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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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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심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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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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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속는 호구 없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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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댓글은 포기하시고 대피하셨네요ㅋ 출처가 있는 소식인가요? 그냥 찌라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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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도움이 안될것 같은 후배 도와줘야하나요?
소심한 제인 오스틴*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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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형랩에서 고년차 학생입니다
요즘 다른 분들이 고민을 올리는것을 보고 저도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저는 대형랩에서 저년차 학생들 4-5명의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고년차마다 저년차 케어하는 사람, 과제 수주 하는 사람, 등등 이렇게 잘하는 분야로 업무가 나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도 케어하는 학생이 있고 저도 과제를 수주를 합니다.)
하다보면 사람마다 성격이 참으로 다양합니다.
조그마한 실험 1개 해오라고 하면 실험하고 ppt로 슬라이드 100여장 씩 준비하는 학생,
착한고 말도 잘듣고 고민도 많은데 뭔가 잘 안풀리는 학생,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것만 칼같이 하는 학생,
남들꺼 도와주다가 자기꺼 못하는 학생,
욕심은 많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는 학생,
흥미위주의 실험만 하고 실적에는 무관심한 학생, 등
다양한 학생이 존재했고 사람 성격에 맞춰서 물꼬만 트여주면 대부분 잘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딱 한 학생이 고민입니다.
자대에서 진학한 학생이며 옆에 친구따라서 진학한 케이스입니다.
은근 이런 학생이 많고 생각보다 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이 학생은 시킨일을 처리를 안하고 대충 하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큰 논문을 써야겠다고 욕심을 부립니다. 본래 성격과 목적이 미스매치가 커서 결과가 아예 안나올것 같은데 본인은 그것을 인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로써, 아주 간단한 실험을 해서 논문 쓰는 연습을 시키고자 하면 갑자기 네이쳐 내겠다고 실험을 하나도 진행을 안합니다......
나중에는 본인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게 쪼개서 1년 더 밑에 후배에게 던져두고서는 본인은 놀러나갑니다 (그학생은 2년차)
이런 순간이 되니 내가 맡아서 키우고 있는 다른 학생 4-5명에게 시간을 더 주는게 실험실에게도 저에게도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되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저에게 주어진 책임을 망각하는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과연 저학생의 동기와 목적의식을 어떻게 자극할슈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맨탈이 약한 학생이라 심한 말은 하면 안됩니다
대형랩에서 고년차 학생입니다
요즘 다른 분들이 고민을 올리는것을 보고 저도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저는 대형랩에서 저년차 학생들 4-5명의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고년차마다 저년차 케어하는 사람, 과제 수주 하는 사람, 등등 이렇게 잘하는 분야로 업무가 나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도 케어하는 학생이 있고 저도 과제를 수주를 합니다.)
하다보면 사람마다 성격이 참으로 다양합니다.
조그마한 실험 1개 해오라고 하면 실험하고 ppt로 슬라이드 100여장 씩 준비하는 학생,
착한고 말도 잘듣고 고민도 많은데 뭔가 잘 안풀리는 학생,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것만 칼같이 하는 학생,
남들꺼 도와주다가 자기꺼 못하는 학생,
욕심은 많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는 학생,
흥미위주의 실험만 하고 실적에는 무관심한 학생, 등
다양한 학생이 존재했고 사람 성격에 맞춰서 물꼬만 트여주면 대부분 잘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딱 한 학생이 고민입니다.
자대에서 진학한 학생이며 옆에 친구따라서 진학한 케이스입니다.
은근 이런 학생이 많고 생각보다 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이 학생은 시킨일을 처리를 안하고 대충 하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큰 논문을 써야겠다고 욕심을 부립니다. 본래 성격과 목적이 미스매치가 커서 결과가 아예 안나올것 같은데 본인은 그것을 인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로써, 아주 간단한 실험을 해서 논문 쓰는 연습을 시키고자 하면 갑자기 네이쳐 내겠다고 실험을 하나도 진행을 안합니다......
나중에는 본인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게 쪼개서 1년 더 밑에 후배에게 던져두고서는 본인은 놀러나갑니다 (그학생은 2년차)
이런 순간이 되니 내가 맡아서 키우고 있는 다른 학생 4-5명에게 시간을 더 주는게 실험실에게도 저에게도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되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저에게 주어진 책임을 망각하는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과연 저학생의 동기와 목적의식을 어떻게 자극할슈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맨탈이 약한 학생이라 심한 말은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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