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자체 분위기는 좋음. 교수님이 학생 연구 자체보다는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그래도 논문지도는 잘 해주심.

본인이 하는 만큼 성장하는 연구실입니다. 자율적인 분위기가 학생에 따라 양날의 검으로 작용합니다. 자기주도적인 연구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이런 연구실 분위기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 교수님 탓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수님 인품이 좋으십니다. 연구실 분위기는 자유롭습니다. 인건비는 평균입니다. 교수님은 연구분야보다 학생의 능력 발전에 초점을 좀 더 두신 느낌도 듭니다. 연구 그 자체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개인의 발전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대학원 졸업하는 동안 가장 중요한건 교수님의 인품.교수님은 양반 이라는 두 단어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다. 연구비 본인이 절대 안씀. 학생한테 화 짜증 안냄. 학생에게 존대함. 인품으로는 서울대 원탑.

'몰입'을 하고싶다면 추천한다. 물론 그 '몰입'이 연구를 향하는지에 대한 대답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