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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꺼써
그 사람들 직업이 뭔데
괜히 나중에 취업할때 업계 소문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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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울산대 부산대 엄청 차이 나지 않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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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이 분야에선 세계 탑10안에 든다고 확신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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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줄세우기만 안하면, 대한민국 과학이 참 밝을텐데 말이죠.
그 시간에 논문이라도 한 줄 더 읽는게,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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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국립대학교나~ 두이탄대학교나 ~ 깐토대학교나~ 다 우리입장에선 그냥 다 같은 베트남 대학이듯이
미국에선 설카포나 서성한이나 건동홍이나
한국 학부면 그냥 다 한국 학부지
결국 개인 능력이 출중하면 학부가 뭣이 중요한가^^
축하해요 미국에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17
순수학문...(글 수정이 안 됨)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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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어린데 그냥 지금이라도 의대 가'
'뭐? 그거 해서 먹고 살 수는 있어?'
'그럴 수도 있지, 괜찮아. 남편 잘 만나면 되니까.'
'니가 무슨 아인슈타인이냐?'
'그거 밝혀내서 뭐 하게?'
학부생때까지만 해도 이런 말들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았어.
내가 지금까지 달려온 이유는 딱 하나, 내 학문이 너무 좋아서였으니까.
근데 지금은 아니야 너무 무섭고 힘들어.
우리 연구실엔 자금이 별로 없어서 인건비를 잘 못받아서..(꼭 순수학문이라서 그런건 아니지만) 하기도 싫은 과외를 하느라 공부에 모든 에너지를 쏟지 못해.
좁은 학계의 문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내가 '잘' 하고 '잘' 할 수 있을지 의구심, 현실적이고 금전적인 어려움들...
이젠 다른 사람들의 말들이 신경 쓰여.
내가 잘못된 생각을 한건 아닐까?
내가 정말 이걸 좋아하는 게 맞나?
나 자식은 절대 나와 같은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니, 내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그땐 순수학문을 좋아하지 않길 바래야지.
이런 생각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자괴감이 들어.
굉장한 자부심을 가져도 모자랄 판에...
학자 주제에..
그냥 이 거대한 학문을 품기에 내 그릇이 너무 작은가봐.
어쩌면 사치였을지도 몰라.
잠이 오질 않는다.
가끔 죽는 게 더 낫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누가 나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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