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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잉, 결국 자기 좋아하는 연구를 찾고 일종의 성공을 한 셈이네요.
솔직히 노력하는 사람 중에 실패하는 사람은 아예 없습니다. 처음 기대했던 결과는 못낼 수 있어도 계속하면 그 언저리 다른결과라도 내거든요. 포기하는 경우에 실패를 하는데 그것도 노력이 부족하다 봐야죠..
실패한 사람들 얘기는 어디에도 없구나
27 - 그러니까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다고 하잖아요
실패한 사람들 얘기는 어디에도 없구나
21 - 교수 ㅈㄴ 어이없네요.. 방학때 통으로 쉬다오는 애들도 널렸는데 인건비 안받고 일까지 하겠다는데 그걸 왜 아니꼬와하지..? 교수입장에선 여름 인건비 아끼고 일은 일대로 시키고 개꿀인 상황인데.
여름에 통으로 못가게 된다면 저라면 일단 2주 다녀오고 나서 자주 화상통화 드릴거같아요.
저도 한국에선 같은 땅에 있다는 이유로 연락을 잘 안하게 되는데, 유학중인 지금은 매주 화상통화 드려요. 직접 뵈진 못하지만 그래도 의무감으로 오히려 더 자주 연락드리게되는 장점(?)은 있네요.
입원중이시면 병원에서 적적하실텐데 매일 화상통화라도 드려보시는건 어떨까요?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9 - 가장 먼저, 얼마나 무거운 마음이실지 감히 짐작도 되지 않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 역시 해외 박사과정 중에 많은 가족들의 장례식에 참여하지 못해 조금이지만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음 학기에 휴학을 하고 한국에 다녀오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한국에 들어가셔서 가족분들과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전적으로 개인의 결정이기에 제가 감히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가족이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저라면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는 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든 그 선택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8 - 그냥 자대 가서 사과하고 빌어라. 미숙한 마음에 학벌욕심이 앞서서 시야가 좁아졌었다고. 어리니까 충분히 할 만한 실수고, 진정성있게 다시 다가가면 됨.
서울대 대학원 온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44 - 살면서 학부생들 뭐 물리학 논문 썼다 뭐 새로운 이론 발견했다 어쩐다 하는 개소리들 너무 많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특히 물리학 수학 분야에 많더군요. 생물학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뭘 증명했다~~그런 학부생은 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ㅎ 왜냐하면 실험학문이 아니라서 방구석에 혼자 처박혀서 타인에게 검증될 기회도 없이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 채로 자신이 옳다고 강하게 암시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검증하고 깨우치길 원하신다면 말씀드린 대로 대학원에 가시고 제대로 학계에 발을 들이세요.
이론물리학 관련 논문을 작성해봤는데 어디를 가야 진지하게 읽어봐줄까요?
21 - 자아 좀 죽여라
대학원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인생을 제손으로 꼰 것 같네요
17 - 일단 이상한 교수가 남자애들한테 일 시켰고 그러면 알아서 쬬르르 달려와서 같이 해주면 좋겠는데 그치?
왜 같이 안해줄까?
생각을 한번 깊~게 해봐
거울도 보고
여초랩이면 ㅈ박은점
9 - 그거 석사하면 나아져요
지금은 맨날 보고 싶어도 석사하면 단 하루라도 덜 보고 싶을거에요
교수님이 좋은데요.. 20살 가까이 차이 나는 학생이 좋아하면 불쾌하실까요?
13 - 보면 인격만 썩은게 아니라 학생을 지도할 역량도 안되는 것 같은데
지방대에서 꾸역꾸역 대학원 왔는데
7 - 별 생각 없이 말했을거에요 지도교수에 따라 실적 상관 없이 박사 10학기는 기본으로 하는 연구실도 많아서 그정도 학기로는 무능하다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학교 오래다니는데 언제 졸업하나 물어보시는 교수님
7 - 어차피 같은 랩인데 구성원들 간에 수준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나겠어요. 피드백이 도움이 안 된다고 하는데 그건 님이 당장 도움이 안 된다고 착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님의 지식과 경험이 그걸 캐취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거죠. 좀 더 자신을 낮추고 겸허하게 받아들여보세요.
배울게 있어야 랩미팅을 할텐데 많이 답답합니다
9 - 그리고 귀찮고 시간 낭비라고 느껴지는 "뭐라도 해서 가져가야되는" 수고수러움 덕에 님이 발전할 수 있을거예요. 어떻게 하면 반응없는 동료들이 흥미를 갖고 님 발표를 들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시고 자료 만드세요. 석사과정, 박사 저년차, 심지어 박사 말년차까지도 저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박사받고 보면 본인이 뭘 알고 있느냐보다는 알고 있는걸 어떻게 전달하는지가 제일 중요하다는걸 알게 될거예요.
배울게 있어야 랩미팅을 할텐데 많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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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립대 교수의 단상
2021.09.29

지방사립대 조교수로서 앞에 시리즈 참고해서 간단히 써봄
포항공대 같은 특수 지방사립대 제외하고 일반적인 지방사립대 중 내 생각엔 5위권 이내라고 생각하는 학교임.
1. 내 연구실이 있는 건물은 50년 가까이 되었음....
새 건물도 나 오기전엔 좀 짓고 했던데 요새 전반적으로 어려운지 새 건물 건축은 없음
실험실은 오자마자 퇴임하신 분 공간 받았는데 거대한 쓰레기로 가득차있고 정리하는데 고생했음
2. 정착비는 학과에서 컴퓨터 등등 사라고 2천, 학교에서 연구활동비 등으로 쓰라고 6백, 산학협력단에서 고가장비 1개 7천 정도 받음
3. 강의는... 1년에 20학점 정도 함. 1년에 영어강의 하나 의무인데 이걸 왜 하는지...
4. 승진실적은 막 널널한건 아닌데... 조교수가 이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싶기도...
5. 우리학과는 충원은 다 하고 있긴한데 전반적으로 입학생 등급이 낮아지는중
6. 학생들 취업은 대기업 가는 몇몇 최상위권 제외하고는... 다들 공기업이 목표라고 얘기하는데 잘 가는거 같지는 않음
7. 첫 한국인 석사 제자는 기대이상이라 만족스러웠는데 한국인 대학원생 받기가 어려움. 그래서 다른 교수님들은 외국인으로만 랩 구성하는 분들 많음.
8. 월급은 등록금 동결되면서 15년 가까이 동결중. 정출연에서 왔는데 지금은 정출연과 비슷한데 오르질 않아서 미래가 없음. 15년전에도 조교수가 이 월급을 받았을테니 그 때는 고연봉이었겠다 싶음.
9. 연구비는 연구재단 되고 학교 및 지역 사업들 끼고 하니까 여유는 있는데 대학원생 구하는게 문제임.
10. 학교 분위기는 좋음. 조교수한테 일 떠맡기는것도 없고 전반적으로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듯. 학교 주인(?)이 주인행세를 안 하는 학교이다 보니 국립대 분위기임
지방대 교수의 단상 김GPT 212 51 110046
지거국 교수의 단상 김GPT 35 8 23816
난 교수님들끼리 물물교환해버림 김GPT 23 6 7432
한국교수의 단상 김GPT 86 60 22069
경북대 학석박 출신이 교수되겠다네요 김GPT 159 58 29094-
130 30 20847 -
106 10 12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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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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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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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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