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에서 박사과정하는 학생의 한탄

1. 비슷한 연구를 하는 박사급 인원을 현 연구소 또는 지도박사의 네트워크내에서 찾으시고, 논문 드래프트를 첨삭을 부탁드리고 저자에 포함시켜주는 방법이 있을듯 하네요. 일단은 질문자님이 저널 가이드라인 보고 출판된 논문들 보면서 형태를 만들어놔야 합니다.
2. 가지고있는 모든 데이터를 보여줄 필요 없습니다. 구구절절 필요없습니다. 가지고있는 데이터 내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와 이를 뒷받침 하는거만 뽑아서 그림1234를 만드세요. 각 그림당 작은 패널 4~6개 정도면 되고, 큰그림 schematic 하나 정도도 괜찮습니다.
Abstract 짧은 줄거리: 왜 이런연구를 시작했고 어떤발견을 했는지, 세세한부분은 빼고 키 메세지만 전달. Introduction 해당분야에 대한 기본지식과 함께 연구동향과 어려움 등을 서술. 마지막부분에 이논문에서 어떤 연구를 했는지 서술.
Discussion: 어렵게 생각할필요없이 그림1a부터 그림4d까지 하나씩 설명해나가면 됩니다.
Conclusion: 초록보다는 좀 더 구체적으로 발견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압축해서 서술. 앞으로 어떤 연구에 도움이 될지 견해를 제시하는것도 좋음
3. 완성한 드래프트 (그림포함)을 첨삭받고, 가능하다면 그룹내 학생들 끼리도 한번 돌려보면서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고, 적당한 저널에 cover letter를 준비해서 투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도박사가 안해주면 일단 이렇게 준비햇으니 투고해보겟다 말씀드리고.. 리뷰어 코멘트가 돌아오면 성실하게 대답하거나, 코멘트와함께 리젝 되엇다면 역시 그거 바탕으로 수정해서 (지도박사가 안봐준다고 하니) 다른 저널에 투고하시면 되겟습니다.
빅저널 아니고서는 논문1편 = 하나의 스토리로 묶을수있는 프로젝트 1개 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네요
4. 연구소내에 멘토 프로그램 같은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길..

저가 가 아니라 제가 아닌가요?