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는 관심 없음. 프로젝트로 학생들만 갈려나감.

탈출만이 살길이다..... 석사졸업하면 외박이나 전공탈출이 줄을선다.....

반강제적으로 교육관련 프로젝트를 주먹구구식으로 할 수 있어 고통스럽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석사의 경우 2년 반, 박사의 경우 3년 반을 다녀야 졸업이 가능해 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 실속없지만 서울대 학위를 딸 수 있다.

2개 전공을 같이 하므로 각 연구실 평이 섞임. 상담 전공에 한하면 여기저기 개차반이 많아 지도교수로 모시기에 상대적으로 나은 수준임. 일이 많긴 하나 요즘은 옆 랩에 비해 적은 편. 지도학생에게 지지적이고 졸업생이 많아 메리트 있음.

상대를 배려하면서 말하시는 스타일, 인건비도 많이 챙겨주심. 수업에서 배우는 것보다는 식사나 차 마시는 미팅을 통해 배우는 게 더 많음.

학생들의 실수에 관대하신 편입니다. 인격모독을 하지 않으시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담전공이 아니시고 연구지도에 관심이 없으시며 프로젝트를 하는데 관심이 있으시기 때문에 상담실무나 연구역량을 기르는데는 도움이 안됩니다.

소액의 인건비를 받지만 그보다 훨씬 갈려나갈 수 있음

인건비를 최대한 챙겨주시고 프로젝트를 여러개 하시기 때문에 경력 쌓기에 좋음. 석사졸업 후 박사로 진학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본인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고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욕심이 있다면 정말 좋지만 욕심 없다면 일이 많아서 힘들 수도 있음. 참고로 인건비는 최대한 챙겨주려고 하심

제 절친한 친구가 이쪽 연구실에 들어간다고 하면 반드시 말리겠습니다.

본인의 뜻에 반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상했다 싶으면 두고두고 확실하게, 다만 티나지 않게 갚아준다. 연구비 사용이 불투명하다.

피해라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

다른 교수에 비해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