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처럼 적으면 익명이 아니라 실명제 수준일텐데... 다들 누군지 금방 알텐데....

평상시 구업이 식전 기도로 모두 사라지는 지 교리에 의문이 생기게 하는 분. 학생 뒷담 일상화. 고년차가 이를 그대로 답습, 갑질하는 분위기. 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분. 점점 심해지는 히스테리. 해외대학이라고 혹하지 마세요… 졸업해도 못 벗어남.

서울대에서 유일하게 꾸준히 좋은 실적내는 연구실. 인건비 풍족하게 주시기 때문에 연구에만 집중하면 됨. 서울대의 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학생들 의견 많이 들으시는 편. 교수님이 간혹 예민하시긴 하나 연구자로써는 매우 존경하고 닮고 싶음.

늘 성장통 없이 많이 성장하기를 꿈꾸고 간혹 그런 일들이 목격되기도 하지만 성장통이 없으면 성장이 없는 것이고 통증만 있고 성장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 방은 성장통이 있는 연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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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꾸준하고 선배들과 학문적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여건(월급, 연구 진행에 필요한 돈)도 꽤 괜찮습니다. 다만 일이 많고, 교수님은 학생에게 인내심을 가지시기보단 능동적이면서도 높은 저널에 빠르게 논문을 쓰라고 압박하시는 편입니다.

화학부에서 그나마 모든 학생들 평균적으로 좋은 논문들 내는 연구실 관심 연구 분야 일치하고, 워라벨보다 실적이 중요하면 입학 고려해볼만 한듯. 이러니저러니해도 장점이 명확해서 자대생들도 꾸준히 입학하는데, 물론 단점도 명확...

연구실 분위기 F.. 돈은 많이 줌

질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단순한 질문하면 한숨 푹 쉬어서 눈치 보게하는 교수님, 안좋은 선후배간 분위기, 빡센 연구로 자대생들에게 소문난 랩.

학생들을 가려 뽑으시면 좋겠습니다. 열정/실력이 부족한 학생이 느는 게 전체 실험실 분위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맘이 약하셔서 본 연구실에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지원자가 늘어나고 그 부담을 열심히 하는 학생이 나눠지는 현상이 우려됩니다.

이 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롬16:18)

타 연구실 학생으로서 제가 만약 대학원을 다시 가게되면 이 연구실을 가장 먼저 택하고 싶습니다. 학생 지도에 열정적인 교수님, 연구와 본인 커리어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분야는 다르지만 한명의 연구자로서 항상 귀감이 됩니다.

교수로 해줄 수 있는 것보다, 지가 교수이기에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가 먼저인 사람.

다른 방 학생인데 교수님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실험실 사람들 몇 분이 되게 불친절해요. 시약을 빌리러 가고 싶지 않을 정도. 친절하고 공손하게 물어봐도 귀찮고 띠껍다는 듯 쳐다보며 대답해줘서 마치 제가 잘못한 느낌을 들게 해요. 대체 왜 그러는지..

힘들지만 본인만 노력하면 좋은 연구 성과를 얻을 수 있고 높은 실력도 쌓을 수 있는 연구실입니다! 화학을 좋아하고 욕심있는 학생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국가대표의 마음을 강조하시는 곳

좋은 실력과 높은 실적으로 졸업하고픈 의지가 있다면 인건비, 연구-논문-발표 지도, 학회 참석 등 연구 관련 모든 것이 뒷받침 되는 랩. 다만 해야할 노력 투자는 예상을 뛰어넘음. 다들 연구하느라 바쁜거고 랩 분위기 나쁘지 않음.

제 연구실은 세계 최고들과 경쟁하는 그룹입니다. 국가대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과 실력이 있는 학생들만 문의해줘요. 그 과정은 저도 힘들지만 거기에 맞는 논문/수상 성과와 장학금 (현재 기준 월 석사170, 박사 수료전 190만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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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있는 랩실 분위기 + 예민보스 교수 + 몸갈리는 10to10 유기합성

장점도 있지만 그걸 뛰어넘는...ㅇㅅ

시간을 과거로 돌릴 수 있다고 해도 다시 들어갈 방.

우수한 실적. 그만큼 주중주말가리지 않고 연구실이 굴러간다. 교수님께서 해당 분야 감각이 있으시고 학생들에게 학문 내/외로 많은 것을 기대하신다. 버틸 자신이 있다면야 좋은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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