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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줄세우기만 안하면, 대한민국 과학이 참 밝을텐데 말이죠.
그 시간에 논문이라도 한 줄 더 읽는게,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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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국립대학교나~ 두이탄대학교나 ~ 깐토대학교나~ 다 우리입장에선 그냥 다 같은 베트남 대학이듯이
미국에선 설카포나 서성한이나 건동홍이나
한국 학부면 그냥 다 한국 학부지
결국 개인 능력이 출중하면 학부가 뭣이 중요한가^^
축하해요 미국에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31
- 순리대로 하세요.
조급한 마음에 하다보면 탈이 납니다.
19
- 님은 그래서 학벌 어디고 직장은 어디신지요?
12
- 학벌 관련 주제는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김박사넷에선 학벌 왜 자꾸 거론하냐 의미없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럼 도데체 서카포 나온 분들은 왜 뼈저리게 공부해서 간거임?
전 부산대 출신인데, 전 그 분들이랑 다르다고 봅니다.
제가 학벌이 낮으니까 연구적인 역량의 그릇은 그 분들이 크다고 봅니다.
학벌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차이가 없다는 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차이가 없다고 괜찮다고 하는 분들?
그럼 자녀분들 대학 대충 보내시면 될 듯 싶네요.
근데 이건 또 싫죠? 흔히 말하는 지잡대가면 재수시키든 뭐든 하실 분들이...ㅎ
다만, 연구라는 심오한 행위는 정확히 어떻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릇이 넓은거랑 그릇의 모양은 다르다고 봅니다.
연구는 창작의 영역이기에 아무리 많이 알아도 그걸 구현화하는 건 별개의 이야기라고 봅니다.
이게 학벌 낮은 분들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봄.
수능하나로 평생 울여먹을건 아니지만,
모든 상황에서 비슷한 실적을 경쟁자와 내었을 때 학벌이 떨어지면 지는게 순리입니다.
학벌이 떨어지는 만큼 실적을 내야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정할건 좀 인정합시다.
20
아니다 싶으면 주저하지 마세요
2021.06.28
28
54919
여기서 자주 언급되는 학교출신 박사입니다. (SPK 아님)
여기 상주하는 분들중에 이와 관련해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랩이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결단을 내리세요.
그만두시란 말입니다.
당신이 뭔데 남의 인생갖고 왈가왈부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정당하고 자연스러운 고난을 뚫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는 것과
부조리와 썩은내나는 비리가 가득한 곳에서 억지로 억지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곳에서 버티고 견디는 것이 끈기있게 세상을 배워나가는 것이라 착각할 수 있겠지만,
대개 그런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안 배워도 된다는 말이죠.
저 역시 흔히 말하는 괴수랩 출신입니다.
진짜 상상도 못할 일들이 매일같이 일어나는 곳이었죠.
흡사 대한민국 비리의 압축판 같은 느낌...
그 곳에서 학위하면서 얻은게 아무것도 없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게 더 많다하면 그건 더 큰 거짓말입니다.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건강, 정신상태, 대인관계...
제 손에 들려있는 불투명한 미래와 학위기가 과연 이 모든것을 희생할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요즘 세상에 박사학위 딴다고 절대로 모든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곳에 본인이 속해있다면, 탈출하세요. 인생이 아깝습니다. 학위말고도 할건 많아요.
솔직히 자기 자신은 압니다.
지금 내가 그냥 불평불만에 휩싸여 투정을 부리고 있는것인지,
정말 상식 이하의 상황들을 단순히 외면하고 있는것인지.
신중하게 판단내리시길 바랍니다.
+)
그럼 저는 왜 버텨서 학위까지 받았냐고요?
저한테는 그 누구도 이런 조언을 해주지 않았거든요.
지금에 와서는 솔직히 조금, 아니 꽤 후회됩니다.
그렇게 몸버리고 멘탈터져나가면서까지 버틸 가치가 있었던 길인지 잘 모르겠어요.
여기 상주하는 분들중에 이와 관련해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랩이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결단을 내리세요.
그만두시란 말입니다.
당신이 뭔데 남의 인생갖고 왈가왈부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정당하고 자연스러운 고난을 뚫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는 것과
부조리와 썩은내나는 비리가 가득한 곳에서 억지로 억지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곳에서 버티고 견디는 것이 끈기있게 세상을 배워나가는 것이라 착각할 수 있겠지만,
대개 그런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안 배워도 된다는 말이죠.
저 역시 흔히 말하는 괴수랩 출신입니다.
진짜 상상도 못할 일들이 매일같이 일어나는 곳이었죠.
흡사 대한민국 비리의 압축판 같은 느낌...
그 곳에서 학위하면서 얻은게 아무것도 없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게 더 많다하면 그건 더 큰 거짓말입니다.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건강, 정신상태, 대인관계...
제 손에 들려있는 불투명한 미래와 학위기가 과연 이 모든것을 희생할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요즘 세상에 박사학위 딴다고 절대로 모든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곳에 본인이 속해있다면, 탈출하세요. 인생이 아깝습니다. 학위말고도 할건 많아요.
솔직히 자기 자신은 압니다.
지금 내가 그냥 불평불만에 휩싸여 투정을 부리고 있는것인지,
정말 상식 이하의 상황들을 단순히 외면하고 있는것인지.
신중하게 판단내리시길 바랍니다.
+)
그럼 저는 왜 버텨서 학위까지 받았냐고요?
저한테는 그 누구도 이런 조언을 해주지 않았거든요.
지금에 와서는 솔직히 조금, 아니 꽤 후회됩니다.
그렇게 몸버리고 멘탈터져나가면서까지 버틸 가치가 있었던 길인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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