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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만점 연대 의대생은 어떰? 걍 사람이 ㅂㄹㅈ인거지 뭔학벌이니ㅋㅋㅋ 뒤에서 씹는 똥글 싸지르는 너도 인간덜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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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는 정말 외로운 직업입니다. 보통 하루종일 오피스에 틀어박혀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죠. 세월이 지날수록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점점 더 나이차 세대차가 커지죠. 열심히 노력해서 학생들과 나름 친하게 지내도 그때뿐 결국 2년 6년 뒤에는 작별하게 되죠.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도 거의 없고 그마저도 바빠서 만날 시간이 잘 없습니다. 연고가 없는 지역에 임용되면 더 심각합니다. 그나마 아내와 아이로 위안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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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들 업보죠.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면 아무도 찾지 않습니다. 반대로 학생들 위해서 사셨던 분들은 은퇴해고 제자들과 막역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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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연구 잘하고 힘 있을 때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았으면서 이제와서 제자들이 안오네 하면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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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 교수님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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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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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재능이 있는 걸 까요? 객관화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말해봅니다.
-아직 학사조차 따지 않은 학부생이지만, 논문 읽는 게 재밌고 또 잘 읽히기도 해서 지금까지 학부생치고는 꽤나 다수의 논문을 읽었습니다. 현재도 계속해서 읽는 중이고, 영어공부나 학교 수업 등으로 학부생으로써 소화해야 할 일정으로 인해서 2~3일에 sci급 논문 한 편 정도 읽는 상황이며,(속독이 아닌 필기까지하는 정독) 내용도 거의 9할 가량이 이해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가장 의구심이 생긴 부분인데, 읽고 '아 그렇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어떤 현상에 대해서 역대 읽었던 논문들의 연구 방법과 제가 알고 있는 내용 등을 혼합하여 연구 및 실험 설계를 어떻게 해야 할 지가 보입니다.(논문 자체의 설계라기보다는 논문의 핵심 주제의 실험이나 분석 방법에 대한 설계가 더 옳은 표현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마 교수님들이 보시면 우습다라고 생각이 들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직 학부생 수준에서 제약(예산, 구현 방법, 방법론 일부 미숙지 등)과 실행 능력 부족(학부연구생이긴 하지만, 명백한 지도 교수님의 부재)으로 인해 구현을 하고 있지 못했고, 위에서 언급한 아이디어나 연구 설계 등은 일단 생각날 때마다 노트(현재 그래도 꽤 완성된 수준의 설계는 약 5건) 같은데 적어두고 있는 상황이며, 아마 석사부터 혹은 일부 설계는 박사 혹은 그 이상되어야지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 일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에게 과학을 탐구하는 연구자로써의 재능이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당연한 건데 저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를 내리고 있는 걸까요?
-아직 학사조차 따지 않은 학부생이지만, 논문 읽는 게 재밌고 또 잘 읽히기도 해서 지금까지 학부생치고는 꽤나 다수의 논문을 읽었습니다. 현재도 계속해서 읽는 중이고, 영어공부나 학교 수업 등으로 학부생으로써 소화해야 할 일정으로 인해서 2~3일에 sci급 논문 한 편 정도 읽는 상황이며,(속독이 아닌 필기까지하는 정독) 내용도 거의 9할 가량이 이해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가장 의구심이 생긴 부분인데, 읽고 '아 그렇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어떤 현상에 대해서 역대 읽었던 논문들의 연구 방법과 제가 알고 있는 내용 등을 혼합하여 연구 및 실험 설계를 어떻게 해야 할 지가 보입니다.(논문 자체의 설계라기보다는 논문의 핵심 주제의 실험이나 분석 방법에 대한 설계가 더 옳은 표현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마 교수님들이 보시면 우습다라고 생각이 들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직 학부생 수준에서 제약(예산, 구현 방법, 방법론 일부 미숙지 등)과 실행 능력 부족(학부연구생이긴 하지만, 명백한 지도 교수님의 부재)으로 인해 구현을 하고 있지 못했고, 위에서 언급한 아이디어나 연구 설계 등은 일단 생각날 때마다 노트(현재 그래도 꽤 완성된 수준의 설계는 약 5건) 같은데 적어두고 있는 상황이며, 아마 석사부터 혹은 일부 설계는 박사 혹은 그 이상되어야지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 일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에게 과학을 탐구하는 연구자로써의 재능이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당연한 건데 저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를 내리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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