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때 한 연구로 네임드 논문 낸 거 보면 말 다 한 거에요. 친구 사귀러 공부하는 거 아니니 빌런은 무시하면 될 일이고 그 정도 못 버티면 어차피 좋은 데 논문 낼 멘탈 안된다는 거고. 실적 쌓아서 좋은 데 포닥갈 정도로 키워주는데 최고아닌가.

박사 몇 명 배출 했는지 보면 됩니다. 교수님 비상하시고 인품 좋고 메이저급 논문도 낸다고 하는데 왜 사람이 없는지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하지 않아도 될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삶의 소중함과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 곳!

어느 누가 들어오더라도 심각한 고통을 주는 빌런이 존재합니다. 괴롭힘 신고하려다가 참은 사람 많을텐데. 연구역량을 떠나서 본인 정신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싶으면 여길 오세요. 교수님이 참 안됐어요.

이 교수님은 다작보다는 대작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나오는 논문 수준이 높습니다. 교수님은 매우 젠틀하시고 실험실 분위기는 자유롭지만 자기의지가 약한 사람에게는 외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관리가 잘 되는 독립적인 성격이면 잘 맞을 듯.

본인 스스로가 학문에 관심이 많고 연구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이 있다면 교수님과 잘 맞음. 그리고 분위기 전부 해결됨.

ㅋ............

ㅎ...................

교수님은 엄청 뛰어난 연구자고 머리가 비상하심. 교수님이랑 잘 맞는 성격이면 좋음, 하지만 요구하는 게 많으심. 연구실 분위기는 좀 쎄하고 각자 생존해야 하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