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학년 1학기 하는중이고, 학부인턴이라는 걸 알게된 지 며칠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관심이 가는 (다만 제가 뭔가를 아는 건 절대 아니고 그저 관심이 생긴다. 라는 느낌입니다.) 랩실에서 학부연구생을 모집하는 공고가 과 공지사항에 올라왔고, 마침 최소 3학기 등록 학생이 지원 자격이기에 지원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뭔가를 아는게 아니라서.. 꼭 이 연구를 해보고싶다. 런게 아닌 그냥 막연히 이 경험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하는 학부 인턴은 의도 자체가 좀 불순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또한 전공에 대해 딱히 제대로 된 추가적인 지식은 하나도 없는것도 고민입니다.. ㅠㅠ 여기 계시는 분들은 굉장히 진지하게 임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전 가진게 없네요..
굳이 어필을 하려면 1학년 학점 4.4/4.5(2등) 이번 학기 전공 2과목 시험 1등.. 이런걸로 성실성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건 아무것도 모르는 학부생인 저에게나 최선이지 아마 그냥 소꿉장난정도로 보일 듯 합니다.
아직 이른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보통 3학기에 학부 연구생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이런 걱정은 좀 나중에 해도 괜찮을까요?. 새벽에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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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05.24
미리미리 해서 나쁠거 없다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연구경험빨리 쌓으면서 본인이 원하는 연구 핏을 찾아나가는 과정 중 하나죠. 기특하다고 생각합니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