라 입결에 착시효과가 있는 것 뿐이구요

2019.07.22

다른건 모르겠고 교수들은 서울쪽 대학에 자리나면 서울로 옵니다.. 자녀나 삶의 질이 다르기 때문이죠. 최근에 이직한 사례들이나 곧 이직할 분들의 움직임을 뒤로 들어보면... 뭔가 씁쓸...

2019.07.22

연고대나 성대생 같은 느낌이 ㅋㅋ 지금 대학교 3학년인 저만해도 포스텍 카이스트 둘 다 붙고 카이 버리고 포공 왔는데..

IF : 1

2019.07.22

요새 포공 신입생들 서카 탈락자가 대부분이고 연고 탈락자나 수능 망한애들, 혹은 서성한이랑 고민하다 오는 케이스가 대다수로 보이네요

2019.07.22

ㄴ연고훌이 종종 출몰하네요 ㅋㅋ 무슨 연고탈락자야

IF : 1

2019.07.22

ㄴ포훌 또 기어왔죠?

2019.07.22

네 애초에 급낮은 연고대생이 포스텍한테 훌리라는게 이상하네요. 안그런가 연고훌? 고려대는 성훌한테 시비걸리던데 ㅋㅋ

IF : 1

2019.07.22

국제랭킹 성대에게 잡힌지 3년째, 수도권 과고는 물론이고 지방과고에서도 연고대에 선호도 반반이라도 되면 다행인 위상, 4 5년전에 비해 확연히 서카 라인과 선호도 및 입결차이 발생, 대학원 신입생중 수도권 학생비율 서카포중 압도적으로 낮음, 하이닉스 삼성 구글 등 각종 기업 연계 학과 및 혜택에서 고려대상 바깥(구글은 서카만이랑 컨택하고 삼성 하닉은 서카연고랑만 컨택했쥬?), 고려대 성대에 밀려 ai대학원 지원했으나 떨어짐

이게 포스텍의 현실입니다. 꿈깨시길 포스텍 학생분

대댓글 1개

2021.12.04

삼성SDI 생기고, 반도체공학과 생겼고, 애플 들어왔고, AI대학원 생겼네요. 제가 나온 과고는 연고는 6등급도 가고 포스텍은 운 좋아야 4등급 선까지 갑니다. 할 말 있음 해봐
Honoré de Balzac*

2019.07.22

카이버리고 포스텍가는 경우는 없다시피하죠
올해 서울과고에서 포스텍 진학자 0명입니다

대댓글 1개

2022.11.23

서울과고는 애초에 한국 최고고등학교인데 서울대 아니면 2등학교 가는게 맞죠.

2019.07.22

ㄴ아 국제랭킹 그거 성대가 연고잡 제치고 카이스트도 잡았던데 성훌들 날뛸만하더라구요. Ai 그건 연대도 떨어졌던데 그건 뭐죠 그럼? 애초에 포스텍 건물 안에 삼성산학일체 연계센터 다되어있고 웬간한건 과제 지원 다받는데 보이는게 그게 끝인가보오? ㅋㅋ

IF : 1

2019.07.22

포항공대분, ai대학원 지원한 12개의 대학목록은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호서대 한양대 유니스트 포스텍 세종대 단국대 아주대 가천대 경희대입니다. 연세대는 아쉽게도 없네요. 보이는것 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포항공대생의 수준인가요?

IF : 1

2019.07.22

그리고 연고잡대라니 ㅎㅎ 조금만 낮다 싶으면 다 잡대로 깔아뭉개는게 그쪽의 수준인가봅니다..이제 억울해서 어쩌나요. 키보드로는 그렇게 아둥바둥 변명을 구구절절 늘어놔보아도 현실로 돌아와서 본인 학교를 보시면 체감되실때 되지 않았나요?

이미 이곳에서 그렇게 구질하게 변명하시는것만 봐도 아시잖아요 본인학교 위상에 대해ㅎㅎ
남은시간 편하게 여기 달린, 앞으로 달릴 댓글 즐감하시면서 혹시 아직 못 깨달으셨다면 포항안 우물속 고인물들 의견말고 다른 사람 의견도 좀 들어보세요ㅋ
주위에 아무것도 없으니 그저 자기네들이 아직 윗쪽이랑 동류인줄 아시네요

2019.07.22

경부전 지거국 졸업생입니다.

모교 젊은 교수님이 임용후 2년간 근무하고 서울 하위권 대학으로 이직하셨더라고요. 박사과정 하면서 코웤 많이 했던 울산과기원의 모 교수님도 서울 모 대학으로 이직하셨습니다.

과연 지방의 미래는 어찌될지.. 이 와중에 한전공대를 세운다는 정부는 잘하는건지.. 걱정이 됩니다. 뭐 제가 걱정한다고 달라질건 하나도 없을거지만요.
Hannah Arendt*

2019.07.23

뭐 저도 사견이긴 합니다만...아무리 수도권이니 서울이니 해도 포항공대의 위상이 당분간 흔들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워낙 소수정예로 시작했던 곳이고 학생들의 아웃풋이 지금도 굉장합니다. 좋은 지도교수와 좋은 연구, 좋은 학습환경에서 잘 길러진 우수한 학생들이 내놓은...어쩌면 당연한 성과인것 같습니다. 지스트나 유니스트, 디지스트도 서울권 교통과는 담쌓은곳에 있습니다만 학생인풋, 재정지원, 아웃풋(연구력) 모두 밸런스가 좋다보니 지역에 있다는 페널티를 뚫고 결국 상당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포항공대는 카이스트와 함께 그러한 신생 ist 대학들의 롤모델과도 같은 곳이라 할 만합니다.

단 이게 사람 사는 곳이다보니 아무리 학술적으로 뛰어나도 생활권에서 오는 불편함을 마냥 참을수만은 없어보입니다. 학생들이야 몇년 참고(?) 졸업하면 된다 치지만, 그곳 교수님들은 직장의 개념으로 봐야하니까요. 연구환경만 비슷하게 맞춰준다고 하면 이직 생각이 들법도 하겠다 싶어요. 아직까지야 포항공대만큼의 연구제반환경을 제공할 국내 수도권 학교가 없으니 일장일단이라고 보이지만, 앞으로의 환경변화에 따라 계속 지켜봐야하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2019.07.23

최근 bk준비로 현직에 있는 교수들이 몇몇 이직을 합니다. P에서 테뉴어 받은 교수가 y 공대로 이직 시도합니다. 학위생들은 모르겠지만, 이 연배의 교수들이 서울로 올라오려고 매우 노력하는건 이유가 있죠... 저도 지방의 미래가 걱정되긴해요.

대댓글 1개

2023.03.14

Bk준비와 교수 이직과는 어떤 관계죠?

2019.07.23

서울이 대체 뭐가 좋은 거지 흠

2019.07.23

아마 교수님들이 계속 서울 러쉬하는 이유는 앞으로 걱정되는 인구절벽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가 가장 클거라고 봅니다.. 서울을 제외하고 대부분 인구 하락세지 않나요?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보이는 서울권 대학에 몰린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인프라나 아웃풋 별로인 대학들이 단순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입결이 높아진 상태가 유지 되고 있잖아요... K야 정말 특수목적인 학교여서 문제 없겠지만.. 지거국 대학들도 큰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방 과기원 안늘리고 지거국 대학들을 살렸어야 됬다고 봅니다. 인구 감소까지 생각하면,

2019.07.23

작정하고 까시는데... 중경인아홍라인 공대 다니고 이번에 후기 포스텍 입학하는데 제가 입학해서 그러는게아니라... 최근에 입학한 동기 선후임들 보면 kp순이고(s는 융대원아니면 컨택이 어려워서 제외) 포스텍 떨어지면 ky 많이 가네요. 자대생이 아니라 중경인아홍 라인에서는 아직까진 이렇게 가는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대학원 들어온 이상 이렇게 학교 이름가지고 싸우시는거 참... 보기 한심하시구요 ㅋㅋ 대학원들어간이상 실력으로 승부보겠습니다. 학교 이름을 떠나 진심으로 실력있는 연구자가 되겠습니다.

2019.07.23

위에 포공 학생으로 추정되는 분 부들거리면서 연고를 잡대로 후려치는 거 매우 안 좋게 보입니다... 다른 거 다 떠나서 선호도가 설카 아래로 굳혀지고 있고 연고가 예전에 비해 연구 성과를 점점 좋게 내고 있다는 거 인정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2.11.23

대기업에서 공장처럼 같이 찍어내는 논문이요? 그리 따지면 연고는 성대 한양대보다 밑입니다.

2019.07.23

솔직히 상위권 학교 교수들이 인구절벽을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게 서울로 이직하는 큰 이유도 아니구요. 단순하게 지방에 인프라가 너무 없다는 점입니다. 이런 부분이 공부만 주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크게 안느껴시지겠지만, 교수들에게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는 크게 다르게 오지요. 대전 K로 인터뷰볼때, 거기 학장이나 학과장이 "요즘 교수들 서울로 출퇴근 하니 걱정말고 우리학교로 오세요"라고 말하는 이유도 거기에....

2019.07.23

포항공대에 무슨 원한 있으신가요.......주위에 포공 출신들 많은데 왜 이런 말이 도는거지....
저는 K이지만 S가 짱이라는 것을 몸소 체감 중입니다. ㅠㅠ.... 졸업생 수도 적고...

2019.07.23

서울 경기권 과고&영재고에선 S>K>P 였고 지방 과고&영재고에선 S>P>K 였습니다. SPK 떨어진 학생들이 KY 랑 ist 로 갔었구요. 오히려 KY는 ist에 밀리지 않을까 걱정해야하지 않나요? 요즘 과고에서 선호도 많이 밀리는거 같던데...
Matilde Serao*

2019.07.23

한성세종경기북중 1 졸업하고 k왔는데 선호도는 당연히 s>k>p였어요. S는 학과에 따라 k 또는 p로 가는 경우도 있구요(s를 하향지원한 경우). 근데 yk랑 p붙고 yk가는 경우는 못 봤네요.
오히려 yk 붙고 윾니로 간 경우는 봤어요. 대체로 yk로 감=학계진출(=교수되기) 또는 유학 불가능이라고 생각하고, skp가 유학 or 학계진출/교수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현실은 어떨 지 모르겠는데 수도권 과고 학생들 인식은 그래요. 일반적으로 P+yk붙고 yk가는 건 그냥 대강 대학생활 즐기고 놀다가 대기업가서 무난하게 살겠다는 걸로 생각하고, 비전이 있으면 p로 간다고 생각해요. P나 k는 과고 연장선이라 빡세게 굴리니 그렇지 않구요.
애초에 수도권에 없는 대학이니 p 대신 yk에 가겠다는 사람 중에 뭔가 비전을 가지고 연구하겠다는 사람이 없어요.
서영고 언급하셨는데 그건 서영고같은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를 들고 오셔서 그런거구요ㅋㅋ 수도권과고만 해도 p진학자 꽤 많아요. 보통 p랑 k는 동시에 붙어서(일반적으로 당연히 yk도 붙고) k로 오기 때문에 p 등록자가 적은거구요.

2019.07.24

상위권 학교 교수들이 인구절벽 걱정안한다고 하시는데. 우리 나라 ist 붙은 학교들만 봐도 대학원생 수 적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학부 입학때부터 수도권 강세가 뚜렷한데, 대학원이라고 그런 성향이 달라질까요? 오히려 더 굳어지지 4년간 이미 수도권 생활에 익숙한 학생들인데요... 아무리 연구연구해도 인프라+사람 기본 선호 성향은 변하지 않아요.
결국 지방 인프라가 별로다라는 건데, 이건 학생들도 마찬가지 기분이고 인지하는 부분입니다..

2019.07.24

어떤 인프라가 좋은데요? 연구하는데 크게 차이가 나나.
Matilde Serao*

2019.07.24

계속 인프라거리면서 말 포장하시는데 (과고졸 후) 고딩이 포스텍 버리고 연고갈 이유는 "난 대학생때 서울라이프 즐기면서 놀고싶어" 이거 외에는 없구요ㅋㅋㅋ 서울 인프라 좋으면 뭐할건데요 학부생이?
그냥 논다는거지 무슨 ^인프라^가 좋아서 서울에 가요;; 말 포장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ㅋㅅㅋ
대학원 말씀하시는 거면 솔직히 유학갈거라서 자대도 별로지만 객관적으로 연고는 고려대상조차 아니구요;;; 교수나 결혼해서 가족이 있는 박사생 입장에선 다를 수 있겠죠.
객관적으로 학부생 관점에서 대전이랑 포항 차이는 별로 없어요. 대전에 있으면 서울 자주 갈 것 같죠? 어차피 고속버스나 SRT타고가야돼서 똑같구요, 대치 살다 대전 온 제 입장에서는 대전이나 포항이나 똑같이 인프라 구리네요.
근데 포항만 인프라로 까이는 거 보면 그냥 일반고졸 후에 자기는 열심히 노력해서 YK왔는데 SPK 묶어서 상위로 두니까 꼽아서 그러는 걸로밖에 안 보이네요 ㅋㅋㅋ 저도 현대 휘문 세화 이런 자사고 간 친구 많은데, 걔네는 애초에 kp는 고려 대상으로조차 안 둬요. 근데 카이는 연고보다 구리다고 까기 좀 그렇고, 포공은 거기 끼어있는데 뭔가 아니꼽고 포항이라 만만하니까 깎아내리는 거죠.
저렇게 세계랭킹 어디가 높고, 지방과고 선호도가 어쩌네, spk중 수도권 비율이 어쩌네 하는 거 다 꿰고 있는 거 보면 작정하고 기 쓰면서 깎아내리는 거 뻔히 보이잖아요ㅋㅋㅋ 애초에 다른 학교 깎아내릴 자료 들고 준비가 되어있는 부분부터 우습네요ㅋㅅㅋ
솔직히 THE 세계랭킹 성대가 2위 먹는거 보면 의미없는거 다 알고 계시잖아요? 설카성 붙으면 꼭 성대 가세요 ㅋㅋㅋㅋ 여기서 열등감 표출하지 말고 자기계발이나 합시다. 물론 윗분 몇분처럼 ^일부^에만 국한된 얘기인 점 이해해주세요 >ᴗಠ
Honoré de Balzac*

2019.07.24

S대 학부에 해외박사까지 해봐야 학계에 자리잡는 비율 얼마 안됩니다. 잘해봐야 10프로 정도? S대 학석박이면 더 떨어지고 P대라면 더 떨어지겠죠. P대가면 높은 비율로 교수가 된다면 또 모르겠는데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면 굳이 포항까지 내려가서 처박혀 있을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유명 교수들 중에 YK 학부나온 사람들 꽤 있습니다. (MIT 테뉴어딴 모 교수도 Y대 학부 출신입니다)

그리고 P대가 탁월한 아웃풋을 제공하지 못하고 어차피 절대다수가 기업에 취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인서울 종합대학이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조차 1위가 아니면서 타 대학을 낮추어 보는 모습은 매우 보기 좋지 않네요.
Matilde Serao*

2019.07.24

조오는 타 대학을 낮춰보는 게 아니라 상대 대학 깎아내리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을 낮춰보는 것 뿐이에오.. ㄹㅇ루다가 포공 깎아내리는 건 괜찮구 이건 고까운 부분이잖아오..
역시 "유명 교수들 중에 yk 학부나온 사람들 꽤 있고" p~yk 격차가 하늘과 땅차이가 아니니까 인맥도르 다양한경험도르 수상한 YK 학부+대학원 가는게 쌉이득인 부분이겠네요 아 ㅋㅋ
날카롭게 정곡을 찌르는 말에 옆에 있던 총장님 무릎 쥐어뜯고 사방팔방으로 울부짖으며 자퇴원 제출하고 왔습니다ㅠㅠ 1따봉 드렸습니다

2019.07.24

'P대가면 높은 비율로 교수가 된다면 또 모르겠는데' , '어차피 절대다수가 기업에 취업해야 하는 상황' <-- ??
졸업생 진로가 교수:정출연:기업:기타 = 3:3:3:1 로 알고 있는데
절대 다수이면서 높은 비율이 아닌 학생들이 교수도 되고 정출연도 가고 기업으로 가나봅니다 ㄷㄷ
(참고로 졸업생 진로 관련 통계는 해당 학과 사무실 오피셜입니다)

2019.07.24

서울권 대학 장점 적는답시고 뇌피셜 사실인 양 써놓는 거 보면 글 쓰는 의도가 뻔히 보이네요. 아니면 다른 대학도 자기네 대학 사정이랑 비슷할 줄 알았거나. 안타깝습니다.
Honoré de Balzac*

2019.07.24

포항공대 졸업생 60퍼센트가 교수나 정출연이라... 서울대는 넘사벽이고 mit 스탠포드도 싸대기 날리겠군요. 아웃풋 훨 떨어지는 서울대 박사 가는 애들은 다 바보인듯

2019.07.24

ㄴ믿고 말고는 본인 자유이긴 한데 해당 자료가 기계과 출처니까 기계과 연구실 사이트 돌면서 직접 한번 세보시던지 ㅎ

2019.07.24

serao님 너무 팩트로 후려갈기시는거 아닌지! 글쓴이 울겠어요!ㅋㅋㅋㅋ

2019.07.25

몇몇 학부생들이 이상한 주장을 하시네;; 대학원 커뮤니티에서 SK는 ist,YK에서 교수님들이 오히려 넘어가는 곳들입니다.. 왜 그러겠어요. 학부기준으로 보지마세요.

2019.07.25

근데 사실 포항 정원이 무슨 3천명 되는것도 아니라서 수도권 아닌 영향이 작기도 하고 어차피 너드쉑들만 오거나 오면 너드돼서 상관 없긴할듯

2019.07.26

솔직히 공대 대학원에서 s 랑 k 도 같이 묶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타대출신들은 sk 둘 다 붙으면 대부분 k로 가고 보통 k 떨어지면 s 가지 않나요?

2019.07.28

인프라는 생활에 대한걸 말하는겁니다. 포공이나 카이 교수들이 서울로 오거나 서울 집에서 출퇴근 하는건 지방에 살기 진짜 후져서 그래요. 원생들은 연구 환경만 보겠지만, 가족이 있는 교수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게다가 왠만한 정부 기업 회의도 서울쪽이니 출장 다니고 네트워크 만드는것도 쉽지 않구요.
Oribasius*

2019.07.28

P에 열등감이 있나 ? 수준 낮은 저급한 글이구만.

2019.07.29

아하 그렇군요 그냥 먹고 사는 거만 생각했는데 그런 인프라가 그런 것도 있었네요.

2019.10.08

ㅋ
착한 프랜시스 베이컨*

2023.02.09

지방이 앞으로 점점 몰락할것인건 확실함

2023.04.19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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