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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 한줄평 블락하는거보면 웃기네요

헛웃음*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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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그렇게 인격적으로 자괴감들때까지 까놓고 스트레스로 병걸릴때까지 괴롭히고서는 

본인은 인터넷상에 인격적 비난도 아니고 비판 몇줄 적혀있는게 보기싫어서 블락을 먹이네요.

하긴 뭐 인성이 0점으로 나오는데 한줄평이 안보이면 독자들은 충분히 상상할수 있는 일이죠.

제가 교수라면 비판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점 고쳐서 더 좋은 교수 되겠습니다 라고 셀프 한줄평 쓰겠습니다.


하긴 뭐 그런 인성이 안되니 인성평가가 0점이겠지만 ㅋㅋㅋ


학생들한테는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고 개 까셨으니 저희도 교수님 잘되시라고 개 까드리는것이니 고깝게 듣지 마시고 고맙게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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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그러니까요...*

2018.07.26

과연 무엇이 저들을 저렇게 만들었는지..

사석에서 어떤 교수님이 김박사넷 때문에 교수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을수 있다고 안좋은 서비스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학생들의 상처는 상관 없는 건가요.
사이다*

2018.07.26

통쾌한 글과 통쾌한 댓글
졸업생*

2018.07.26

교수님, 저 잘되라고 하신 말씀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들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정신과 의사도 만나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혹시나 시간의 흐름에 그 기억이 풍화될까 그때 썼던 일기도 꺼내보고 있고,지금 느끼는 감정들도 잘 적어놓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졸업생의 입장에서 교수님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언을 드릴테니 그때 하신 말씀처럼 진심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왜 지금에서야 얘기하냐 말씀하시면, 이미 저는 학생의 신분일 때 큰 용기를 내어 말씀드렸으나 들으려 하지 않았으며 변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변하려는 시도는 한번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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