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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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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심한놈
26
-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21
- 또 속는 호구 없제
37
- 윗 댓글은 포기하시고 대피하셨네요ㅋ 출처가 있는 소식인가요? 그냥 찌라시인가요?
21
지나 가다가
2023.11.12
1
557
게시판(아무개랩)에 맞는 글은 아닙니다.
60세 대학병원 의사입니다.
제 대학입시 때에도 의대 인기는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성적을 비교하면 지금같으면 나는 의대 입학이 어려웠을 수도 있겠네요.
이제 정년을 자주 언급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젊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결과를 발표할 때는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낍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의대를 1지망 하지는 않았는데 의도치 않게 임상의사로서 한 평생 살아 온 경우입니다. 대학병원에 남아 어렸을 때 부터 꿈꾸던 기초연구도 하지만 연구를 전적으로 하는 기초교실이나 자연대, ist수준에 턱없이 부족함을 알고 있습니다.
'의사'하면 먼저 돈이 떠오르는 게 안타깝습니다. 의사도 사실 돈 못벌고 적성에 안맞아 그냥저냥 살아가는 사람 많습니다. 물론 아직 평균적으로는 고수입 직종이니 타직종에서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이 곳 게시판을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자조적인 글이 많더군요.
학벌, PI, 유행, 전망등등 자신의 처지를 희화화 하거나 spk(이런용어별로 쓰고 싶지는 않은데) 너무 과대평가하는 글들ᆢ 그냥 젊은이 답게 한번 몰입해 보라는 말을 하고 싶은데 역시 꼰대 느낌이네요.
어떤 학벌이던지 어떤 랩이던 지 유행이 뭔지 관계없이 ᆢ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진정 최선을 다해봤는 지가 아닐까요?
저는 이공계석박사들 대우가 지금보다 두배 이상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자신의 창의적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연구자에게는 열배 이상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못했으면서 이런 글을 쓴다고 욕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슬슬 연구를 접을 때가 되면서 아쉬움이 남아 연구실을 지키고 있는 한국의 대들보, 젊은연구자들에게 희망적인 한마디를 건네 봅니다. 모든 결과는 이미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걸 ᆢ
60세 대학병원 의사입니다.
제 대학입시 때에도 의대 인기는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성적을 비교하면 지금같으면 나는 의대 입학이 어려웠을 수도 있겠네요.
이제 정년을 자주 언급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젊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결과를 발표할 때는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낍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의대를 1지망 하지는 않았는데 의도치 않게 임상의사로서 한 평생 살아 온 경우입니다. 대학병원에 남아 어렸을 때 부터 꿈꾸던 기초연구도 하지만 연구를 전적으로 하는 기초교실이나 자연대, ist수준에 턱없이 부족함을 알고 있습니다.
'의사'하면 먼저 돈이 떠오르는 게 안타깝습니다. 의사도 사실 돈 못벌고 적성에 안맞아 그냥저냥 살아가는 사람 많습니다. 물론 아직 평균적으로는 고수입 직종이니 타직종에서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이 곳 게시판을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자조적인 글이 많더군요.
학벌, PI, 유행, 전망등등 자신의 처지를 희화화 하거나 spk(이런용어별로 쓰고 싶지는 않은데) 너무 과대평가하는 글들ᆢ 그냥 젊은이 답게 한번 몰입해 보라는 말을 하고 싶은데 역시 꼰대 느낌이네요.
어떤 학벌이던지 어떤 랩이던 지 유행이 뭔지 관계없이 ᆢ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진정 최선을 다해봤는 지가 아닐까요?
저는 이공계석박사들 대우가 지금보다 두배 이상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자신의 창의적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연구자에게는 열배 이상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못했으면서 이런 글을 쓴다고 욕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슬슬 연구를 접을 때가 되면서 아쉬움이 남아 연구실을 지키고 있는 한국의 대들보, 젊은연구자들에게 희망적인 한마디를 건네 봅니다. 모든 결과는 이미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걸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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