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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33
- 한심한놈
28
-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23
- 또 속는 호구 없제
43
- 윗 댓글은 포기하시고 대피하셨네요ㅋ 출처가 있는 소식인가요? 그냥 찌라시인가요?
26
학부연구생의 대학원진학 고민
2022.02.2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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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연구생으로 4년을 살았습니다.
2학년 떄, 해당 랩에 관련된 능력이 가장 출중하고 대회, 컨퍼런스 진출도 잦게 되어서 랩장을 앉게 되고 현 4학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는 짱짱한 선배들 덕분에 밑에서 보고 배웠으나, 2학년이 되기 전 그 분들이 졸업하고 조기취업하시고 나니 랩실 이끌어가는 것이 벅차게 되고, 연구실원이 5명이 넘으나, 실질적으로 실적을 낼 수 있는 인원이 저와 다른 한명이 전부라서 연구과제 이끌어가는게 고통 스러워 지고, 그 다른 한명조차 조기 취업을 해서 없어진 마당에 3학년을 연구실적도 잘 안 나오고 대회실와 컨퍼런스 실적만 조금씩 나왔습니다.
약 2년을 개처럼 굴러서 학점도 3점대 후반이 아슬아슬합니다. 처음에는 교수님의 열정을 보고 교수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원 진학까지 마음에 있었으나, 현재는 랩실 막내도 쓸만하게 키우기 힘들어서 버거워 하는 마당에 진학이 코앞이 되니 지금 교수님께서 절 받아주실 지도 의문이 듭니다. 또한 현재 랩 분위기 탓에 제가 이 랩실에 남아 있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현재 랩 분위기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구과제에서의 랩장에대한 의존도가 심함 (교수님보다도 의존하는 모습이 종종 보임)
2. 잦은 잠수 (잘 생각해보니 1~2주동안 안 보임, 자가근무도 안함)
3. 극심한 개인플레이 (여기가 공부방인지 랩실인지도 헷갈림)
4. 이건 제 개인적인 기분탓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나이로 밀어 붙이는 랩원 존재 (이번학기 후 졸업 예정)
5. 교수님의 랩장을 향한 업무집중 (타 랩원이나 타 랩실의 인원들에 비해 뛰는 연구과제량도 많고 연구과제 참여율도 더 많음)
6. 교수님 출장가시거나 쉬는 날이시면 교수님의 업무의 30%를 랩장이 수행
이런 랩실 이제 슬슬 나갈때가 되었을까요? 참고로 교수님께서 저랑 대회를 자주 같이 나가는 한명에게 용돈으로 쓰라고 연구과제 자료 정리만 하는 걸로만 연구과제 참여하게해주시는 등 선심을 써주시긴 합니다.
2학년 떄, 해당 랩에 관련된 능력이 가장 출중하고 대회, 컨퍼런스 진출도 잦게 되어서 랩장을 앉게 되고 현 4학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는 짱짱한 선배들 덕분에 밑에서 보고 배웠으나, 2학년이 되기 전 그 분들이 졸업하고 조기취업하시고 나니 랩실 이끌어가는 것이 벅차게 되고, 연구실원이 5명이 넘으나, 실질적으로 실적을 낼 수 있는 인원이 저와 다른 한명이 전부라서 연구과제 이끌어가는게 고통 스러워 지고, 그 다른 한명조차 조기 취업을 해서 없어진 마당에 3학년을 연구실적도 잘 안 나오고 대회실와 컨퍼런스 실적만 조금씩 나왔습니다.
약 2년을 개처럼 굴러서 학점도 3점대 후반이 아슬아슬합니다. 처음에는 교수님의 열정을 보고 교수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원 진학까지 마음에 있었으나, 현재는 랩실 막내도 쓸만하게 키우기 힘들어서 버거워 하는 마당에 진학이 코앞이 되니 지금 교수님께서 절 받아주실 지도 의문이 듭니다. 또한 현재 랩 분위기 탓에 제가 이 랩실에 남아 있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현재 랩 분위기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구과제에서의 랩장에대한 의존도가 심함 (교수님보다도 의존하는 모습이 종종 보임)
2. 잦은 잠수 (잘 생각해보니 1~2주동안 안 보임, 자가근무도 안함)
3. 극심한 개인플레이 (여기가 공부방인지 랩실인지도 헷갈림)
4. 이건 제 개인적인 기분탓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나이로 밀어 붙이는 랩원 존재 (이번학기 후 졸업 예정)
5. 교수님의 랩장을 향한 업무집중 (타 랩원이나 타 랩실의 인원들에 비해 뛰는 연구과제량도 많고 연구과제 참여율도 더 많음)
6. 교수님 출장가시거나 쉬는 날이시면 교수님의 업무의 30%를 랩장이 수행
이런 랩실 이제 슬슬 나갈때가 되었을까요? 참고로 교수님께서 저랑 대회를 자주 같이 나가는 한명에게 용돈으로 쓰라고 연구과제 자료 정리만 하는 걸로만 연구과제 참여하게해주시는 등 선심을 써주시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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