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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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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reality distortion field를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었음

시간 인권 평등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십니다. 평범한 가치관을 가지셨다면 힘드실 수 있습니다. 나는 괜찮을거라 생각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세상은 넓고 (다른) 할 일은 많습니다.

ㅎ

소중한 청춘에 신중한 선택하시길

겉으로 보기에는 딱딱할 수 있으나, 계기가 있어 대화를 많이 하다 보면 학문에 대한 깊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필요한 지식은 필요 할 때마다 습득하면 된다는 철학을 언급하신 적이 있고, 그만큼 평소에 공부도 많이 하시는 것 같음.

본인이 석박사때 고생해서 학생들한테 반말/하대 안하기로 작정하신듯. 원칙주의자+완벽주의자라 로드가 빡세긴 한데, (살아 남을 수 있다면) 배우는게 많긴 함. 논문 탑티어 아니면 애초에 안씀. 멱살잡고 캐리하는 스타일. 출퇴근 자유. 그림존잘+코딩필수.

원리 원칙이 확고한 교수님이십니다. 자율 출퇴근이지만 연구실 전체가 새벽 2-4시에 퇴근하고, 야행성입니다. 이따금씩 진득한 이야기를 위해 술자리를 가집니다.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의 타노스. 입학생의 절반이 휴학하거나 자퇴를 선택. 남은 절반과 교수님의 궁합은 좋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